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꽃’, 전국소수민족문예순회공연 참가
[ 2016년 06월 21일 08시 25분   조회:7804 ]

지난 17일, 길림성 정부 우강 부비서장을 조장으로 한 성정부련합회 조사연구조가 길림성 룡정시 해란강극장에서 중국조선족원작대형무용극 “아리랑꽃”을 심의점검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리경호 주장, 선전부 김기덕 부장, 풍희량 연룡도 당위원회 서기, 천해란 부주장 등 관계자들이 심의점검에 참가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 보도출판광전총국, 북경시인민정부가 함께 조직하는 전국소수민족 문예 순회공연은 5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민족문화 번영과 민족단결진보를 취지로 한 우리나라 중대 문화행사의 일환이다.

중화대가정속의 한 성원으로서 불요불굴의 정신과 분발향상하는 기개로이룩해 낸 빛나는 민족력사와 오늘, 희망찬 미래를 그린 대형 무용극 “아리랑 꽃”은, 해방전부터 현재까지 한 무용가의 삶의 그라프를 무용화하였다.

서막 “향기속으로”, 제1막 “파란 향기”, 제2막 “빨간 향기”, 제3막 “하얀 향기”, 제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향기”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진 “아리랑 꽃” 무용극은, 최미선, 함순녀, 한미화 등 내노라하는 연극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장식하였다.

“아리랑 꽃”의 주연을 맡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최미선 교수는, “자신도 한 무용가로서 극의 주인공과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고 그 감수성이 몸과 마음에 그대로 와닿아 진실성이 깊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후 성정부련합조사연구조 성원들은 “아리랑 꽃” 제작진, 해당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교류하고 건의를 제기하는 토론좌담회를 가졌다. 연변가무단 맹철학 단장은 “아리랑 꽃”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두달 남짓한 동안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충분히 받아들이고 작품을 더 한층 완비화하여 최고의 공연효과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서기이며 길림성 부성장인 장엄은 “가무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연변은 풍부한 문화재부를 갖고있다며 선후하여 30여차례나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문예경연에 참가하고 100부의 작품은 국가급 상을 수상해 국가 지도자와 전국 관중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장엄 부성장은 무용극 “아리랑 꽃”은, 연변 더 나아가서 길림성을 알리고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리정표적인 의의가 있다며 “아리랑 꽃”을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사 및 연변가무단 발전사상 문예정품으로 만들길 기원했다.

무용극 “아리랑 꽃”은 오는 8월 말, 길림성을 대표하여 북경에서 제5차 전국소수민족문예순회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글/ 사진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리설선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0월 11일 광동성(广东省) 공안청의 통보에 따르면 최근 심수(深圳), 불산(佛山), 혜주(惠州), 산미(汕尾), 동완(东莞), 강문(江门), 게양(揭阳), 운부(云浮) 등 여러곳의 경찰들을 통일적으로 지휘해 범죄조직인 지하금융점포업(地下钱庄) 타격행동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암호명이 "구풍6호"와 "구풍13"인 이번 범죄...
  • 2016-10-12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중국 축구대표팀은 10월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乌兹别克斯坦)에 0:2로 패했고 중국 축구대표팀 고홍파(高洪波) 감독은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10-12
  •  미국과 영국 등에서 때아닌 '광대 공포'가 일고 있다.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 영국판은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브루넬 대학교에서 광대 분장을 한 사람이 지난 8일 저녁 전기톱을 들고 학생들을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전역에서도 광대 분장을 하고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광...
  • 2016-10-12
  • [인민망한국어판 10월 12일] 중경(重慶)시 봉절'하늘구멍'(奉節天坑)관광지구안에서 한 부부가 매일같이 이른 아침부터 계단을 오르며 여행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치운다. 이 부부가 절벽에 거주한 지도 벌써 20년이 흘렀고, 그들은 '하늘구멍' 내의 유일한 거주민이기도 하다. 그들은 '...
  • 2016-10-12
  • [인민망한국어판 10월 12일] 얼마 전, 웨이보(微博) 이용자 ‘영국에서의 일들(英國那些事兒)’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뚱뚱한 몸매의 나이든 아버지가 모델 딸의 과거 촬영지에서 딸의 화보를 재현하는 아이디어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딸의 이름은 Kendel Divarco로, 현재 대학...
  • 2016-10-12
  • 일본 구마모토 현(熊本县)에 살고 있는 88세 고령의 할머니 니시모토 키미코(西本喜美子)가 요즘 한창 '인터넷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니시모토 키미코는 주로 사회적 문제 즉 로인 학대, 고의로 뺑소니내는 등 행위를  풍자한 사진작품으로 이슈를 끌었다. 72세에 처음 카메라를 접...
  • 2016-10-11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53세 Chris Matthew Brady는 9개월 전 인터넷에 올라온 캐서린 휠(Catherine Wheels) 영상을 보고 직접 해당 기술을 배웠고 자신이 해당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그가 선보인 기술은 아주 놀랍고 신비로웠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 2016-10-11
  • 아이티 내무부가 6일, 허리케인 '매슈'로 인한 사망자가 이미 283명으로 급등했다고 밝혔다.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는 4일과 5일 아이티 서남부를 강타하여 150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그중 35만명이 긴급 구조가 필요한 상태다.   원문 출처:신화사
  • 2016-10-11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한 청년이 돌로 BMW를 만들었다!   이 청년이 돌로 만든 BMW는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다. 차량의 모양을 보면 실제와 다른 점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고 BMW의 마크 역시 그대로 표현해내는 등 청년의 노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비록 정교함에서 약간 부족함을 보였지...
  • 2016-10-11
  • 10월 9일 보도에 의하면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사진이 화제로 되고 있다. 사진에서 한 승용차가 대형 차 전용주차자리를 차지한것도 모자라 주차자리를 두칸이나 차지해 이에 '뿔이 난' 대형 헌혈차 운전수들이 승용차가 어느 방향으로든 빠져못나오게 가두어버렸다. 네티즌들은 헌혈 차 운전수의 편을...
  • 2016-10-10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신강(新疆) 바초(巴楚)에 사는 한 71세 할아버지와 114세 할머니가 부부가 되었다. 두 노인은 양로원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할아버지가 1년 넘게 애정공세를 펼친 끝에 두 노인은 해당 양로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만든 밥이 너무 맛있어서 반했다고...
  • 2016-10-10
  • 최근 성도(成都) 지하철 2호선에서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끔 만드는 광경이 벌어졌다. 바로 4명의 남성이 '임신'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오른것이다. 승객들은 4명의 '임신부'들에게 서로 자리를 양보해주면서 그들을 관심해주었다. 한 승객이 궁금증을 못 참고 '왜 이러고 다니냐?'고 물어보자&...
  • 2016-10-10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데일리 메일’ 보도, 최근 은퇴한 64세 지리학 및 생물학 교수 Jennifer Gold는 케냐 여행 당시 스파이더맨을 닮은 수컷 도마뱀 사진을 찍었다. 이 도마뱀은 색깔과 모습이 스파이더맨과 아주 닮아 화제가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 2016-10-10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소아마비를 앓은 리촹예(李創業)는 어릴 적부터 앉은뱅이 걸음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9세 때 거지에게 잡혀 생활하다 16세 때 소굴을 탈출해, 25세 때 대학에 들어갔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 리촹예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몸으로 중국 6개의 성(省)을 돌며 ‘오악(五嶽)’인 ...
  • 2016-10-10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9일] 영국에서는 양을 훔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최근, 한 남성이 도둑맞는 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장에 있는 모든 양들의 털을 오렌지색으로 염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4년간 300여 마리에 이르는 양을 도둑맞은 그가 궁리 끝에 생각해낸 방법이다.   심슨(Simpson)이라는...
  • 2016-10-10
  • 10월 7일, 908명의 전국 각지에서 온 녀성들이 각종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소주에 모여 함께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채색 고무풍선을 날려보냈다. 기네스세계기록인증관의 인증하에 성공적으로 "최다인수 신부 분장 집회"기네스세계기록을 성공적으로 타파했다(중신사).
  • 2016-10-09
  • 지난해 국경절련휴 광광객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핫한 광광지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훈춘시 방천풍경구는 올해 국경절련휴에도  전국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국경절련휴기간 방천풍경구의 북적이는 인파/길림신문 사진제공 정길순
  • 2016-10-07
  • 9월 30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각계 대표가 중조우의탑에 꽃바구니를 헌화했다. 30일 중국의 세번째 열사기념일에 즈음하여 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 외교관, 중국인민지원군 로전사 성묘단 등이 평양 모란봉구에 있는 중조우의탑을 찾아 렬사기념일 추모행사를 진행해 조선 전쟁에서 희생한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를 기리였다....
  • 2016-10-04
  • 국경절 련휴 둘째날(2일), 전국 관광객수는 1일보다 대폭 늘어났다. 국가관광국 데이터센터에서 감측한 결과, 각 지에서 보고한 데이터와 교통부 통계수치에 따르면, 10월 2일 전국의 관광객 접대량은 동기대비 12.5%를 증가한 1.04억명을 기록, 관광 소비액은 동기대비 16.1% 오른 845억원에 달했다. 중앙인민방송
  • 2016-10-04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