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은 천문학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날이다. 이날은 21세기 들어 지구가 보름달에 가장 가까워지는 날로, 고개만 살짝 들어도 ‘슈퍼문’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문’은 초승달이나 보름달이 뜨는 시기로, 달과 지구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져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가장 크고 동그란 달을 말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로, 지난 3개월 동안 슈퍼문이라고 불렸던 현상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34년 11월 25일이 되어서야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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