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자체 생산 비행기 첫 공개…김정은 시험비행
[ 2015년 04월 01일 11시 12분   조회:9595 ]

하늘 나는 북한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30일 방송한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신 조선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 제1위원장이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다른 조종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비행기를 이·착륙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 제1위원장은 이륙 직전 조종 매뉴얼로 추정되는 문서를 읽어 내려간 뒤 다른 조종사와 함께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기를 움직였다. 중앙TV는 김 제1위원장이 "내가 직접 비행기를 타봐야 비행사들에게 언제나 최고사령관이 함께 있다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행기를 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자신(김정은)께서 꼭 타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행길에 오르셨다"며 "최고사령관 동지께서 위험천만한 하늘 길을 날으시며 언제나 조국수호의 항로에 함께 계셨다"고 강조했다. 중앙TV는 김 제1위원장이 탄 비행기의 외관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4.12.30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정은 체제 들어 남다른 '공군 사랑'을 부각해 온 북한이 1일 자체 생산한 군용 비행기와 민간용 경비행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이 비행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비행기를 생산하는 공장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군수기계공장인 '전동렬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 시찰 소식을 전하며 이 공장에서 생산한 경비행기는 물론 군용 비행기를 조립·생산하는 공장 내부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잘 날까'…자체생산 경비행기 조종하는 북한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 제1위원장이 군수기계공장을 방문해 새로 제작한 경비행기의 시험 비행을 참관한 데 이어 직접 경비행기에 올라 이·착륙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군용비행기와 각종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군수기계공장으로 작년 8월 김 제1위원장이 방문해 소비자에게 호평받는 제품 생산을 주문한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이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은 작년 12월 30일 조선중앙TV가 방송한 기록영화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신 조선의 영광'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제1위원장은 "(경비행기가) 조종하기 편리하고 발동기 소리가 아주 좋다"며 "공장·기업소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이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모든 장비·장치들이 국산화된 경비행기를 훌륭히 만들어냈다"고 치켜세웠다. 2015.4.1 nkphoto@yna.co.kr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는 군인들이 외관상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를 정비하는 모습과 완성을 앞둔 경비행기 동체를 손으로 만져보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모습 등이 담겼다.

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오랜 역사를 가진 이 공장에서 군용 비행기뿐만 아니라 여러 기종의 민간용 경비행기들도 마음먹은 대로 만들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민간 경비행기는 작년 프로그 로켓을 발사하기 하루 전날인 3월 15일 김 제1위원장이 로켓 발사지역인 원산을 방문할 때 이용한 경비행기와 유사한 기종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공개한 경비행기는 과거 김정은이 탄 경비행기로 추정됐던 미국산 세스나와 비슷하다"며 "사진 속 김정은이 탄 비행기가 생산 중인 경비행기 동체와 같은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자체 생산' 비행기에 만족한 북한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 제1위원장이 군수기계공장을 방문해 새로 제작한 경비행기의 시험 비행을 참관한 데 이어 직접 경비행기에 올라 이·착륙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군용비행기와 각종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군수기계공장으로 작년 8월 김 제1위원장이 방문해 소비자에게 호평받는 제품 생산을 주문한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은 "(경비행기가) 조종하기 편리하고 발동기 소리가 아주 좋다"며 "공장·기업소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이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모든 장비·장치들이 국산화된 경비행기를 훌륭히 만들어냈다"고 치켜세웠다. 2015.4.1 nkphoto@yna.co.kr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해 8월 이 공장을 방문해 최첨단 제품 개발과 함께 경비행기를 생산하라는 '과업'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을 시찰한 뒤 이 공장에서 생산한 경비행기를 직접 시험 비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경비행기가) 조종하기 편리하고 발동기 소리가 아주 좋다"며 "공장·기업소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이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모든 장비·장치들이 국산화된 경비행기를 훌륭히 만들어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현지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오금철 부총참모장, 리병철 노동당 제1부부장, 조춘룡 제2경제(군수경제)위원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군수전담)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군수기계공장 시찰하는 북한 김정은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 제1위원장이 군수기계공장을 방문해 새로 제작한 경비행기의 시험 비행을 참관한 데 이어 직접 경비행기에 올라 이·착륙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군용비행기와 각종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군수기계공장으로 작년 8월 김 제1위원장이 방문해 소비자에게 호평받는 제품 생산을 주문한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은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과학자 등 인재 육성을 강조하며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모든 기계제품을 설계상 요구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5.4.1 nkphoto@yna.co.kr

김 제1위원장이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은 작년 12월 30일 조선중앙TV가 방송한 기록영화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신 조선의 영광'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연합뉴스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1월24일 보도에 의하면 독일의 克里斯蒂安·彼得森-克劳森(Christian Petersen-Clausen)사진작가는 최근 조선을 려행하면서 조선 보통사람들의 진실한 일상행활,전통혼례,외출,각종학교모습등을 카메라에 담았다.그는 지금 조선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하이힐을 신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nbs...
  • 2015-11-26
  • 2015년11월 25일 광동불산(佛山)시 광명고속도로, 산 오리를 가득 실은 화물차량이 달리던도중 갑자기 연소되면서 차량에 실은 2000여마리의 오리가 "오리구이"로 순식간에 변해버렸다.그 중 살아남은 오리는 몇십마리일뿐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였으며 차마 눈 뜨고는 볼수없었다고한다. 래원:봉황넷 
  • 2015-11-26
  •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는 북경 동3환 한 주택단지, 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위에 각종 큰 회사가 가득 널려있어 해마다 구직기(求职季)가 되면 대학생들이 직업을 찾기 위해 찾아든다. 구직아파트는 매일 15원에서부터 60원좌우인데 월세는 400원에서 부터700원 사이이다. 공인일보 
  • 2015-11-26
  • 11월24일 하남성에 입동이래 처음으로 대범위적인 눈이 내렸다.폭설의 영향으로 인해 도로가 막히고 공공뻐스가 꼼짝할수 없는 상황이 되였다. 정주 북교류장(北郊刘庄) 공공뻐스역은 샐러리맨들의 제일 큰 승차역인데 한 차례의 폭설로 근 천명이 되는 사람이 뻐스역에 발이 묶인채 우산을 쓰고 뻐스가  오기만을 기...
  • 2015-11-26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1월 23일, 이탈리아 사진작가 Alex Bernasconi가 영하 90도의 남극을 찾아 아름다운 겨울왕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 사진작가는 극한적 추위의 남극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또 다른 세상을 소개했다. (번역: ...
  • 2015-11-25
  • 조선 노동신문 11월 24일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가 조선인민군 제37차 군인예술축전 공연을 감상했다.  신화넷
  • 2015-11-25
  • 터키 전투기, 시리아 접경 지역서 러시아 군용기 격추…러 “터키 영공 아니었다” 터키 전투기가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켰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뉴스 통신들은 국방부를 인용해 자국 전투기 수호이-24가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
  • 2015-11-24
  • 주목!2016년도 가족사랑! 온가족 비타민이 될수 있는 우리 말 신문잡지를 주문하세요~ 가족이 모여앉아 조선말신문잡지를 구독하는 열풍은 이 시대 조선족들에게 가장 절실하고 가장 효과적인 가정교육이자 민족사랑입니다.   이국타향에 계시는 자식들은 부모님께 조선말신문잡지 주문으로 효도하세요. 매일매일, 다...
  • 2015-11-23
  •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선전 매체들은 20일 보도에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19일 밤 10시30분 새로 개발된 지하전동차의 시운전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매체들은 김정은이 평양지하철 개선역에 나와 통일역, 승리역, 봉화역, 영광역까지의 구간을 왕복하며 운행 과정을 지켜봤다고 소개했다. 그는...
  • 2015-11-21
  • 【웰링턴·오클랜드=AP·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뉴질랜드 남섬의 폭스 빙하 부근에서 21일 빙하관광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은 경찰 발표 등을 인용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유명한 빙하관광 명소 중 하나인 폭스 빙하를 구경하려는 관광객을 태운...
  • 2015-11-21
  • 天山网讯(记者田山报道)新疆警方披露,经过56天连续顽强作战,新疆打掉一境外极端组织直接指挥的暴恐团伙,除1人投降自首外,其余28名暴徒被全部歼灭。 9月18日凌晨5时许,一伙暴徒袭击了阿克苏地区拜城县海拔2600多米一山区偏远煤矿,并设伏袭击前往处置的民警,造成11名各族无辜群众死亡、18人受伤,3名民警、2名协警牺...
  • 2015-11-20
  • 11월17일 봉황넷의 보도에 의하면 사천성 광한(广汉)시민 리군(李君)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찾을 때 강도의 습격을 받았다. 그는 안깐힘을 다해 어렵사리 강도를 때려눕힌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강도는 또다시 그를 공격하여 두사람은 엉켜서 다시 몸싸움을 벌일 때 출동한 경찰이 들이닥쳐 범죄혐의자...
  • 2015-11-18
  • ·         11월17일 인도네시아 경찰은 살인혐의로 한 신혼부부를 체포하였는데, 남편은 자기의 안해가 결혼전 성폭행을 당했음이 의심되여 그 성폭행범을 살해하고 그 성폭행범의 성기를 잘라서 먹어버렸다고 한다.이 남자는 신혼날 밤 자기의 안해가 처녀가 아님을 발견...
  • 2015-11-18
  •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 인근의 탄중 페락항 인근에서 여객선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175명 모두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탄중 페락항 관계자는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2015-11-18
  • ·         화룡넷 2015년 11월16일 17시50분 보도에 의하면 한 네티즌의 폭로하기를 중경시 성구현(城口县) 고관진(高观镇)의 한 네살짜리    녀자애가 어머니한테 살해를 당했다다고 한다.아이의 어머니 주모(周某)는 지금 경찰에 구류되였다고 한다. ·...
  • 2015-11-18
  •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성인박람회 'The EXXXOTICA Expo 2015' 참가자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의상과 포즈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2015-11-17
  • 영국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런던의 건축평론가 올리브 웨인라이트(奥利弗-温莱特)가 최근 조선의 여러동의 건물을 참관한후 SNS에 이제까지 보지못하던 조선의 건물 실내사진들을 공개했다.이 사진들을 통하여 우리는 조선의 "토호(土豪)”적인 일면을 엿볼수 있다. 텅쉰
  • 2015-11-16
  • 14일 프랑스 파리의 공화국 광장 조각상 주위엔 초와 꽃다발, 글귀가 자리했다. 전날 밤 9시20분부터 이날 0시20분까지 8곳에서 벌어진 ‘이슬람국가(IS)’의 테러로 129명(한국시간 15일 오후 11시 현재)이 숨진 걸 추모해서다. 프랑스로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테러였다.  ‘스타드 드 프랑스&rsq...
  • 2015-11-16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귀볼, 배꼽, 입술 등 신체 일부에 구멍을 내 장신구로 치장하는 피어싱은 젊은 층에게 꽤 인기이다. 조엘 미글러(22)라는 이름의 독일 청년도 피어싱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얼굴에만 무려 11개의 피어싱을 해 2015년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 뿐만 아니다. 그는 볼에 난 구멍을 통해 막대...
  • 2015-11-1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