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전국위원회 제12기 제3차 회의가 3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면서 2015년의 양회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틀 후 인민대회당에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개최되면 중국은 열흘간의 "양회정치시즌"에 들어서게 됩니다.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인 습근평, 이극강,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이 정협 개막식에 참석하고 유정성 전국정협 주석이 전국 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이번에 개막한 전국정협 12기3차 회의는 여전히 협상민주에서 노는 인민정협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중국의 개혁과 발전, 안정을 위해 좋은 제안을 내놓게 되며 중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음과 지혜를 모으게 됩니다.

2015년의 전국정협의 사업을 배치하면서 유정성 주석은 인민정협은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개혁을 전면 심화하며 의법치국을 전면 실현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고 직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열흘간의 회의기간 2천여명의 전국 정협위원과 약 3천명의 전국인대 대표들이 중국의 민주정치의 전당에서 재반 개혁조치의 이행과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제의를 내놓게 됩니다.

유정성 주석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제13차 5개년 계획의 제정을 둘러싸고 제안하는 것을 한해동안의 중점으로 삼고 전망성 있으며 전략적이고 대상성이 강한 제의들을 내놓을 것을 전국 정협위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주목할만점은 올해의 정협업무보고에서 당기풍 청렴 건설과 반 부패 투쟁을 특별히 강조한 것입니다.

여론들은 이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공산당의 새로운 한기 지도부가 반부패를 강력 추진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보고에서 한 장절, 5개 부분으로 2015년에 사회주의 협상민주에서 노는 인민정협의 중요한 역할을 어떻게 더 잘 발휘할 것인가를 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사회각계의 정치협상 참여를 확대하고 협상논의의 민주적 분위기를 마련하며 정협협상의 민주 효과성을 제고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