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힘찬 나래짓
[ 2015년 12월 16일 01시 24분   조회:4430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3기 회장단 구성

총화보고를 올리는 허덕환회장.
 
12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연길 고려원식당에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송구영신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회장이며 비서장인 박준덕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제1부는 2015년 총화대회, 제2부는 협회 제3기 회원대회 제1차회의, 제3부는 송년회로 화려하게 장식되였다.

 

 
제1부: 2015년에 풍성한 열매 맺어
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사들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 조직했다.
기업인들에게 근로법 및 관련규정이 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 인력자원을 유치함에 있어서 존재하는 문제 및 해결책,브랜드전략 및 경제계약법관련 등 수차의 세미나를 조직해 회원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전략으로 기업을 이끌어갈수 있게 했으며 기업인들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원사와 제품의 지명도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외에도 협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행사와 ‘중국청소년 한국방문’행사를 조직하는 등 46가지의 크고작은 일들을 해냈다.

공헌상수장자들과 함께.

특히 협회의 많은 회원들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통 큰 후원을 했다. 풍무음식유한회사의 윤룡철대표는 회사 하루의 영업총액(26만원)을 연길시복리기금회에 후원했고 중서의병원의 류혜숙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른신들의 백내장 등 안과질병치료에 26만원의 거금을 쏟았으며 연변승무학교의 최옥금교장은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2만원을 협찬했다. 이외에도 허덕환회장, 림룡춘상무부회장, 허호윤부회장, 현세욱 상무부회장, 김일부회장 등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방법과 경로을 통해 불우이웃을 도와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협회는 한해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역할, 촉매제역할을 착실히 해나갔다.
2015년도 선진집체와 개인선진은 다음과 같다.
선진집체로는 학습선전정보자문위원회와 사회공익문화위원회, 청년위원회이며 공헌상에 윤룡철, 류혜숙, 최옥금, 정경화이다. 선진상에는 한걸, 리죽순, 강영자, 지홍권, 김선이며 창신상에는 허호윤이 수상했다.



 선진집체상 수상자들과 함께.
 
제2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새로운 도약 꿈꾼다.
협회는 제3기 회원대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새로운 리사회를 출범시키고 더욱 큰 비약을 꿈꾸고있다.
이날 협회에서는 투표형식으로 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감사장, 비서장을 선출했다.
결과 허덕환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장덕준, 김만춘, 박송춘, 김명순, 조미화, 김송월, 류혜숙, 김장춘, 허호윤, 림룡춘, 현세욱, 김영욱을 상무부회장으로 윤룡철, 채순희, 손향, 박연하, 현영남, 정현수, 한걸, 박준덕, 정경화, 김선영, 박성화, 김일 등 12명을 부회장으로, 김장춘을 감사장으로, 박준덕을 비서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 성원들.

3기 회장으로 련임된 허덕환회장은 박경식을 전직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상술한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이끌어나아가게 된다.
허덕환회장은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협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기존의 사업외에도 긍정적이고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는 중장기 비전을 내세워 단합된 협회, 강한 협회로 만들어갈것이다"고 말했다.

 우수회원상 수상자들과 함께
제3부: 교류와 화합의 장이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송년회를 열고 그동안의 로고를 치하함과 함께 축하공연, 추첨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추첨권을 판매한 수익 전액(2만여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문야/사진 리현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지난 13일 평양의 대형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광명성 4호' 발사 관련자들을 초대해 개최한 연회에서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조선 조선중앙TV가 16일 녹화 방영했다. 모란봉악단의 공연 모습이 조선 TV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공연을 취소하고 돌연 귀국한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
  • 2016-02-17
  • 최근 한 일본-프랑스 혼혈모델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다.그는 12살 아릿다운 소녀이며 소학교를 다니고있다. 봉황넷
  • 2016-02-17
  • 2월 15일 부터는 춘절기간이 끝나고 대부분 귀성길에 올랐다. 기차를 타는 사람들,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 고속도로를 리용하는 사람들. 그러나 요 며칠새 고속도로량측은 적지않은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조사에 의하면 부분적 차량탑승자들의 문명치 못한 행동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들이 나타나게 된것이다. 호남성 장익...
  • 2016-02-17
  • 영국에 《데일리메일》 의하면 아프리카 앙골라 한 금강석 광산에서 무려 404캐럿의 초대형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였다고 한다.이 다이아몬드는 길이가 3인치나 되며 1000만 파운드가 넘어갈것이라고 전했다.   해외넷
  • 2016-02-17
  •  留守儿童:량측 부모 혹은 한 쪽이 외지에서 돈을 벌고 혼자 집에 남아있는 아이. 춘절도 지난 지금 도시에서 일을 하는 수많은 농민공들도 이제는 일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그러나 여기에는 또 하나의 피할수 없는 문제가 존재한다.바로 留守儿童들이 부모와 리별을 해야 하는것. 40세의 모 녀성은 택배원이다.16일 그...
  • 2016-02-17
  • 2월 16일, 하남성 정주대학제1부속병원은 환자로 인해 발 들여놓을 틈이 없었다.진찰접수처는 인산인해를 이루어 300여명의 의사가 하루동안 약 2만명의 환자를 보았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데는 주로 설연후가 지난후 원래 있던 환자들이 다시 들어왔고 또 새로운 환자들이 밀물처럼 밀려왔기때문이란다. 료해에 따...
  • 2016-02-17
  • 남극의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사는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가 거대한 유빙에 길이 막혀 15만 마리 이상이 전멸했다는 보고서가 남극 전문 학술지 "남극 사이언스"지에 실렸다.  과학자들은 B09B라고 이름 붙여진 거대한 유빙이 해안의 메르츠 빙산에 충돌한 뒤 바다 얼음이 거의 없어 아델리 펭귄의 이상적인 서식지가 ...
  • 2016-02-16
  • 2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Communar진에서 한 로씨야 적극분자가 마약 밀매업자를 구타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였다.동영상에서 이 마약밀매자는 기둥에 테이프로 묶여있으며 채찍으로 매를 맞고 있다.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 밀매자가 너무 많이 맞아 아마도 죽었을것이라고 예상을 하기도 했다.
  • 2016-02-16
  • 2월 13일 저녁 로마 천주교 교황은 멕시코에 도착해 닷새동안의 방문을 시작했다. 멕시코는 전 세계 두번째로 큰 천주교 국가이다.전국83%이상의 국민들이 천주교를 종교로 삶고 있다.3멕시코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패한 지도층과 마약조직을 겨냥해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던졌다. 14일(현지시간) ...
  • 2016-02-16
  • '광명성4호 발사 성공' 환영 연회서 지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이 지난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위한 환영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목란관에서...
  • 2016-02-15
  • 일본 조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2월 13일보도에 의하면 조선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지하철이 올해 초에 사용에 교부되면서 평양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고 한다./봉황넷
  • 2016-02-15
  • 1912년 1월 30일에 태어난 이 두 프랑스 로인은 2월 11일 세계 최고령 쌍둥이로 뽑혔다.그들은 자매간의 우의가 아주 좋으며 또 서로 대화도 잘 통한다고 전했다.그러나 공식적으로는 그들이 세계최고령 쌍둥이라는것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 2016-02-15
  • 졸리면 길에서 조금만 눈을 붙이고 배고프면 찐빵(馒头)으로 허기를 달래고 목이 마르면 플라스틱 병에 물을 담아 마시면서 이 남성은 먼길에 올랐다.2015년 5월 14일 14살난 아들이 실종된후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호북,광동,하남,강소,산동 등12개 성을 돌아다니며 아들을 찾아나섰다. 2016년 2월 5일,그는 아들의 QQ가 청...
  • 2016-02-15
  • 당지시간 2월 13일 요르단 강 서안 도시 헤브론(希伯伦)에서 17살난 한 소녀가 이스라엘 군에의해 사살되였다.이스라엘 군은 이에 대해 이 소녀는 흉기로 병사를 찌르려 했다고 전했다.
  • 2016-02-15
  • 무려 8개월이나 콘크리트 구덩이에 갇혔던 탄자니아 여성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그를 가둔 이는 남자친구다. 남성은 “사랑하는 사람을 가두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술사의 말에 여자친구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탄자니아의 외곽지역 콘...
  • 2016-02-15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인민 군대를 고무하는 선전화가 나왔다고 1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6.2.12
  • 2016-02-14
  • 중국인들의 설풍속중에서 초닷새 날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날은 파오(破五)라 해서 그믐날부터 정월 초나흘까지의 여러가지 금기가 풀리는 날이다. 재물신을 모시는 날이요 나들이를 하는 날이요 출가한 여인들이 마음놓고 친정에 갈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베이징인들은 이날에도 절간장을 많이 찾는데 그중에서도 백...
  • 2016-02-12
  •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인 동창리 발사장의 현지시찰 모습을 보도하며 그가 전용기 '참매 1호'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광명성 4호' 발사에 관여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평양으로 ...
  • 2016-02-11
  • 11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통관도로,지붕에 물건을 올린 채 입경하고 있는 개성공단 차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물건실으러 재입북하는 트럭,나오는 물건을 실으려고 대기하고 있는 트럭들로 붐비고있다.10일 한국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개성공단의 한국측인원과 물품들이 퇴거에 들...
  • 2016-02-1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