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다리를 잃은 12살 中 장시 소녀, 무용가를 꿈꾸다
[ 2017년 05월 25일 10시 50분   조회:7969 ]

5월 17일 장장쯔이(蔣張子怡, 위)와 어머니 장수이샹(張水香) 씨가 함께 학교 무용 연습실에서 무용을 연습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12살인 장장쯔이(蔣張子怡)는 장시(江西, 강서)성 상라오(上饒, 상요)시 신저우(信州)구 제10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다. 2010년, 교통사고는 소녀의 두 다리를 앗아갔지만 무용에 대한 그녀의 신념과 열망을 꺾을 수 없었다. 오랜 시간 무용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가진 이 12살 소녀의 꿈은 무용가이다.

  5월 17일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온 장장쯔이(蔣張子怡)가 침대에서 태블릿을 보며 무용을 공부하고 있다.

  5월 17일, 장장쯔이(蔣張子怡)가 학교 무용 연습실에서 난간을 잡고 팔과 손목 힘을 기르고 있다.

  5월 17일 장장쯔이(蔣張子怡)가 학교 무용 연습실에서 함께 무용을 배우는 친구들에게 무용의 동작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현재 장장쯔이는 부모님과 함께 상라오시 신저우구 방 2개, 거실 1개가 딸린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소녀의 어머니 장수이샹(張水香) 씨는 옷가게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비록 가정 형편이 넉넉치 않지만 소녀의 부모는 도움의 손길을 완강히 거절하고 있다. 쉽게 타인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자라길 원하는 바람 때문이다. 장장쯔이는 자신처럼 불행한 장애인들이 씩씩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18일, 장장쯔이(蔣張子怡)가 학교 무용 연습실에서 몸을 비트는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5월 18일, 장장쯔이(蔣張子怡)가 남학생과 팔씨름을 하고 있다. 반에서 평소 두 다리 대신 두 팔을 자주 사용하는 장장쯔이를 이길 상대는 많지 않다.

  5월 17일, 야외수업이 있는 날엔 거동이 불편한 장장쯔이(蔣張子怡)는 교실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다.

  무용을 할 때 손을 많이 쓰는 장장쯔이(蔣張子怡)의 손은 항상 먼지가 묻어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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