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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이 없이 태어난 아기가 눈에 플라스틱 구슬을 넣는 수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안구가 없어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구슬을 눈에 착용한 아기의 사연을 소개했다.
태어난 지 9개월 된 이자벨라 마이어스(Izabella Myers)는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작게 태어나는 '소안구증'으로 인해 왼쪽 눈에 안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안구가 없다 보니 이자벨라의 눈 주변 피부는 자꾸만 처졌고 심지어 왼쪽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훗날 인공 안구를 넣으려면 눈 안쪽에 충분한 공간이 필요한데 이자벨라의 왼쪽 눈은 거의 닫혀 있는 상태였다.
결국 지난 5월, 엄마 알렉시스 밀러(Alexis Miller, 27)는 이자벨라가 인공 안구를 넣을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왼쪽 눈에 '플라스틱 구슬'을 넣는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의사는 "눈에 플라스틱 구슬을 넣어두는 것은 얼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자벨라는 오른쪽 눈의 시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치료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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