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성 전국정협주석 연변,장춘 방문 조사연구
[ 2016년 03월 31일 09시 16분   조회:8053 ]

[장춘=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유정성이 일전 길림성에서 조사연구할 때 전국 “두 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혁신, 협조,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단단히 수립하고 관철, 시달하며 우리 나라 기본경제제도를 드팀없이 견지하고 민족단결진보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하여 “13.5”시기 경제, 사회 발전의 량호한 출발을 힘써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유정성은 선후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장춘시를 찾아 기업의 직장, 기층 사회구역, 민족 촌과 진, 학교, 병원에 심입함과 아울러 좌담회를 열고 여러 민족 간부, 군중과 함께 “13.5”발전과 관련한 량책을 강구했다. 조사연구기간 유정성은 또 길림성정협 기관 간부들을 방문했다.

비공유제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비공유제 경젝인사들의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대해 유정성은 깊은 중시를 돌렸다. 금강산식품유한회사, 길림중흠록색미업집단유한회사에서 유정성은 생산라인을 참답게 고찰하고 기업의 생산경영, 시장판촉, 취업견인 등 정황을 상세히 료해했다. 유정성은 또 민영기업가좌담회를 열고 비공유제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관한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총서기가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중국민주건국회, 전국공상련계 위원 련합조회의에 참가하여 한 중요연설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공유제경제를 드팀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비공유제경제발전을 드팀없이 권장하고 지지, 인도하며 비공유제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 조치를 참답게 관철, 시달하고 비공유제경제가 발전과정에 부딪친 실제문제를 힘써 해결하며 비공유제기업의 주관적능동성과 혁신창조정신을 충분히 발휘시켜 여러가지 류형의 기업이 나름대로 특장을 발휘하고 공동히 발전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광범한 비공유제경제인사들이 자아학습, 자아교육, 자아향상을 강화하고 자신의 사회형상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잘 수호하며 적극적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실천하도록 인도하여 나라를 사랑하고 직업을 사랑하며 법에 좇아 경영하고 창업혁신하며 사회에 보답하는 본보기가 되게 해야 한다. “친(亲)”과 “청(清)” 두 글자를 깊이 터득하고 실천하며 신형의 정부와 기업의 관계를 구축하고 훌륭한 발전환경을 마련하여 비공유제경제가 더욱 좋고 더욱 빠르게 발전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소수민족군중의 생산, 생활은 유정성의 관심사였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서 그는 사회구역간부와 일보러 온 군중들과 친절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층당건설강화, 편민봉사전개 등 상황을 료해했다. 연길시중앙소학교, 연변대학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생활과 학교의 과학기술창의 정황을 상세히 료해했다. 화룡시 투도진중심위생원에서 그는 기층의료위생보장정황을 자세히 물었다. 진달래촌에서는 조선족농민의 집에 들어가 촌민들과 함께 빙 둘러앉아 일상사를 이야기하고 생계에 대해 물었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민족단결은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생명선이며 민족사업을 잘함에 있어서 가장 관건적인것이 민족단결을 잘하는것이다. 연변의 민족사업은 줄곧 아주 잘되였다. 련속 5차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으로 평의되였다.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지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민족단결을 평소에 전개하고 민족단결에서 마음을 주며 민족단결을 행동에 옮기고 민족단결을 기층에서 틀어쥐는것을 중시하여 여러 민족이 서로 친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것을 추동해야 한다. 민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본공공봉사 균등화를 힘써 추진하며 교육, 의료, 양로, 빈곤해탈부축 등 군중의 리익과 밀접히 련계되는 문제를 전력을 다해 잘 해결함으로써 여러 민족 군중들이 더욱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이 있게 해야 한다.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31일 오전, 제6회 “진달래”컵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대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주홀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을 진일보 보호, 발전, 전승하고 전주 나아가 더욱 넓은 범위내에서 조선족예술인재를...
  • 2014-09-01
  • 27일 저녁, "개발, 협력, 상생, 발전"을 주제로 한 "2014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국내외 귀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글로미디어
  • 2014-08-29
  • 2014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개발•협력•윈윈•발전”이라는 취지를 둘러싸고 민족 특징의 제품을 전시하고 지역간 협력을 ...
  • 2014-08-28
  • 제 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가 8월 27일 연변대학예술원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조선족 미혼녀성 21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결승전을 벌리였다.  특히 본 대회는 서구화가 된 미인대회의 틀을 벗어나 한민족이 이어져 내려온 고유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수영복심사를 하지 않고 한복으로 한...
  • 2014-08-28
  • 8월 24일, 조선언어문자의 날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로흥컵" 조선말사랑 동화구연 시랑송대회가 연길시건공소학교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 주 각지에서 온 63명 어린이들이 동화구연과 시랑송부분으로 나뉘여 예선을 치르고 최종 3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에 있은 본선에서 연길시연남소학교 지한림친구가 대상을, 연길시...
  • 2014-08-25
  •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절의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 제8기 《이동컵》투우경기가 연변주내 각지에서 모여온 황소들의 이틀간 불꽃튀는 힘대결끝에 23일 막을 내렸다.경기결과 1등에 왕청현 동광진 동광촌 농민 왕기(王奇)가 기르는 8살짜리 황소인《왕청일도》(汪淸一刀)가 모든 적수들을 강인한 힘과 드팀없는 용기로 주...
  • 2014-08-25
  • 2014년 8월 23일 오전 10시, 연길 모아산기슭에 자리잡은 코스모가든(동사장 김송월)에서 건설중인 한옥 상량식(上樑式)이 정중하게 치러졌다. 상량식은 집의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후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무사히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한옥은 2015년 5월경에 조선족...
  • 2014-08-23
  • 《연변의 여름》 2014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20일 저녁 7시에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개막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면서 점차 지명도가 높아져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동참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있다. 한국의 유명한 팝가수인 인순이씨도 개막식에 출연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중들의...
  • 2014-08-22
  • 20일 18시 30분,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항호유한책임회사, 연변흥안이형강철유한회사...
  • 2014-08-21
  • “료녕성제8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8월 15일 반금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안산시조선족학교 초중부학생들은 안산시를 대표하여 “료녕성제8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참가하여 건강미집단체조시합에서 3등의 영예를 따내였다. 이 시합에 참가하기 위하여 학생들은 무더운 방학이지...
  • 2014-08-18
  • 2014년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연길개원호텔 1층 대형예식장에서 연변한국인상회가 주최한 "8.15 로인절 경로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주심양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연변농심방천음료, 도문해연전자, 길림트라이, 기아차훈련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로잔치에는 연길시의 각 가두, 각 단위의 로인  200여명이...
  • 2014-08-15
  • 14일 오후, 주당위 선전부, 주로간부국, 주문화관의 공동주최로 로간부들을 위한 연변가무단 8.15로인절특별음악회가 막을 올렸다. 음악회는 관현악 “연변무곡”을 시작으로 “고향산기슭에서”,“수양버들”, “오래오래 앉으세요”, “가을동화” 등 15곡을 독창, 중...
  • 2014-08-15
  • 흑룡강성 해림시에 위치한 억룡(亿龙)수상락원에 요즘 연변관광객들로 북적인다.평일에 찾은 이곳에도 연변말을 구사하는 관광객이 심심찮게 눈에 띄여 흥미롭다./연변일보
  • 2014-08-13
  • 10일 오전에 펼쳐진 룡정시제6회농부절에서 개산툰진 광소촌의 정일남과 회경촌의 김종파, 자동촌의 왕효문이 농부절 농사장원으로 뽑혀 묵직한 포상과 함께 꽃가마를 타고 축제현장을 한바퀴 도는 융숭한 "왕대접"을 받았다./길림신문
  • 2014-08-11
  • 8월10일 백중날을 맞아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진 룡정시제6회 농부절축제에서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풍수제의식이 눈길을 끌었다. 풍수제의식은 농민들이 한해농사의 풍수를 기원하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고있다./길림신문
  • 2014-08-11
  • 29일 오후 두시, 연변조선족민속원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바로 신강, 서장, 내몽골 등 소수민족지역에서 온 180명의 소수민족대학생간부과 170명의 길림성고등학교 우수대학생대표들이다.이날 민속문화탐방팀은 공청단길림성위와 길림성학생련합회,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한 《전국소수민족대학생골간 사...
  • 2014-07-30
  • 7월 2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30명 기업인들은 조선족력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연길에서 출발해 룡정시 명동촌에 있는 윤동주시인의 생가,지신진 승지촌에 있는 주덕해의 옛집터, 3.13반일의사릉, 한락연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
  • 2014-07-26
  • 연변내의 청소년교정축구지정학교 축구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경기, 교류를 통해 축구의 향연을 만끽하는 여름철캠프가 22일 , 돈화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제5회째 펼쳐지는 이번 전 주 청소년교정축구 여름철캠프에는 4개 학교의 녀자축구팀을 포함해 소학교 33개 팀, 초중 12개 팀의 740명 축구꿈나무들이...
  • 2014-07-23
  • 선양시정부와 선양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평구정부와 선양한국인(상)회가 주관하는 ‘2014 중국 선양한국주’ 및 ‘제3회 서탑미식 문화제’가 18일(5일간) 선양 서탑에서 개최되었다.올해로 제13회를 맞게 된 ‘중국선양 한국주’는 명실공이 중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중한 경제문화...
  • 2014-07-23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