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를 잡은 연변팀! 6대1 대승
[ 2015년 08월 08일 03시 37분   조회:8384 ]

가을의 문턱서 거둔 풍요로운 승리! 8월 8일 오늘도 잔치날이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신강천산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대결을 펼쳤다. 경기시작전부터 팬들은 두가지에 초미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하나는 신강팀 다나라흐와 하태균과의 대결. 현재 득점 1위로 달리고 있는 신강팀의 다나라흐(19꼴)선수와 득점 2위인 연변의 하태균(16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었다. 다른 하나는 20라운드까지 불패의 신화를 써가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연변팀. 슈퍼리그진입 가능성에 관심을 두었다.

잠재해있었던 킬러의 본능을 과시하면서 연변팀은 또한번의 대승에 다나라흐와의 하태균과의 격차도 줄여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분 30분 연변팀 6번 리훈선수가 골에리어에서 페널티킥기회를 얻었고 하태균이 침착하게 슛을 날리면서 보기좋게 신강팀의 꼴문을 흔들어놓았다. 하태균 1꼴로 다나라흐와의 격차를 줄였다. 경기장에는 축구팬들이 하태균을 호명하면서 승리를 축하하였다.

18분 연변팀 33번 손군이 하프에서 신강팀선수들한테서 뺏은 공을 하태균에게 넘겼고 하태균이 찰튼에게 넘기면서 찰튼이 신강팀을 향해 강슛을 날렸지만 꼴문우로 넘어갔다.

21분만에 하태균과 공을 잡고 찰튼에게 넘겼고 찰튼이 신강팀 수비 2명을 따돌리면서 슛을 날려 한꼴 추가하면서 연변팀은 2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28분 수비과정에서 5명 진효가 옐로카드를 받다.신강팀이 10번 다나라흐가 슛을 날렸지만 실패.

31분 찰튼이 공을 몰고 신강팀을 향해 뛰면서 공을 하태균과 스티브가 대기하는 신강팀 꼴문대근처로 돌렸지만 실패.

36분 신강팀의 5번선수가 슬라이딩 태클로 연변팀의 선수의 무릎아래를 다치게 한 비스포츠적행위에 대하여 재판이 레드카드로 퇴장! 신강팀 선수들은 불합리함을 호소하면서 재판에게 수차례 설명을 하기도 하였다.경기장은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 축구팬들은 열심히 연변축구팀을 응원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44분 찰튼이 넘긴 공을 스티브가 꼴문앞에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코너긱으로 얻은 기회에 하태균이 헤딩을 날렸지만 아쉽게 실패.

2대 0으로 전반전 종료.


18분 16번 오영춘이 날린  롱슛, 24분의 6번 리훈의 롱슛을 보면 연변팀 토종선수들의 자신감이 한층 높아진것을 직감할수 있었다.

54분 45초에 6번 리훈이 공을 18번 하태균에게 패스 하태균이 다시 9번 스티브에게 공을 넘기자 스티브가 가볍게 슛 연변팀은 한꼴 추가로 3대 0 앞서게 되였다.

57분 30초 연변팀 12번 강홍권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슛을 날렸지만 신강팀의 키퍼의 침착함과 기지로 실패.

이어 신강팀 21번 대신 30번 출전, 20번 대신 14번 출전. 공격에 올인하는 모습으로 나섰다.

65분경 연변팀 17번 박세호 대신 26번 출전,12번 강홍권 대신 2번 출전

71분 스티브가 공을 하태균에 패스 하태균이 공을 몰고 신강팀 꼴문대를 향했지만 3명 수비로 실패
이어 공을 잡은 스티브가 3명의 수비를 물리치고 슛 한꼴 추가로 연변팀은 4대 0으로 앞서가게 되였다. 이로서 스티브는 12꼴로 되였다. 축구팬들은 "달려가자! 연변팀 슈퍼리그로~"를 웨치기도 하였다.

76분 신강팀 33번 대신 24번 출전
77분 연변팀 26번 옐로카드
79분 20번 최민대신 30번 출전

80분 연변팀 찰튼이 넘긴 공을 하태균이 헤딩을 날리면서 공을 보기좋게 신강팀 꼴문대를 흔들어놓았다. 5대 0으로 앞서게 되였고. 하태균이 2꼴로 다나라흐와의 격차를 한발 또 줄이게 되였다.

82분경 신강팀 다나라흐 한꼴로 5대 1. 하태균과의 격차는 다시 두꼴로

이어 84분 연변팀의 스티브의 한꼴로 6대 1로 연변팀이 앞서게 되였다. 스티브는 13꼴로

경기는 이로써 종료.

 

연변팀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즐기면서 경기를 임할수 있는데는 피타는 노력이 스며있다. 오늘도 연변의 밤은 승리의 기쁨으로 잠못이루는 밤이 되겠다.

올시즌 앞서 4월 25일 있었던 신강팀과의 원정경기서 연변팀은 1대 1로 빅은바 있다.

돌아오는 8월 15일 연변팀은 할빈의등팀과 할빈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앞서 홈장경기에는 할빈의등팀의 1000여명 축구팬들이 함께하면서 개념축구팬의 모습을 보여줬던바 있다. 동북호랑이인 연변팀과 나란히 슈퍼리그에 가자고 했었던 할빈의등팀과 어떤 경기를 치를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출전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5번 진효, 6번 리훈, 9번 스티브, 10번 찰튼,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18번 하태균,20번 최민, 33번 손군

2015년은 연변축구팀이 전국축구갑급리그에서 우승한지 50주년, 연변축구구락부 설립 60주년 기념해이기도 하다.8월 8일 오전 2015년 제1회 연변축구절계렬활동 및 《축구사랑》중국축구민간패왕전, 제1회 축구절 가동의식이 연길시공원소학교운동장에서 개막되였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1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2월 4일, 호북성 악주의 고팔경중의 하나인 관음각, 700년이 된 관음각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전체 모습이 드러났다.  만리장강의 제일각으로 불리는 관음각은 또 용반기사(龙蟠矶寺)라고도 불리고 있다. 여름에는 물의 수위가 올라 건축물 반은 잠기고 겨울에는 전모가 드러난다. 사진 동방IC
  • 2019-12-05
  • 절강성 해녕(海寧)시 한 공업단지에서 오수탱크가 넘어지면서 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12월 3일 17시 19분께 해녕시 허춘(許村)진 탕만공업단지의 한 나염공장 오수탱크가 넘어지면서 린근 차량을 덮쳤다.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
  • 2019-12-04
  • 신중국 수립 후 중국 공산당이 직면한 새로운 시련 중 하나는 어떻게 신속하게 회복하고 국민경제 발전을 이룩하는가였다. 국민당 정부가 뿔뿔이 흩어진 후 남겨진 것은 만신창이에 수습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상하이 경제는 붕괴 위험에 놓였고 석탄은 고작 일주일 분량밖에 남아 있지 않았으며 면화와 식량도 한...
  • 2019-12-04
  • 최근 중국과 러시아, 남아공 3국이 처음으로 아프리카 남부 해역에서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해군 호위함 웨이팡(濰坊)함을 비롯해 러시아 해군 순양함 마샬 우스티노프호와 중형 급유선, 구조 예인선 SB-406 및 남아공 해군 호위함과 보조선박이 훈련에 참여했다. 
  • 2019-12-04
  • 12월 1일, 정주 동역에서 향양 동역에 이르는 동력분산식렬차가 정주 동역을 벗어났다. 이날,정주-중경 고속철도의 정주로부터 향양에 이르는 구간이  정식으로 개통 운영되고 하남과 호북 서북쪽 지간의 고속철도 려객수송통로가 관통되였다. 이로 하여 호북 향양, 십언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정주까지  가장 빠...
  • 2019-12-03
  •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박물관에서 최근 백 만 달러, 인민페로 703.08万元 으로 꾸민 왕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센티미터 두께의 투명한 방탄 유리 사이에, 돈이 다발로 빼곡하게 들어 있다. 사람들이 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러시아의 Alexey Sergienko 가 러시아 재벌의 재정적인 도움을...
  • 2019-12-02
  • 중국, 조선, 로씨야의 경계부분에 위치한 훈춘은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삼림피복률이 85%에 달하며 습지와 소택지가 널리 분포되여 있다. 그중 경신습지는 우리 나라 철새 이동 경로 중의 하나로서 해마다 초봄과 늦가을이면 수만마리에 달하는 철새들이 서식하고 먹이를 찾는 독특한 생태경관을 형성해 촬영애호가들이 선호...
  • 2019-12-01
  • LB-1의 예술 상상도. 2019년11월28일 새벽(베이징 시간),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가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류지펑(劉繼峰)·장하오퉁(張昊彤) 연구팀의 중대한 발견을 발표했다. 중국이 독자 제작한 국가 중대과학 인프라 라모스트(LAMOST, Large Sky Area Multi-Object Fiber Spectroscopic Tele...
  • 2019-11-29
  • ‘영어 능력자’ 판다 귀국…모국어 不通, 영어에만 반응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미국에 임대됐던 판다 베이베이(貝貝)가 첫 귀국 ‘쇼’를 했다. 귀국 후 처음 공개된 베이베이는 부끄러운지 나무 뒤에 숨어 죽순만 먹고 있다. 베이베이가 모국어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사육사...
  • 2019-11-29
  • 27일, 이라크에서 이란 영사관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타는 등 격렬한 반정부 시위와 실탄을 이용한 강경 진압으로 하루 새 곳곳에서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 수십명이 이란 영사관으로 보이는 건물에 불을 지르고 일부 시민이 정문 위에 올라가 이라크 국기를 흔드는 사진과 동영상 여러건이 사회관계망...
  • 2019-11-29
  • 지난 22일부터 10일간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7회 광저우(广州) 국제 모터쇼에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해 컨셉트카 30대, 신에너지 자동차 182대, 각종 모델의 자동차 천여 대가 전시되었다. 신화사 
  • 2019-11-29
  •  지난 11월 25일 9시 18분, 광시(廣西) 바이써(百色) 징시(靖西)시에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앙지에서 172km 떨어진 곳에 있는 광시 난닝(南寧)시에도 진동이 느껴졌다. 광시 장족(壯族)자치구 인민병원의 한 수술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술 중에 갑...
  • 2019-11-28
  • 11월 28일, 제15회 운남 묵강(墨江)국제쌍둥이문화절축제가 묵강하니족자치현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축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000여쌍의 쌍둥이들이 화려한 관광용차에 앉아 퍼레이드를 펼쳤다.이곳은 예로부터 쌍둥이들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사진 신화넷   
  • 2019-11-28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기 영화 `록키`의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얹은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렸고 누리군들은 자체로 합성한 사진을 트위트에 화답형식으로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자신이 올린 사진 다음 주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바통을 이어 진행하는 탄핵조사를 앞두고 결연한 대응 의지를 재치...
  • 2019-11-28
  • 지난달 영국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냉동 컨테이너 참사' 희생자 39명 가운데 16명의 시신이 본국인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27일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견된 베트남인 시신 16구를 실은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송환된 시신은 베트...
  • 2019-11-28
  • 대만 모델 출신 배우 고이상(高以翔)이 돌연 사망했다. 올해 35세.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이상은 절강에서 예능 프로그램 '追我吧' 9회 게스트로 출연, 촬영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상은 달리는 촬영 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정신을 잃고 ...
  • 2019-11-27
  • [서울신문 나우뉴스] 늑대인가 개인가?…시베리아 ‘빙하시대 강아지’ DNA 검사 당혹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빙하시대 강아지’가 연구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25일(현지시간) 시베리안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러시아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북동쪽 인디기르카강 근처...
  • 2019-11-27
  •              산둥성 동포예술인들의 민족문화공연을 통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9년 산둥성동포예술인 민족문화 교류 한마당’행사가 11월 24일 칭다오시 ...
  • 2019-11-27
  • 현지시간으로 24일 ANSA 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람페두사섬에서 약 2㎞ 떨어진 해상에서 아프리카 이주민을 태운 10m 길이의 보트가 거친 파도에 뒤집혔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149명을 구조했으나 7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실종자도 최소 13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 2019-11-27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