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도 보약! 연변팀 2대 1 패
[ 2016년 03월 11일 07시 11분   조회:8746 ]

어려운 경기였다. 연변팀의 실패로 끝났지만 보약 한그릇을 마신 경기였다. 
2016년 3월 11일 저녁 7시 35분 남경올림픽체육센터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제2라운드 강소소녕팀과 연변부덕팀과의  격전이 펼쳐졌다. 경기전부터 돈치레를 가장 많이 한 강소소녕과 가장 소박한 연변부덕팀과의 대결이여서 많은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10분 45초 연변팀 33번 손군이 첫 슈팅을 날렸지만 실패

24분 강소소녕 10번 테쓰라의 공을 23번 임항이 강슛!  골문포스터 밖으로 간발의 차이로 빗겨나갔다. 25분 강소소녕 7번 라미레쓰의 틈새를 노린 롱슛을 "거미의 손" 지문일이 막아낸다.

35분만에 강소소녕의 16번 터미얼 패스를 12번 장효빈 이어받아  순간슛...연변팀 골문 앞에  연변팀 수비들은 뚫고 연변팀골문에 철렁.  1대 0 강소소녕이 잠시 앞서고.

산만한 경기장은 공을 따라 피동으로 몰려다니는 동네축구같았다. 강소소녕팀은 용케 돈값을 하면서 1대 0으로 잠시 앞서면서 전반전이 종료되였다. 

57분 연변팀의 9번 선수 김승대는 공격과정에 패널티킥 기회를 얻고 절호는 기회는 왔다. 압력감에 시달린 하태균이 실축으로 골문위로 ...

기적의 순간은 왔다. 경기 60분에 윤빛가람은 하태균의 실추를 만회라도 하듯  슛을 날렸고 강소소녕팀의 골문을 흔들었다.심장이 튀여나오는 순간이 연출되였고 연변팀 선수들은 자신감을 되찾았고 강소소녕으로 말하면 타격의 순간이였다. 스코어는 1대 1

연변팀 8번 지충국 대신 17번 박세호 출전

코너킥을 얻은 강소소녕이 슛 연변팀이 걸러낸것을 중앙선에 있던 강소소녕의 2번 리앙선수가 롱슛 아쉽게 연변골문을 뚫었다. 2대 1 다시 패

78분경 연변팀 33번 손군 대신 6번 리훈이 출전

87분 연변팀 니콜라 대신 10번 스티브 출전

후반전에서 한국적 선수 하태균, 윤빛가람, 김승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역시 지문일은 거미의 손이였다.

경기 스코어는 아쉽게 2:1 연변팀의 패로 끝났다.

높은 현실의 벽을 넘어야 하는것도 우리의 과제이다.  돈과 신체적조건이 열약하다 할지라도 가능한것은 충분히 있었다. 체력, 정신력, 자신감, 조직력, 그리고 빠른 판단력...이 모든것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만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관건적인것들이다.


강소소녕팀의 몸 값은 6,447.5만 유로로 슈퍼리그 1위이며 연변팀 선수들의 몸값의 25배이다. 연변팀은 16위이다.  신장:183.5cm (1위 강소소녕)  178.6cm (16위 연변부덕) 이며 현지선수 비율:7%(강소소녕)   70%(연변부덕) 이다. 

참가선수명단:키퍼 22번 지문일,  5번 니콜라 페트코비치, 8번 지충국, 9번 김승대, 12번 강홍권,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20번 최민(대장),  23번 배육문, 33번 손군

4월 2일 오후 3시 토요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질 첫 홈장경기에 다함께 "승리하자 연변"을 불러볼것을 약속하면서...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3억 중국인이 즐겁게 음력설을 쇠고 서로 축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병신년 새봄을 맞이하는 불꽃놀이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등 지역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춘제의 독특한 문화적 분위기는 세계 각 지역의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범위에서 중국 음력 새해를 경축하는 것...
  • 2016-02-10
  • 향항 음력설맞이 불꽃놀이가 9일 저녁 빅토리아항에서 연출되였다. 이날 저녁 8시에 불꽃놀이는 현장의 고함소리속에서 시작되였다.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도중 때때로 사람들의 찬탄성과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음력설기간 친척을 방문하고 향불을 켜 기도하며 소원을 비는 등 향항시민들의 음력설 계획은 아주 풍부하였는데...
  • 2016-02-10
  • 조선족의 노래신동 리틀 싸이 전민우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전민우의 이모에 의하면 전민우는 2월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효험을 보지 못하고 2016년 2월 9일 0시 뇌간종양으로 만 1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리틀 싸이로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지고 사랑받던 고 전민우,4살...
  • 2016-02-09
  • 구조일군들이 2월 6일, 대만 대남시 영강구 유관청사에서 피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6일 새벽 3시 57분, 대만 고웅에서  리히터 규모 6.7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전역에서 진감을 느낄수 있었는데 그중 대남시 여러 건축물이 무너졌다. 현재 부상자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국제방송
  • 2016-02-06
  • 영국의 한 유명 란제리 회사가 내놓은 '리본 란제리'가 화제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란제리의 이름은 'Unwrap Me'다. '나를 풀어주세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란제리는 폭이 넓고 길이가 긴 리본의 형태다. 과연 '이 단순한 리본이 란제리가...
  • 2016-02-06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이 녀성은 2011년 잘나가는 금융업계 일을 그만 두고 세계일주의 길에 나섰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녀성들의 싱글 려행을 격려했으며 자신이 세계각지를 려행하며 남긴 사진들을 올려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5년간 그녀는 아이슬랜드,크로아티아,중국,브라질,바나마, 푸에르...
  • 2016-02-05
  • 그는 광동의 한 변방부대에서 군복무중이고 그녀는 춘절에도 달리는 렬차원이다.아직 신혼인 그들은 춘절때문에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다.그러다 보니 올해 설은 함게 명절을 보낼수가 없게 되였다.그녀가 몸을 싫은 렬차가 우연히 광주에 도착해 그들은 기차역 플랫폼에서 그나마 30분간 짧은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
  • 2016-02-05
  • 2월 5일 보도에 의하면 영국 특수부대(SAS)가 이슬람교 녀성복장을 하고 1월 중순 IS 시라아 라카의 아지트에 잠입해 IS고위간부를 성공적으로 사살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복장안에 총,탄약과 수류탄 등을 숨기고 자신들은 IS 고위간부의 안해라고 속이였으며 정부부문의 합작하에 작전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봉황넷
  • 2016-02-05
  • 춘절은 중국의 큰 명절이다.이맘때면 전국 각지 사람들은 고향에 돌아가 명절을 맞이한다.이들의 교통수단은 대부분 기차이다.그러다보니 기차역은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1월 24일 부터 전국은 "春运模式"에 돌입했다. 2월 2일 전국철도부는 790.3만명의 려객을 운송했으며 작년대비 근 50만명이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3일...
  • 2016-02-05
  • 당지시간 2월 1일 스페인 카나리아제도(加那利群岛)의Atlantico 수하(水下) 당대예술박물관은 사람모형의 조각상을 전시해놓았다 이는 사람들로하여금 생태계와 해양문제에 관심을 가질것을 호소하고있다. 중국청년넷
  • 2016-02-05
  • 얼마전 한 녀성이 계단을 내려가다 발을 헏디뎌 앞으로 쭉 미끌어져 내려간 동영상이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전해졌다. 사건은 대련시 한 지하철역에서 일어났다. 이 녀성은 당시 계단을 내려오던중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내려가다 참담한 사고를 당했고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한다.그러나 사고당시 영...
  • 2016-02-04
  • 내몽골사범대학에 재학중인 이 녀학생은 북경에서 군복무중인 남자친구와 장거리 련애중이다. 그녀는 매주 8시간의 기차를 타고 북경에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그러나 그녀가 남자친구를 만날수 있는 시간은 단 2시간, 그것도 보초를 서는 시간대이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난다면서 나라를 잘 지키라며 돌아...
  • 2016-02-04
  •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태우고 가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완전히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불까지 붙었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과 충돌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카시트에 앉아있던 갓난 아기와 그 부모가 심각한 부상 없이 사고 차량을 빠져나왔다면, 이것...
  • 2016-02-04
  • 춘절이면 친척집을 방문(走亲戚)해 명절을 보내는것은 중국사람들이 대대손손 내려온 전통적인 풍속이다. 매년 춘절이 다가오면 중국 습근평주석은 "친척방문 길"에 나선다. 그들을 위문하고 농촌 간부들의 사업을 격려하며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민중의 소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최근 습급평 주석은 강서,섬서,내몽골,...
  • 2016-02-04
  • 2016년 1월 31일 보도에 의하면 길림성 장춘시 9살난 남자아이는 2013년 유치원에 보내진뒤 다시는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유치원에서 3년을 보낸 이 아이는 기자에게 "집에서 설을 보내고싶어요,아빠 엄마가 보고 싶어요"하고 속마음을 전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 아이의 부모는 리혼한 상태이고 아버지는 재혼했으며 어머...
  • 2016-02-01
  • 1월 31일 안휘성 부양(阜阳)시 오전 8시경 59세나는 이 남성은 로모를 등에 업고 기차역에 왔다. 그는 안해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에 돌아가 설을 맞이하려고 한다. 어머니가 년로하여 거동이 불편하기에 등에 없고 기차에 올랐던것이다. 중국청년넷
  • 2016-02-01
  • 안해의 코를 잘라버려 법의 심판을 받은 남성이 있다. 피고인 림모와 그의 안해 양모는 평소 작은 일로 다툼이 잦았고 림모는 자주 안해에게 손찌검도 했다. 장기간의 부부생활 불화로 인해 안해 양모는 2015년 10월 당지법원에 리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남편 림모는 동의하지 않았다.10월 24일 림모는 처가집에 찾아가 안...
  • 2016-02-01
  • 레바논으로 넘어간 이스라엘 독수리가 '간첩'으로 몰려 생포됐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스라엘에서 서식하던 독수리가 이웃 국가 레바논으로 날아갔다가 주민들에게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페이스북에서 독수리 게시물을 본 사람들이 전화를 걸어 독수리가 잡혀 있...
  • 2016-02-0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