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안입고 지하철타기' 대도시 연례행사?
[ 2017년 01월 09일 11시 28분   조회:8263 ]

전세계 대도시 "바지 안입고 지하철타기" 연례행사 성황

뉴욕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 대도시에서 8일(현지시간) 연례 행사인 "바지 안입고 지하철 타기"가 벌어지면서 지하철 이용객들이 이색적인 눈요기를 싫컷 했다. 

이 행사는 매년 1월 미국 뉴욕의 즉흥 코미디 단체인 임프라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가 주관하는 것으로 2002년 뉴욕에서 단 7명의 참가자로 시작되어 세계 50개 도시로 번져 나갔다. 

조직자 중 한 명인 제스 굿은 "뉴욕 시민들에게 신문과 전화기를 벗어나 일상적인 틀에 박힌 업무와 전혀 다른 일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지를 입지 않은 팬티 차림의 지하철 승객들은 올 해에도 이미 세계 10여개 도시에서 행사에 참가했으며 여기에는 보스턴, 베를린, 프라하, 바르샤바 도 포함되어 있다고 조직자들은 말했다. 

필라델피아의 행사는 한 세탁배달회사가 후원했으며 이 회사는 참가자들에게 여벌의 바지나 다른 의류를 가지고 나와서 자선 기부를 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평상시처럼 옷을 제대로 입고 지하철에 탄 다음 일정한 신호에 따라서 바지를 벗는다. 그런 다음엔 춥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멀쩡한 얼굴로 솔직하게 제대로 대답을 해야한다. 

세번째로 행사에 참가한다는 맨해튼 역의 피터 새즈는 " 이 행사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무슨 나쁜 짓이라도 하는 것처럼 노려본다. 하지만 이건 순전히 재미로, 장난스러운 행사로 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토니 카터는 바지를 벗고 팬티를 보여줄 기회란 좀체로 없는 만큼 이번에는 물방울 무늬가 찍힌 타이트한 팬티를 제대로 구경시킬 생각이라며 "이것이 내가 뉴욕을 즐기는 행위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유학을 온 여학생 웨이웨이는 행사에 호기심은 많지만 정말 바지를 벗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고 있는 반면, 호주에서 온 안젤라 밴시혼은 "뉴욕까지 왔는데, 안할 수가 있냐"면서 남편과 두 어린 아들과 함께 즉석에서 기꺼이 행사에 참가했다.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0
  • 201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앞두고 이번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동안미녀들의 모습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장을 하기전의 모습과 화장을 한후의 모습을 보면 "어 한사람 맞나?"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몰라본 모습에 한국미녀들의 환골탈태의 법칙에는 고도로 발단한 화장술이 숨겨져 있다...
  • 2013-10-24
  • 2013년 10월 23일은 송미령이 사망한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사진으로 송미령의 후반생을 더듬어 본다. 1949년 5월부터 송미령은 대만에서 살게 되였다. 그때 나이가 52살이였다. 전대미문의 인물이였던 송미령은 대만에 건너간 다음의 일거일동도 세간의 관심을 받기에는 족했다.  사진은 송미령의...
  • 2013-10-23
  • 10월 21일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에서 브라질 성전환자들이 미인선발대회 리허설을 진행, 이번 브라질 성전환자 미인선발대회에는 28명의 성전화자들이 브라질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전환자 영예를 경쟁하게 되였는데 년령은  35살이하이다.. 미인선발대회에서 뽑힌 성전환자는 11월1일 타이에서 있게 될 세계성전...
  • 2013-10-23
  • 10월19일 2013년 체코건강미총결승전에서 운동으로 잘 단련된 몸짱녀들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있다. 중신넷/ 조글로미디어
  • 2013-10-23
  • 심리의료시설이 많이 부족한 인도네시아에는 10명중 1명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한다. 정신질환 병원에 보내자면 많은 의료비용을 지불해야 하기에 대다수 사람들은 감금시설에 보낸다고 한다. 사진은 뉴욕촬영사 Andrea Star Reese가 근 2년동안 인도네시아의 가정집, 감금시설소, 병원 등에서 찍은 정신질환을...
  • 2013-10-22
  • 정주 교외의 콘테이너박스에서 살고 있는 고시공부를 준비하는 사람, 농민공들의 생활이 공개되였다. 10평방메터에 하루 세입금액이 6원이라 한다. 도시의 집을 세 맡자면 많은 세입자금이 필요하지만  이곳의 콘테이너 주택은 하루 6원 한달 180원밖에 들지 않아 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했다. 대하넷/조글로미디...
  • 2013-10-22
  •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영&던다스 스퀘어(Yonge-Dundas Square)에서 '제4회 세계 푸틴 먹기 대회'가 열렸다. 푸틴(Poutine)은 감자 튀김에 갈색 육즙, 응고된 치즈를 곁들인 캐나다의 대표 음식이다. 대회 참가자들이 얼굴에 소스를 묻혀가며 허겁지겁 푸틴을 먹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약 10kg의 푸틴을...
  • 2013-10-22
  • 북경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집도 없고 차도 없고 배경도 없는" 남자의 혼인광고 옷차림도 이색적이다.그런가하면 광대를 련상시키는 옷차림으로 참가자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아디다스에서는 절묘한 페인팅으로 브랜드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북경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이색적인 옷차림이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0-21
  • 2013년 10월 18일 제14회 중국미식절,2013년 강소국제음식박람회와 제6회 중국남경미식문화절이 남경 국제회전센터에서 열렸다. 2013인분짜리 큰 가마솥의 한국식 비빕밥이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동방IC/조글로미디어
  • 2013-10-18
  • 한국매체에서는 일전에 아시아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녀신 톱 20명을 평선했다. 한국스타가 거의 절반이상의 명액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 녀스타 범빙빙, 양멱, 류사사, 류역비 등 네명 또한 이 명단에 진입했다. 그들은 각기 제4위, 6위, 17위, 20위를 차지했다. 앞 10위는 각기 림윤아, 스기하라 안리, 정수연, 범빙빙, 정...
  • 2013-10-17
  • 미국의 미식축구 경기에는 멋진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이 더해져 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캔사스시티 치프의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캔사스 시티 치프가 24-7로 오크랜드 레이더스를 이겼다. 시애틀 시호크 시갈의 치어리더들이 유방암 캠페인에 참여하는 뜻으로 분홍...
  • 2013-10-16
  • 10월 12일 중국 수중발레 명장인 장문문, 장정정 자매가 사천 성도에서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2010년 수중발레 세계컵경기에서 자매 둘은 2인 항목에서 우승을 획득하여 중국 수중발레 력사상 첫 세계우승을 따냈다. 신화사
  • 2013-10-14
  • 10월 13일, 제2차 국제윙수트플라잉대회가 중국 호남(湖南)성 장가계(張家界)의 천문산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콜롬비아 조나단 플로레즈(乔纳森·弗德瑞兹, Jhonathan Florez)선수가 23. 40초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남아프라선수(23.41초)보다 0.01초 빠른것으로 알려졌다. 중신넷/조글...
  • 2013-10-14
  • 당지시간 2013년 10월 11일 태국 푸켓섬(普吉岛)에서 펼쳐진 소식절(素食节).얼굴이나 몸가죽을 칼이나 쇠사슬같은 도구로 꿰뚫거나 칭칭감으며 즐기는 이 소식절은 19세기부터 전해내려온 전통명절로서 매년 음력 9월 첫날밤부터 시작하여 아홉날동안 지속된다. CFP
  • 2013-10-13
  • 10월 10일, 2013년 제3회 아시아자전거전시회가 남경국제박람중심에서 개막했는데 세계 각지의 산지자전거, 겹칠수 있는 자전거, 복장, 및 각종 부속품들이 모두 전시되였다. 동시에 전시회에서 요청한 아름다운 레이싱걸들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실컷 눈요기 하게 했다.   중신넷/인민넷
  • 2013-10-12
  • 10월10일 저녁 소주(蘇州)에서 세계 첫 ‘광섬유 발산 웨딩드레스’ 캣워크(Catwalk, 패션쇼)가 열렸다. 기존의 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컨셉의 웨딩드레스는 광섬유와 광섬유천, LED등 등으로 제작되어 교류전류나 건전지 사용이 가능하다. 광섬유 발산 웨딩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 선 모델들의 몸에서는 다채롭...
  • 2013-10-12
‹처음  이전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