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31일] 중국공군의 이얼(伊爾)-76기가 제3차 한국 송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호송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3월 29일 오후 2시 36분에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3월 31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 인도식을 거행한 뒤 36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및 관련 유품을 중국측에 인도했다.
공군 이얼-76기가 3월 31일 오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선양(沈陽) 타오셴(桃仙)공항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얼-76기가 중국 영공에 진입한 후 공군은 2대의 젠(殲)-11 전투기를 파견해 호송을 진행하며 공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에 대한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2014년 3월 28일, 공군의 국내산 신형 전투기 2대를 처음으로 파견해 한국의 437구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의 송환을 진행하는 민간 항공 여객기를 호위했었다. 또한, 2015년 3월 20일 공군은 처음으로 이얼-76기를 파견해 한국의 68구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의 송환 임무를 완수하기도 했다. (번역: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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