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인들
[ 2014년 12월 23일 10시 02분   조회:20636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 2차회원대회 및 우수회원 표창대회 개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2기 2차회원대회 및 우수회원 표창대회가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연길 우의식당에서 펼쳐졌다.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1부(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 2차 회원대회)  2부(우수회원 표창대회로)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제1부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칙을 수정 및 통과시켰으며 협회조직기구를 새롭게 내오고 인선명단을 제출,통과시켰으며 새롭게 편성된 회원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새로 보선된 상무부회장으로는 김명순, 조미화, 김송월, 류혜숙, 허호윤, 김장춘, 현세욱이며 부회장으로는 림룡춘, 김철송, 강정옥, 채순희, 손향, 박연하, 현룡남 등이다.

부비서장에 김일이 선출되였고 상무리사에 임선희, 강영자 등 8명이 보선되였으며 최한, 김룡찬, 지홍권 등 13명이 협회에 새로 가입했다.
 
김일 부비서장의 사회로 시작한 2부 행사는 허덕환회장의 사업총화에 이어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허덕환회장은 총화보고에서 “회원 모두가 올 한해 동안 협회를 위해 자사를 위해, 사회를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특히 13명의 회원이 늘어 130명이란 방대한 대오로 거듭나게 되여 무등 기쁘다.”며 "새해에는 보다 실질적인 행사를 조직해 21세기에 걸맞는 경제인, 경제단체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총화보고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기업인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특강,양성반 등 프로젝트를 6차례 조직했으며 30개의 기업을 방문하면서 리더들의 경영노하우와 기업문화에 대해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고 산하에 연변조선족청년경영인련의회(청경련)을 설립, 차세대경제인을 양성하고있다.

회원사들도 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다. ‘코스모가든’이 '중국조선족전통음식발물관'의 영예를 지녔고 연변보건의학미용병원이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에 아낌없는 후원을 했으며, 연변민족서점에서 2개 회원기업의 건축로동자들에게 1000여권의 서적들을 증정하고 사회구역의 약세군체에 쌀, 식용유 등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연변중서의병원에서 회원들을 무료로 검진해주는 등 많은 회원사가 회원기업 및 민족문화 발전을 위해, 약세군체를 위해 헌신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총화에 이어 상패증정식이 있었다.
길림연초공업유한회사 장덕준부총경리, 연변화룡그룹의 김만춘대표, 연변의학보건미용병원의 조미화원장, 연변중서의종합병원의 류혜숙원장 등은 협회를 위해 공헌한 점을 감안해 이들에게 공로상을 드렸다.

우수기업인으로는 김장춘사장(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 림룡춘사장(연길고려원식당), 현세욱총경리(해봉무역회사), 김일사장(대미건축인테리어회사), 박성화대표(백년음식관리유한회사), 김홍성사장(연변홍성국제려행사)이며 창신상은 자사경영에서 변화를 보여주고 성과를 따낸  김송월대표(코스모가든), 윤룡철대표(풍무음식회사), 리동춘사장(연변민들레생태연구유한회사), 서인숙사장(연변휴가국제려행사), 리훈사장(연변본말국제려행사), 한춘향사장(노스페이스전매점)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기자

 

파일 [ 4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절강온라인이 1월 26일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 1월 6일 저녁 절강성 려수시 청전현(丽水市青田县)경내에 있는 천협호(千峡湖)에서 철롱(铁笼)에 갖혀 숨진 한 남자시체를 건져냈다.이 철롱은 절강에서 가장 높다는 다리인 북산대교(北山大桥)아래 수심 100여메터 물속에 철롱에 갖힌채로 잠겨있었다. 사건의 발생 시간은 20...
  • 2015-01-27
  • 최근 중국 광시(廣西)성 바이써(百色)시 링윈현 지야룽전, 꿀벌 한 마리가 유채꽃 사이에서 채밀작업하고 있다. 신화넷
  • 2015-01-27
  • 중국 쓰촨성 쯔궁시의 한 보석점에 커플 도둑이 들었다. 이들은 보석점 내에 CCTV가 설치된 걸 모르는 듯 마치 제집인양 행동했고, 이 커플 도둑의 황당한 행동은 언론을 통해 세세하게 공개됐다. 화시두스바오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늦은 밤, 이 커플 도둑은 보석점 내에 잠입한 디 2000위안 상...
  • 2015-01-26
  • 1월 26일 오전 11시 경,  큰 안개속을 질주하던 하남패쪽의 대형뻐스가 천진 무청구 진패공로(武清区津霸公路)에서 2.8메터 높이 제한 철근들보에 부딛치며 그대로 뒤부분까지 할퀴어 나갔다. 할퀴어나간 고도는 뻐스의 2층 좌석높이여서 피해가 심한것으로 보인다. 뻐스는 59인 승으로 당시 50여명이 탑승한것으...
  • 2015-01-26
  •  일전, 남창시 철도공안국은 한무리 특대 가짜 기차표 제조, 판매한 일당을 나포했다. 경찰은 강서, 호북, 하북, 절강 등지를 전전하면서 면밀한 조사끝에 한달여만에 성공적으로 가짜 기차표를 인쇄하는 지하공장을 찾아냈다.   경찰은 5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하고 9616장의 가짜기차표와 가짜표 인쇄와 제...
  • 2015-01-26
  •  안휘성 구현 하구진의 웅씨성을 가진 남성이 일전 병원측에 1살 아들을 안락사 시켜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웅씨의 아들은 얼마전 사고로 병원에 입원, 한달간 치료를 받다가 병원측으로부터 뇌손상이 엄중해 치료희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결국 집에 돌아왔고 산소호흡기와 약물투여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
  • 2015-01-26
  • 산동(山東) 반도의 제일산 로산(崂山)은 바위산이 자욱한 운무,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울려 선경을 연출한다. 1억년전이 지하에서 솟아난 용암이 지하에서 냉각된 다음 신생대에 들어서서 지면이 융기하면서 지상으로 솟아 산맥을 형성하였다.    푸른 바다와 하얀 바위가 대조적이고 산발사이로 산재한 빌딩도 자...
  • 2015-01-26
  • 해마다 겨울이 되여 눈이 내리면 화룡시의 로령(老岭)은 아름다운 눈세계를 만들어 낸다. 하여 많은 관광객, 등산객들과 촬영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로령(老岭)에는 또 겨울풍경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로리커호가 있다. 소개에 의하면 1952년 미국과 국민당군대는 이곳에 특무를 공중투하하여 특무들의 활동이...
  • 2015-01-26
  • 1월 25일 록읍현 태청궁진(鹿邑县太清宫镇)의 한 마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신부맞으로 가던 차가 깊옆 강물에 굴러떨어져 희사가 삽시간에 상사로 변했다. 현재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상황은 보도되지 않았다. 봉황넷
  • 2015-01-25
  • 2015년 1월 22일, 우크라이나 돈네스크시 레닌구에 위치한  전차정류소가 포격을 맞아 1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운행중이던 전차속에 앉아있던 2명 조난자는 앉아 있는 자세 그대로 숨져 다시 깨여나지 못했다. 돈네스크는 우크라이나 동남부,러시아 접경에 위치해 있으며 독립건국을...
  • 2015-01-25
  •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 인근 번화가인 탈라아트 하르브 광장. 이집트 사회주의대중동맹당 당원 및 지지자 수십명은 4년 전 이 곳에서 시작된 ‘민주화 혁명’(2011년 1월25일)을 기념하는 평화 집회를 갖고 있었다. 샤이마 알사바흐(여·사진 오른쪽)도 집회 참석자 중 한 명이었다....
  • 2015-01-25
  •   얼마 전, 스페인 마드리드의 샌안토니오 성당에 전국 각지에서 애완동물을 데리고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애완동물 신년 세례를 받기 위해 몰려 든 것이다. 신년 세례를 받기 위해 온 동물로는 강아지, 고양이를 비롯해 심지어 횐족제비와 앵무새도 있었다.    스페인에서는 샌안토니오가...
  • 2015-01-25
  •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의 고성에서 동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이마쓰(白馬寺)는 동한(東漢) 영평(永平) 11년(기원 68년)에 건립된 중국 최초의 고찰로, 불교가 중국에 전파된 이후에 건설된 최초의 사원이다. 겨울이 되면 바이마쓰에 심어진 매화들의 향이 잔잔히 퍼지면서 마음이 트이고 상쾌한 느낌을 전해...
  • 2015-01-25
  • 1월 24일 절강 항주, 오전 9시 서호Apple Store가 오픈했는데 현장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180여명의 팬들은 은태상가(银泰商场)의 지하1층에서 잠을 자며 오픈을 기다렸다.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자 경찰은 항주 평해로(平海路) 부분 구간에 교통관제를 실시했으며 지하철 룡상교역(龙翔桥站)은 림시로 봉쇄했다.
  • 2015-01-25
  • 멕시코《지상보(至上报)》의 1월 20일 보도에 의하면 멕시코 제1회 "미스 엉덩이 선발대회'가 수도 멕시코에서 펼쳐진가운데 가장 이쁜 엉덩이 소유 미녀 7명이 경승전에 진출했다. 
  • 2015-01-25
  • 공군 훈련장을 자주 찾는 북한의 김정은이, 이번에는 직접 비행기 항로와 좌표까지 찍어주면서, 적들에 대한 '섬멸적 타격'을 강조했습니다. 대북 전단과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무력 시위로 보입니다. 김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이 항공 추격기, 폭격기 연대의 비행전투훈련을 직접 지도했습니다. ...
  • 2015-01-25
  • 사진 속 멋진 장관이 연출된 곳에는 생명의 씨앗이 꿈틀대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은 3일(현지시간)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으로 찍은 사진을 나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얇고 새빨간 핏줄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초신성 잔해(超新星殘骸, Supernova remnant, 일명 SNR) SNR B0519-69.0...
  • 2015-01-25
  • 1월24일 오전 9시 40분경, 호북성 무한시 강한구 당채로(江汉区唐蔡路) 부근에서 한 남자가 묻지마 칼부림으로 길가던 사람들에게 마구 칼을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크게 상하여 병원으로 실려가 구급중이다. 범죄혐의자는 현장에서 택시를 강압적으로 뺏어 탈려고 했다가 다중 교통사고까지 유발했다. 제보를 받고 ...
  • 2015-01-2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