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 2015년 01월 31일 07시 44분   조회:12991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것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1월 31일,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허호윤회장과 림룡춘상무부회장은 총동문회 1~13기 회장단을 이끌고 룡정시 도촌자애원과 연변주장애인협회를 찾아가 AMP동문들의 사랑이 담긴 생필품들을 전했다.

도촌자애원에는 쌀 1000근과 이불 10채, 식용유 등을 전달했으며 연변주장애인협회에는 쌀 2천근을 후원했다.

도촌자애원의 리희영원장은 “과기대 AMP는 '도촌자애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주고있다. 20여명의 고아(그중 20명 장애인)들을 나 혼자가 아닌 다 같이 키우고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연변주장애자협회 리춘자회장은 “장애인들의 어려운 점을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오늘, 쌀 가지러 온 분들은 그나마 행복한 분들이다. 바깥출입을 못하는 분들도 참 많다. AMP총동문회와 같은 따뜻한 협회가 있기에 얼었던 장애인들의 마음 한구석이 사르르 녹아내리고있 다.”며 장애인들을 대표해 고마음을 전했다.

 AMP총동문회에서는 올해뿐만아니라 최근들어 봉사활동을 더 활발히 전개해온것으로 알려졌다. 허호윤회장은 해마다 회장단을 이끌고 도촌자애원과 주장애자협회를 찾아주었으며 각 협회에서도 도촌자애원, 주장애자협회,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독거로인 방문,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에 대한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허호윤회장은 “오늘 두곳에 전달된 생필품은 협회 회원들이 년말행사때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처럼 우리의 작은 사랑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보탬이 되고 힘이 된다.”며 “개개인이 후원하는것도 좋겠지만 다 같이 참여하는 협회의 기부문화를 선도하여 건전한 기업, 건전한 협회로 거듭나련다고 말했다.

1~13기 회장들은 “우리가 행한 나눔으로 하여 이 세상은 더욱 따뜻해질것이다. 함께 한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 나눠먹고 배려하는 부메랑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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