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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백두산지역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10월 10일)까지 공사를 신속히 마치라”고 지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이 완공을 앞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동행했다.
이날 김정은은 “우리 청년들이 정말 용하다. 지난 4월 발전소 건설장을 다녀간 때로부터 120여일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림으로써 세상을 놀라게 하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했다”며 발전소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로 이름 붙였다.
김정은은 “(1호 발전소 댐이) 정말 웅장하다.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면서 “올려다보면 하늘 끝에 닿은 우리 청년들의 기상을 보는 것만 같고 멀리서 보면 당 중앙을 옹위해 성새·방패를 이룬 청년대군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창건 70돌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것만큼 공사를 완전무결하게 결속하고 이곳에서 승리자의 선언인 군민청년대합창을 하늘땅이 들썩하게 진행하자"며 "그날 1호발전소 언제(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자"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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