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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에서 동호인들과 탁구와 체조를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옛날에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서 뜨거운 여름에도 두 시간씩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테니스도 치고 그랬던 생각이 난다"면서 "그 덕분인지 고된 일이 많아도 그런대로 잘 견디는 것 같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유남규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연습 경기를 하면서 서너 차례 강한 스매싱을 성공시켰다. 젊은 시절 박 대통령은 탁구·테니스·수영·배드민턴을 즐겼고, 1979년에는 '새마음봉사단 박근혜 총재컵 쟁탈 전국탁구대회'를 주최했었다.
박 대통령은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개발된 '늘품 건강체조'를 따라 한 뒤 "역시 운동이 좋기는 좋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10년 전 저서에서 '북핵(北核)' 옹호 관련 내용으로 구설에 오른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도 박 대통령을 수행했다.조선일보
한국 국가기록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1978년도 '박정희대통령가족행사' 때 탁구 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국가기록원 제공)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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