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8월 26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의 한 논에 신발을 벗은 10명의 예비 스튜어디스들이 찾아왔다. 그녀들은 현지 농민들과 함께 낫을 들고 벼 수확과 벼를 너는 작업을 함께 했다.
당일 예비 스튜어디스들이 수확한 벼는 예전에 그녀들이 직접 심은 것들이다. 2016년 5월 청두의 한 항공학원에서는 예비 스튜어디스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곳에서 모내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농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하고 기내에서 받을 업무적 스트레스나 압박을 이겨내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녀들은 3시간가량 동안 약 반 무(畝, 1무는 약 667㎡) 정도의 논을 책임졌으며 들쭉날쭉한 벼 위로 그녀들의 땀방울이 하나 둘 떨어졌다. 그녀들은 “오늘이 첫 수확이에요. TV로만 봤는데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수확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녀들은 3시간 동안 허리를 숙이고 수확을 하느라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금빛 찬란한 벼를 보며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사천온라인(四川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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