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인경찰, 비무장 흑인에 8발 총쏴 살해
[ 2015년 04월 09일 07시 50분   조회:21116 ]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AP=연합뉴스)
총격을 가한 백인 경찰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AP=연합뉴스)
살인 혐의로 기소…미 FBI·법무부도 별도 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해 살해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찰스턴의 백인 경관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가 7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월터 라머 스콧(50)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슬레이저는 지난 4일 교통위반 단속을 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스콧을 멈추게 하고 전기충격기로 폭행한 뒤 스콧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언론에 유포된 동영상을 보면 슬레이저는 등을 돌려 달아나는 스콧에게 정조준 자세를 취하며 무려 8발의 권총을 발사했다.

이렇게까지야…
이렇게까지야… (AP=연합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노스찰스턴의 백인 경관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가 7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월터 라머 스콧(50)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슬레이저는 지난 4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스콧을 교통위반으로 단속하던 중 달아나던 그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스콧의 변호인이 제공한 동영상에서 캡처한 것으로, 슐레이저(오른쪽)가 달아나는 스콧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 bulls@yna.co.kr

스콧은 마지막 8발째 총격에 앞으로 힘없이 쓰러졌다.

BBC방송은 현지 언론을 인용, 스콧의 오토바이 미등이 망가져 단속에 걸린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수사당국은 총격 영상을 확보해 혐의를 확인하자 바로 슬레이저를 체포했다.

키스 서메이 찰스턴 시장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슬레이저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면서 "잘못은 잘못이다. 나쁜 결정을 했을 때는 경찰이든 길거리의 시민이든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경관, 달아나던 흑인에 또 총격
백인경관, 달아나던 흑인에 또 총격 (AP=연합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노스찰스턴의 백인 경관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가 7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월터 라머 스콧(50)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슬레이저는 지난 4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스콧을 교통위반으로 단속하던 중 달아나던 그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스콧의 변호인이 제공한 동영상에서 캡처한 것으로, 슐레이저(왼쪽)가 스콧에게 수갑을 채우고 서있는 모습. bulls@yna.co.kr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슬레이저는 스콧에게 전기충격기를 빼앗기고 난투극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P통신은 사건 동영상이 공개되자 슬레이저의 변호사가 그에 대한 변호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도 이 사안에 대한 별도 조사에 착수했다.

스콧은 과거에도 양육비를 제대로 주지 않거나 예정된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10차례 체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흑인 월터 라머 스콧의 가족(AP=연합뉴스)
숨진 흑인 월터 라머 스콧의 가족(AP=연합뉴스)

스콧의 형 앤서니는 현지 언론에 "스콧이 양육비를 안 준 것 때문에 도망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양육비가 밀리면 지불 때까지 구속될 수 있다. 스콧은 자녀 4명을 두고 있으며 폭력 전과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흑인 어니스트 새터화이트(68)를 숨지게 한 백인 경찰 저스틴 그레이븐(25)도 기소됐다고 AP가 전했다.

그레이븐은 지난해 2월 새터화이트가 운전하는 차를 추격해 운전석 쪽으로 총을 난사했다. 검찰은 그레이븐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하려 했으나 대배심은 이보다 가벼운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라고 결정했다. 

미국에는 비무장 흑인 피격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시위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8월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비무장 흑인을 총격 살해한 백인 경관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를 결정, 미 전역에서 격렬한 항의시위가 발생했다.

http://news.ifeng.com/a/20150408/43506753_0.shtml#p=1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태국의 주요 관광코스의 하나가 바로 인요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다. 연출이 끝난후 관광객들은 인요의 가슴을 마음대로 만지며 함께 사진을 촬영할수 있는데 그 가격은 단돈 인민페 4원이라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泰国人妖主要指的是在泰国旅游胜地专事表演的从小服用雌性激素而发育变态的男性。部...
  • 2016-04-19
  •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공책 공장인 '민들레학습공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 제1비서의 여동생인 당 부부장 김여정 부부장과 조용원, 국방위원회 책임일꾼 김응철, 마원춘 등이 동행했다. 2016.04.19. (출처=노동신문)
  • 2016-04-19
  • 광동라지오TV 4월 18일 보도에 의하면 일전 중산시(中山市)공안국은 32명으로 구성된 주탁무리(酒托团伙)를 나포하고 20여기의 관련안건을 해명했다. 원래 한 카페에서 술을 마신 여러명의 남성들로부터 동일한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몇백~2만여원의 바가지를 썼다고 경찰에 신고가 자주 들어오자 경찰이 조사에 착수,범죄...
  • 2016-04-19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최근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의 3살 남아가 15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얼굴쪽이 먼저 땅에 부딪히며 추락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는 목숨을 건졌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되었다. 아이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가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1층으로 내...
  • 2016-04-19
  • 4월 16일 북경 조양구의 한 주민구에 한명의 미녀가 앞가슴이 크게 파인 섹시한 차림으로 암소한마리를 끌고와 현장에서 소젖을 짜 팔았다. 우유 한 컵에 8원!  공급이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와 구경하고 우유를 사겠다고 줄을 섰다고 하는데... 환구시보
  • 2016-04-19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4월 15일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 징훙(景洪)시에서 중국 태족(傣族)의 포수이제(潑水節, 발수절)를 맞아 수만 명의 현지 주민들과 외지 여행객들이 포수이 광장에 모여 물놀이를 즐겼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거워 보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 2016-04-18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4월 14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바이러위안(柏樂園)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새끼 호랑이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작고 귀여운 새끼 호랑이에게 모유를 먹이기 위해 예약을 했고 새끼 호랑이에게 직접 모유를 먹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번역: 은...
  • 2016-04-18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최근, 광저우(廣州)의 81세 장융성(張永勝) 할아버지는 자신의 오랜 동반자인 아내를 위해 환상적인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속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동화 속 왕자와 공주로 변신했으며, 또한 화제의 한국 드라마 속 장면을 코스프레하기도 했다. 장 할아버지의 또 하나의 소망은 아내와 환...
  • 2016-04-18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15일 오전, 중국 과학기술대는 중국 최초의 체험형 대화 로봇 ‘자자(jia jia)’를 공개했다. 기존의 기능적인 체험 외에도, 중국 과학기술대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의 인격에 대한 정의를 제기 및 탐색하고, 인격 및 기능에 맞는 외형을 갖춘 로봇을 발표했다. 소개에 따르면, 과학기...
  • 2016-04-18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8일] 간쑤(甘肅)는 자이언트 판다가 서식하는 중국의 성(省) 가운데 하나이다. 2015년 제4회 중국 자이언트 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쑤 지역 자이언트 판다는 총 132마리로, 이중 간쑤와 쓰촨(四川)이 맞닿는 바이수이장(白水江) 국가급 자연보호구에 110마리가 서식한다. 2014년 말부터 지금까...
  • 2016-04-18
  • '규모 7.3' 16일 지진이 이틀 전 지진 에너지 16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지진은 1995년 1월 고베(神戶)시 일대를 강타한 한신·아와지(阪神·淡路) 대지진(일명 고베 대지진)을 능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은...
  • 2016-04-17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13일 청두(成都) 거리, 치파오(旗袍) 복장에 손에는 부채를 들고 나타난 예비 스튜어디스들이 치파오 패션을 뽐냈다. 이들의 긴 다리와 아름다운 몸매를 구경하려는 행인들이 주변을 에워쌌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 2016-04-17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2016년 4월 13일 광둥(廣東)성 국경순찰 무장 경찰 제6지대가 선전(深圳)시 중잉제(中英街) 입경(入境) 심사 구역에서 황금을 몸에 숨기고 밀수를 시도한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출처불명의 금괴 10개(총 10kg)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은 위안화로 약 260만 위안 정도의 가치이다. 올...
  • 2016-04-17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4월 14일 상하이 국제구매센터(SHCEC)에서 성인 용품 전시회가 열렸다. 많은 성인 용품 중계업자들과 시민들이 이곳에 들러 각종 성인 용품을 구경했고 전시회장의 일본 AV(성인영화) 여배우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 2016-04-16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얼마 전, 난징(南京)시 류허(六合)구 보리밭 풍경구에 ‘쌍용희주(雙龍戱珠)’가 본격 형태를 드러냈다. 이곳의 총 면적은 9.3 핵타르로,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보리 이삭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가지고 놀고 있는 장관이 펼쳐진다. 한편, 현지 정부는 보리밭에 ...
  • 2016-04-16
  •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의 중국명)자치구에 사는 소수민족이 신성시하는 호수에서 한 여성이 찍은 누드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사진 촬영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의 한 20대 여성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시짱의 양줘융춰(羊卓雍措) 호수를 배경으로 한 누...
  • 2016-04-16
  • 4월 13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촬영한 꽃전시회 현장. 이날 곧 다가오는 조선 고 지도자 김일성 탄신 104주년, 즉 조선 "태양절"을 맞이해 제18회 김일성꽃전시회가 평양 김일성꽃과 김정일꽃 전람관에서 개막했다. 각 나라 조선 주재 사절과 국제 기구 대표,  조선 주재 매체 대표들이 꽃전시회를 참관했다. "김일성...
  • 2016-04-14
  • [인민망 한국어판 4월14일] 얼마 전, 홍콩의 명품 아동복 브랜드가 상하이 프라이빗 클럽에 ‘영국식 귀족 예절’ 수업을 개설했다. 부유한 집안의 ‘어린 공주’, ‘어린 왕자’인 7~12세 연령대를 타깃으로 영국의 유명 예절 전문가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며, 하루 수업료가 3800위안(한...
  • 2016-04-14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결혼, 사직, 여행이 한꺼번에 이루어진 이색 결혼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8월 10일, 허난(河南)의 주링허우(90後, 90년대생)인 샤오지(小姬)와 싼서우(三獸)는 혼인 신고를 하고 같은 해 9월 25일 이 두 사람은 함께 회사를 관둔 채 일년에 걸친 결혼식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도보...
  • 2016-04-14
  • 프랑스 파리 수족관 내 전망대에서 11일(현지시간) 두 남녀가 상어와 온갖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하룻밤을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은 파리수족관과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공동으로 마련한 '수족관에서의 하룻밤' 이벤트에 당첨됐다. AP/뉴시스
  • 2016-04-14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