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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여름방학 숙제를 제대로 안했다는 리유로 제때 학교 등록을 안해준 담임선생에게 화가 난 학부모가 학교로 달려가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죽고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9월 1일 오전 10시 20분, 호북성 운서현 안가향(湖北省郧西县安家乡) 출신의 진엄부(陈严富)가 딸이 다니고 있는 동방(东方)소학교에서 녀교사 류(刘)모와 학생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르고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당시 진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교사 1명, 학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도중 3명이 사망했다. 온바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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