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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속옷 차림으로 수업을 이끈 외국의 한 여교사가 해외 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CNN과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은 최근 네덜란드의 하제르보드 도르프의 한 학교에서 올해로 7년째 체육과 생물을 가르치는 데비 히어켄스 교사의 이색 수업을 잇달아 소개했다. 최근 교실 수업 장면을 담은 동영상에선 그녀가 먼저 학생들 앞에서 겉옷을 훌훌 벗는 모습이 나온다.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그러나 잠시 뒤 사람을 해부한 듯한 정교한 그림의 보디 수트가 드러나자 제자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어렵기만 한 인체 구조를 보다 생생하게 알려 주기 위한 그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였던 것.
이날 그녀가 입은 보디 수트는 모두 3종류. 몸에 딱 달라붙은 스판텍스 재질에 인체의 근육과 장기, 뼈의 구조(사진)가 자세히 그려져 있다. 수업을 마친 뒤 그녀는 "좋은 효과를 거뒀다."면서도 "모든 단원에서 이렇게 수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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