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지역사회 구심점역할 ‘톡톡’... 녀성기업가협회 설립
[ 2017년 01월 05일 07시 20분   조회:15376 ]

손향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2016년 사업총화를 하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지역사회의 구심점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에서는 1월 5일 연길코스모식당에서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정유년 새해의 목표를 제정했다.
 
허덕환회장에 따르면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학습과 경험교류를 통해 기업인들로하여금 새로운 관념을 갖게 했고 전형경험을 보급하여 연변기업인들의 종합자질을 향상했으며 신입회원들을 받아들여 협회의 력량을 강화했다.

 
협회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는 전규상 명예회장.

이를테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주식상장으로 우리 기업의 패턴을 바꾸어가기 위해 안신증권중소기업융자부의 장옥봉(张玉峰)부총재로부터 주식양도대행시스템인 신삼판(新三板)에 대해 료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연변국가세무국(局长田骅)의 관계자들로부터 지난해 5월 1일 시행하는 '영업세→부가세' 전환 세칙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게 했으며 농학박사 현영남으로부터 인터넷+전통산업과 미래산업 관련 지식을 료해하게 했다. 또한 한국의 저명한 박형희교수로부터 불확정시대의 기업성공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당면의 어려움에서 해탈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했다. 

신임리사 심사과정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박경식상임부회장
사회를 하는 박준덕비서장

협회에서는 학습형협회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뿐만아니라 기업탐방, 경험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쾌속성장을 이끌어냈다. 협회에서는 전문위원회를 내오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회원사를 방문하여 새로운 탈출구를 찾게 했으며 우수기업 견학을 통해 그들의 선진경험을 따라배우게 했다.

협회에서는 사회공익사업에서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룡정, 훈춘, 도문 등 지역에 큰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고향재건에 한몫 톡톡히 했다. 협회에서는 회원들을 동원하여 이틀사이에 총 13만5천원을 모금하여 연변주민정국과 자선총회를 통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의 기업인들이 룡정적십자회에 15만가치의 물품을 전달하도록 가교역할을 했다.
 

선진위원회로 선정된 혁신팀 팀원들
 
 선진위원회로 선정된 문화자선공익전문위원회 팀원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조글로 김삼대표

이외에도 중국조선족중학생들의 지식경연대회 참가, 한국  KBS 도전골든별 울리기 등 청소년들에게 민족문화와 력사를 더 한층 료해할수 있는 활무대를 마련해주었는가하면  연변조선족경제단체 새해맞이 친선모임 주최,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참가 등 크고작은 행사를 조직,참가했다.

특히 협회의 력량을 강화하고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회에서는 45명의 우수한 기업인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부회장, 비서장 후선인 및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조직구성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림룡춘상무부회장
 

현판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으로부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간판을 받은 손향회장(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인 녀성기업가협회 회원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요구에 따라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준비위원회의 회의정신에 따라 산하에 녀성기업가협회 설립키로 했다. 손향을 회장으로, 박성화 허향순, 리해단을 상무부회장으로, 김선영, 강영자, 박은희 등 5명을 부회장으로, 강영자를 대외홍보부장으로, 방미성을 기획부 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선진전문위원회, 모범회장, 우수회원을 표창했다.
 
혁신전문위원회(주임 김송월)와 문화자선공익전문위원회(주임 손향)을 선진전문위원회로; 김송월, 손향, 림룡춘을 모범회장으로; 현영남, 한걸, 박연하, 김선영, 방미성, 최옥금, 조광호를 우수회원으로 표창했으며 조글로(대표 김삼)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혁신팀 팀워크를 위해 그동한 해온 일들을 소개하고있는 김송월주임(코스모호텔 동사장)
 
 창업담, 경험담을 소개하고있는 한성호텔 한걸사장

허덕환회장은 "새로운 한해 회원들과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회원기업의 권익을 수호하는 협회로, 회원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회로, 서로 도우며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는 협회로 화기애애하고 단합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문야, 사진 리계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9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네덜란드(荷兰)의 비행기 조종사 Christiaan van Heijst와 그의 친구 Daan Krans가 인터넷에 게시한 사진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Christiaan van Heijst는 대형 화물기 조종사로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며 비행기안에서 여러 나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 2016-09-22
  • 보도에 의하면 9월 20일, 대만에서 한 남성이 마약 흡입후 환각으로 인해 동물원 사자우리에 뛰어들어가 사자를 도발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사자를 향해 '예수가 너를 구원해줄것이다'고 소리치며 사자의 신경을 계속하여 건들였다. 남성의 이같은 비상식적인 행위를 목격한 동물원측...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현지시간 2016년 9월 18일 유럽판타스틱(European Fantastic) 영화제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개최됐다. 사람들은 비키니와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장에서 영화 ‘죠스’를 관람했다. 이색적인 행사에 관객들은 더욱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최근 복건(福建)성의 한 거상이 아끼는 집이 철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집을 통째로 옮겨가는 믿기 힘든 일을 벌여 화제에 올랐다. 집을 옮기기 위해 그는 집의 밑부분을 파내고 그곳에 지반을 만들었다. 흙을 파낸 곳에는 모두 잭(jack)을 사용해 집을 받쳐들도록 했다.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1일] 9월 1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회 의석 확보 후 강행 통과시킨 안보법이 올해로 개정 1주년을 맞았다. 당일 오후 도쿄에는 안보법 철회를 호소하는 2만 3,000명의 일본 시민들이 모였고 반대 집회를 열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0일] 9월 19일 중형 오토바이 애호가들이 호남(湖南)성 장사(長沙)시 백락원(柏樂園)에 모여 서로 스피드를 겨루는 대회를 개최했다. 할아버지 1명과 미녀 2명이 벌인 시합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2016-09-21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0일] 중추절(中秋節, 추석) 기간 동안 성도(成都) 대자사(大慈寺)의 동자승(소사미, 小沙彌) 44명이 축원 행사에 참여한 후 단체 나들이에 나섰다. 귀여운 동자승들은 오가는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소사미’는 불교 수행자 가운데 20세가 되지 않았거나...
  • 2016-09-20
  • 2016년 9월 19일, 료녕성 심양시 시민들은 너도나도 '지름길'을 통해 번화가에 진입하려 큰길에서 '허들넘기'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외국 관광객들도 이 행렬에 동참하면서 신기해 하고있는 모습이다. 불과 200m 떨어진 거리에 인행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교통규칙을 어겨 보는 사람들로 하여...
  • 2016-09-20
  • 현지시간으로 2016년 9월 17일, 쓰레기에 '포위'된 도시로 화제인 레바논 베이루트(黎巴嫩贝鲁特)의 모습을 한 기자가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레바논의 쓰레기 매립장이 문을 닫자 사람들은 할수없이 쓰레기를 공터에 버려 방치해두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
  • 2016-09-20
  • (서울=연합뉴스) 북한의 조선중앙TV가 19일 오후 태풍 '라이언록'이 휩쓸고 간 함경북도지역의 처참한 피해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2016.9.19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지난 말과 이달 초 함경북도 지역의 홍수 피해로 사망자와 실종자를 포함한 인명 피해가 수백명에 달하여 6만8,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2016-09-20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9월 18일 ‘천하제일조(天下第一潮)’라고 불리는 절강(浙江)성 해녕(海寧)시 연관(鹽官)진의 파도를 보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 2016-09-20
  • 최근 미국에서  20세기 70, 80년대 랭전시기 때 지어진 지하 방공호 별장의 모습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화제로 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미국의 일부 부자들이 전쟁상황 발생시 자신의 안전을 지켜줄뿐만아니라 사치스런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공호에 자체적...
  • 2016-09-19
  •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에 사는 한 노부부가 집을 구입하기 위해 커다란 주머니에 잔돈을 가득 채워 시내를 찾았다. ‘거액’을 들고 온 이 사건은 분양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주머니에 들어 있던 돈은 대부분 꼬깃꼬깃한 1위안짜리와 5위안짜리여서 지폐 개수기가 식별을 하지...
  • 2016-09-19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9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제15회 리우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리우패럴림픽에서 중국은 금메달 107개, 은메달 81개, 동메달 51개, 총 메달 239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은 금메달 개수 1위, 총 메달 개수 1위를 기록하며 패럴림픽 4연속 금메달 개수...
  • 2016-09-19
  • 슈퍼태풍 므란티(莫兰蒂)가 지나간 후 하문시(厦门市) 유명한 관광지인 구랑위(鼓浪屿)의 모습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백년된 나무가 쓰러져 있고 300여개의 건축물이 훼손 돼 있었다. 다행히 태풍이 등록하기전 이미 모든 관광지를 폐쇄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천여명의 직원들이 휴가...
  • 2016-09-19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9월 15일 비키니를 입은 섹시한 외국인 모델들이 상주(常州) 강남환구강(江南環球港)에서 2층 무개차를 타고 시티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환구강에서 실시되는 ‘국제 예술의 날’을 기념 및 응원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당일 비가 왔지만 많은 시민들이 나와 아름다운 경...
  • 2016-09-19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8일] 9월 17일 ‘국민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토지를 돌려주자, 일본군 화학무기 처리 전시회’가 장춘(長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0장가량의 관련 사진, 일본군이 버리고 간 화학무기의 처리 과정이 공개됐으며, 일본군의 화학무기 사용 장면도 재현되었다. (번역: 은진호...
  • 2016-09-19
  •   요즘 여성기업인들은 기업탐방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여성세계(여왕 방미성)의 25명 회원들은 동아리모임으로 이란 춘흥에 위치해 있는 '기러기네 집'을 탐방했다.    '기러기네 집'은 연길시 용천가금약식유한회사 조소연(35세) 씨가 남...
  • 2016-09-17
  • 9월 15일 오후,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환락과 경사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민속문화를 발양하고 민족정신을 전승한다”는 리념하에 전통명절문화활동형식을 혁신하는 취지로 연길시정부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2016년 연길시 추석명절민속문화활동”을 펼쳤다...
  • 2016-09-17
  • 9월 15일 오전,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과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주최와 연길시고령사회교육문화원, 연변향토문화연구회의 주관으로 2016년추석맞이 전통가족문화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활동에 연길시중앙소학, 연길시연신소학,룡정소학...
  • 2016-09-17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