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 경제인들의 '화합의 찬가-찬찬찬'
[ 2016년 07월 02일 01시 10분   조회:709579 ]

 "뭉쳐야 삽니다!"와  "찬찬찬(희망찬, 보람찬,  활기찬)" 등 굵직했던 말들이 긴 여운을 남긴 중국조선족 경제인들의 만남의 장, 화합의 장이였다.

7월 1일 대련국제회의센터 308다보스회의청에서 "제7회중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 및 제1회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개회식이  펼쳐졌다. 오는 3일까지 진행하게 될 이번 대회는  대련시인민정부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회장 표성룡)의 주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최영철) 의 주관으로 진행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30개 성과 시 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들과 국내외래빈,조선족 학자와 전문가, 매체 대표단 및 청년엘리트대표 등  600여명이 대회에 참석했다.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들은 회기를 들고 입장하였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은 "대회 원만한 개최를 미리 축원하면서 조선족경제인들은 뭉쳐야 삽니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하였다.4년만에 진행하는 전국조선족기업가경제교류대회이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에 대하여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최영철회장은 "중국조선족청년지도자심포지엄을 계기로 차세대 창업자들에게 유조한 발전환경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발언하였다.

2007년이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은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를 단합하여 현지 경제사회발전을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경제교류대회는 전국조선족기업가들의 력량을 모으고 조선족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열리는 중국조선족청년 지도자 심포지엄은 중국조선족기업가간의 한층더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협회 대표단


2009년 7월에  설립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오늘까지 330여명의 회원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개최를 위해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은 수개월의 각고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표단은 "활기찬, 희망찬, 보람찬-찬찬찬" 3찬건배사를 제의하면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뿐만아니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의 희망차고 보람차고 활기찬 래일을 기대하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차용국회원의 페부지언인 "대련아리랑"은 분위기를 클라이막스에로 이끌었다.  대련조선족기업회원들은 남녀로소 막론하고 성심성의껏 하나가 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열성적 기원하였다.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의 회원들의 애환과 대련에서 당당하게 굿굿하게 씩씩하게 삶을 영위해나가는 그들의 엿모습을 볼수 있어서 더더욱 감동적이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계승, 발전, 혁신"을 지도사상으로 국내외교류, 분회활동, 사회공익과 차세대사업 등 면에서 모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는 한마음, 다같이 한재미, 더불어 한가족"이라는 리념으로 하나로 뭉쳐 튼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7월 2일 오전에는 한국철학자 도올 김용옥교수의 " 21세기중국문명의 모델과 중국조선족사회의 력사적사명"기조강연과 박광성(중앙민족대학사회학부교수,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부비서장)의  "중국조선족사회의 현주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 정신철(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의 "중국 도시 산재지역 소수민족정책에 대한 소개와 활용사례" 등 특강이 진행된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명단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2기 제1차대표대회에서는 표성룡 등 69명을 제2기 리사회성원으로 선출하였다. 회장에는 표성룡(료녕신성그룹 동사장),집행회장에는 류천문(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배일환(흑룡강성조선족상회 명예회장),전규상(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박광종(흑룡강적전국인대대표),박해천(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김창호(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정만흥,(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김의진(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김택룡(단동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리철호(광동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등 10명이다.

상무부회장(도시명표시는 도시명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약칭)은 권용현(흑룡강조선족상회 회장),김룡규(장춘시),조약걸(길림시) ,리청산(통화시),허덕환(연변),리홍광(료녕성),강학원(심양시),박성태(무순시),심청송(단동시),최영철(대련시),조영일(안산시),리춘일(북경시),김성환(천진시),김진남(경동),리봉산(청도시),오춘길(소주시),전양준(위해시),김춘학(목단강시조선족기업가협회준비위원회 회장), 김성철(중국조선족외식협회준비위원회 회장) 리림(료양시) 등 20명이다.

 부회장은 박성공,림동, 천옥금, 태룡활, 김명순, 조미화, 허호윤, 박해평, 류재순, 리경원, 전순희, 리향단, 리영명, 장원, 김운해, 리영준, 김일수, 화종철, 강성애, 백영식, 리묘확, 리세명, 정동호, 리성철, 김영일, 박잔희, 리일수, 윤금철, 박동일, 허영수, 엄은하, 신무현, 박정훈, 김헌, 민영근,김영군, 김광선, 김건수 등 38명,감사장은 김창호(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이다. 
 
김민달,최룡길,리규광, 김일호, 김영남, 박성관, 로형걸, 윤현석, 김성일, 길경갑, 리성국, 강성일, 리충선, 김춘식, 리성남 등 사회유지 15명이 고문으로 , 한광천(흑룡강신문사 ), 홍길남(길림조선문보사), 최호(료녕조선문보사) ,김천(연변일보조선문), 류화춘(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국), 허룡호(흑룡강조선문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김삼(중국조글로)   등 언론사 대표 7명이 특별요청고문으로,장영두,리길동 등 2명이 법률고문으로 있다.

회장단 집행비서장은  박준덕(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겸비서장),부비서장에 김광철, 리해영, 안창걸, 리문혁, 박룡수, 마성욱, 최기철, 박태준, 류지령, 리광훈, 강화, 박현택, 강미란, 변영만, 정홍원 등 15명이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심양비서처 판공실실장겸비서는 리정이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6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서쫭족족자치구 귀양시 평남현공안국은 안회진(安怀镇)에서 11일 저녁 한 녀성이 7명 남성에게 륜간당하는 악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12일,  평남현공안국에서는 이른 새벽 선후로 5명의 혐의분자들을 나포했고 기타 2명은 13일 자수했다고 한다. 봉황넷
  • 2016-06-14
  • 6월 12일 오전 8시, 남경지하철 10호선 소행지하철역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안전문을 뛰여 넘어 철로궤도에 떨어졌다. 그 다음 그 남자는 궤도에 그대로 드러누워 자살하려고 시도했다. 민경이 제때에 발견하고 간신히 구조해냈다고 한다./봉황넷
  • 2016-06-13
  • 대상의 영예를 따낸 리아름학생(가운데) 제11회 무형문화유산의 날을 맞으며  제1회 연변청소년서법예술대전이 2016년 6월 11일 오전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주임 리임원)와 연변무형문화유산보호센터에서 주최하고 연변문자예술협회(회장 서영근)와 명동문화예술원, 연...
  • 2016-06-12
  • 단오명절을 맞으면서 펼쳐진 연길시조선족민속문화전시활동에서는 씨름, 그네, 널뛰기 등 다양한 조선족 민속체육운동종목들이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구경거리는 씨름이였다. 이날 씨름대결에서 우승한 힘장사에게는 황소가 포상으로 주어졌다. 길림신문
  • 2016-06-11
  • 상해디즈니랜드가 5월부터 시운영을 시작한 이래 관광객 50만명넘게 접대한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에서 제6번째 디즈니랜드인 상해디즈니랜드는 오는 6월 16일에 정식 오픈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14일부터 16일까지 기간 경축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 2016-06-10
  • 2016년 6월 9일 단오날 오전 정주시정동신구의 여의호반(郑州市郑东新区如意湖畔)에서 한 기업이 "쭝즈 따먹기"마케팅행사를 벌렸는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파리를 삼킨듯 메스꺼움을 자아냇다. 이 기업의 여러명 남자 직원들이 담가에 비키니만 걸친 반라미녀를 눕힌후 다리에 쭝즈를 처매고 개당 100원씩 팔며...
  • 2016-06-10
  • 조선중앙통신사가 6월 8일 제공한 사진에 따르면, 조선소년단 창립 70주년 종합공연이 6월 7일, 조선 만경대 학생소년궁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조선소년단대표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중앙인민방송  
  • 2016-06-09
  • 단오절 련휴기간 첫날인 6월 9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북경-향항-오문 고속도로 구간의 석가장 유화로 료금소 입구에 나들이 차량들로 밀렸다. 국무원에서 반포한 "중요 명절기간 소형자동차 통행료 면제 실시방안"에 따르면 2016년 단오절 련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는다.
  • 2016-06-09
  • 장인합일의 5덕문화를 고양하고 민속생태시장을 발굴, 발전시키기 위한 제12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축제가 6월 9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개막했다. 6월 9일은 된장의 날이자 단오날이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 행사의 주최측인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 리동춘사장은 인사말에서...
  • 2016-06-09
  • 일본에서 착시현상을 활용한 새로운 아기 옷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최근 로켓뉴스24가 보도했다. 디자인회사 에코드웍스(EkodWorks)가 만든 이 옷은 엉덩이 부분에 꼬리가 달려있는 것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기존에 출시된 원숭이 꼬리가 그려진 옷 외에 여우, 토끼 꼬리와 날개가 달린 제품도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 2016-06-08
  • 옌볜 조선족 시험장 독특 광경, 떡 붙여 고득점 기원 [인민망 한국어판 6월 8일] 7일 지린(吉林) 옌볜(延邊) 조선족 자치주, 시험장 앞에 떡을 붙이는 것은 옌볜 시험장만의 독특한 광경이다. 예전 학부모들은 떡을 벽에 붙였었는데, 학교 측에서 학부모들이 떡을 붙일 수 있도록 특별히 시험장 문 앞에 나무판을 설치해주...
  • 2016-06-08
  • 6월 7일 내몽고 우랄타전기의 고중3학년 녀학생이 오전 어문시험을 친후 오후 시험에 참가하지 않은채 22층 60메터 높이의 층집에 올라가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살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쇼캉넷      中国小康网讯 6月7日,内蒙古乌拉特前旗发生一起女孩跳楼死亡事件。据悉,跳楼女孩自称&ld...
  • 2016-06-08
  • 상품판매에서 컨설팅을 잘하면 판매량을 배로 증가시킬수 있다.그러나 방법이 이상하면 오히려 혹평을 받게 되는데... 근일, 북경의 지하철내에서 젊은 여성들이 콘돔을 얼굴에 덕지덕지 붙이고 홍보에 나섰다가 사람들의 역겨움만 자아냈다고 한다. 사진에서 여성들은 얼굴 전체와 목, 팔 등에 마치 팩을 하듯 콘돔을...
  • 2016-06-08
  • 최근,광동성 운부시운성공안분국(广东省云浮市云城分局)은 독품관련범죄자 14명을 나포했는데 그중에는 19살,20살짜리 녀자애들도 끼여있었다. 환구넷 近日,广东省云浮市云城分局高峰派出所顺藤摸瓜、快速出击,成功侦破两宗贩毒案件,抓获涉毒违法犯罪嫌疑人14人,缴获疑似毒品“K粉”、“冰毒”共约...
  • 2016-06-08
  • 올해 20살 난 제제(洁洁), 한중(汉中)에 소재한 한 항공과학기술학원의 2학년 재학생이였다. 2년전 학교에 붙자 남친은 제제를 따라 한중에 와서 림시공을 하며 동거해 오다가 2015년 가을 제제가 임신했다. 류산하자 하지말자 다투던중 두 사람은 헤여졌고 다 큰 태아를 두고 제제는 해산했다. 그리고 쉬지도 못하고 그대로...
  • 2016-06-08
  • 영국 데일리메일의 6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한 모델이 눈 색깔을 변화시키기 위해 거액을 들여 성형수술에 나서 화제다. 앞서 그는 18번이나 성형한 경험이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26살 모델 Pixee Fox는 최근 4100파운드(인민페로 3.9만원)를 들여 원래의 파란 눈을 초록빛으로 바꾸기 위해 안부 홍채...
  • 2016-06-07
  • 2016년 중국 통일 가오카오(高考, 대학교 입학 시험)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일부 지역은 시험과목의 배치로 9일까지 시험이 있게 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 2016-06-06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