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통문화의 미와 나눔의 향연-연성 20주년 기념
[ 2016년 09월 10일 10시 19분   조회:12783 ]

전시장 수익금 전액 연변홍수피해지역에 전달예정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의 20년사를 이야기하고있는 허향순사장

전통문화의 미와 나눔의 향연이 우리의 노래가락을 타고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한옥 연성각에서 물씬 풍긴다. 9월 9일은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설립 20주년 기념일이다.
 
‘전통문화의 미’를 슬로건으로 전통음식, 전통한복, 전통예술의 극치를 마음껏 자랑한 이번 행사는 연변조선족전통문화연구소(소장 최희연) 에서 주관하고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사장 허향순), 황실한복(사장 주현미), 천선복식품유한회사(사장 임선희)의 공동주최로 펼쳐졌다. 전통한식의 멋과 맛을 만끽할수 있는 자리이다.
 
주최측 관계자들이 대형주걱으로 100인분 청국장비빔밥을 섞고있다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사장에 따르면 1996년 연성뚝배기로 첫 걸음마를 떼기시작했고 된장찌개, 청국장, 오누이장, 콩장 등 뚝배기 4형제메뉴를 식탁에 올리면서 린근에 소문이 나기시작했다.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는 20년이라는 긴 려정을 걸어오면서 청국장은 길림성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였고 “소꼬리탕”으로 “중국특색풍미료리”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는 선후로 중국료리파워브랜드, 전국소비자안심브랜드, 연변지방특색브랜드로, 길림성브랜드로 명명되였다.
 
대형 케익 자르기 한장면

연변조선족전통문화연구소 최희연소장은 인사말에서 “문화란 한민족의 력사와 혼을 담고있는 전통자산이다. 이번 행사를 빌어 조선족문화를 그냥 단순한 먹거리와 의복이 아닌 조선족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문화적인 요인임을 널리 알리고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인 3총사 황실한복의 주현미사장(좌1), 연변조선족전통문화연구소 최희연소장(가운데), 천선복음식유한회사 김영사장.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려는 공동한 목표가 있었다.

이날 연변문화예술발전추진회 김학천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과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회장은 축사에서 연성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연구하고 조선족전통료리의 정수를 널리알리는데 있어서 일익을 담당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족전통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나눔의 행사가 펼쳐져 그 의미를 짙게 했다.  이날 행사장 한켠을 꽉 메운 전시장에는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에서 선보인 김치, 천선복에서 선보인 떡, 황실한복에서 선보인 전통민속제품이 고인기를 누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전시장의 모든 제품을 살수 있었으며 판매한 수익금 전액(1만5천원)은 홍수피해지역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또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 연길서시장협회, 연변신우친환경인테리어유한회사에서도 동참했다.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는 전통문화의 축제이자 나눔의 장이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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