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꽃핀 10년,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창립 10주년 맞아
[ 2017년 06월 21일 10시 43분   조회:8633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북경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5월 12에 설립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나눔, 봉사,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북경시 조선족사회는 물론 전국 조선족사회에서도 영향력있는 우수한 민간단체로 부상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0년전, 흩어져 있는 수도 북경의 녀성들을 련결하는 구심점으로 탄생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지난 10년동안 꿈과 사랑으로 무에서 하나,하나의 유를 이루어내고 “인생은 풍요롭게, 가정은 행복하게, 세상은 아름답게”라는 작은 꿈의 씨앗을 뿌리며 조선족사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 기념행사 현장

기념행사에는 북경시 국가기관과 기업계, 학술계, 언론방송사, 문화단체 그리고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정애 회장

리정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애심”이란 브랜드는 애심녀성들만이 지켜온것이 아니라 북경에 있는 여러 형제 협회와 조선족사회 많은 애심인사들이 함께 지켜온것이라며 그동안 협회를 위해 일해온 전체 회원들과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북경시민족친목회 고리 부회장

고리(高莉) 부회장은 축사에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회원들에게 가정과 사업보다 더 큰 무대를 제공해주었고 조선족녀성들은 또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지혜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조선족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 명예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2007년에 발족되여서부터 2015년 리정애 현임 회장에게 바통을 물려주기까지 8년동안 초대회장으로서 정성과 심혈을 다해왔고 지금은 명예회장으로서 또 하나의 등대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리란 명예회장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창시자이자 견증인이기도 하다.

리란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황금시절의 10년을 애심녀성네트워크와 함께 해온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애심녀성네트워크의 미래 10년은 후배들에 의해 더욱 아름답게 엮어질것이라고 확신했다.

▲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또 각지 녀성단체들을 조직하여 전국애심녀성포럼을 운영하고 있고 또 이를 통해 조선족녀성들간 돈독한 친목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애심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협회 초창기 맴버인 전국애심녀성포럼 류필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민족 녀성의 정체성 제고와 네트워크 련대를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격되길 바라며 오늘날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들에게 에너지 원천이 되여 ‘꿈이 있는 자랑스러운 조선족’으로 기억될것이라고” 기대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북경조선족기업가친목회 리주확 회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박걸 리사장

▲ 축하하러 온 각지 조선족녀성단체 대표들

▲ 전체 회원을 대표해 발언하는 박복선 고문

협회 년장자로10년이란 세월을 협회와 함께 해오며 하나하나의 발자취를 카메라에 열심히 담아온 박복선 회원은 “10년전 애심을 만난것이 너무나 행운스러운 일이고 10년동안 애심자매들과 함께 봉사한 시간이 너무나 행복한 나날이였다며 애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것이 가장 행복하고 이 또한 애심을 좋아하는 가장 큰 리유이기도 하다”고 감개무량해했다.

▲ 5년이상 리사영예증서 및 10년 회원증서 발급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감사패 전달

▲ 10주년 케이크 컷팅식

축사에 이어 회원영예증서 발급과 감사패 전달, 10주년 케이크 컷팅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되고 잇따라 축하공연이 마련돼 모두가 함께 웃을수 있는 행복한 행사로 이어졌다.

공연현장

▲ 행사 진행을 맡은 주소란

▲ 북춤 “울려라 북소리”

▲ 시랑송 “나는 조선민족이다”

▲ 손북춤

▲ 사물놀이

▲인도무용

▲녀성중창 “사랑으로 가는 길”, “금열쇠 은열쇠”

▲ 패션쇼

▲ 무용 “바다의 노래”

▲ 독창 “아버지 산 어머니 강”, “새타령”

▲ 어린이와 함께 하는 한복쇼

▲ 소품 “웰컴투 베이징”

지난 10년동안의 휘황찬란한 력사는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될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최려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콩콩콩~동년의 절주를 밟으며 6.1절을 뜻깊게 보내요.” 연변대학유치원(원장 김화) 6.1절맞이 문예공연이 지난 3일, 연변대학구락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학부들에게 자랑했다. 어린이들은 아직은 어린 샛별에 불과하지만 학부들과 교원들의 따뜻한 사랑속에서 근심걱정 없이 자라...
  • 2017-06-04
  • 지난 28일, 조용하던 화룡시 팔가자진에 농촌체험하러 온 학부모와 아이들로 북적이였다. 옹기된장의 장청옥 사장은 해마다 아이들에게 농촌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당일 아이들은 장청옥 사장의 인솔하에 찰떡 치고 메주콩으로 구술도 만들어걸고 된장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으며 진흙 얼굴에 바...
  • 2017-06-02
  • 중국기업이 건설임무를 맡은 케니아 몸바사 - 나이로부 구간 철도가 현지시간 31일 11시에 운영에 투입됐다. 몸나철도(몸바사 - 나이로부)의 개통은, 동부 아프리카와 지역 일체화 건설이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증명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 2017-06-02
  • 2일(현지시간) 새벽 필리핀 마닐라의 공항 린근 복합 리조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당했다.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은 이날 국제공항 터미널 린근에 자리한 '리조트 월드 마닐라'의 카지노에 한 남성이 들이닥쳐 M4 소총을 란사했다고 발표했다. 사 청장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남...
  • 2017-06-02
  • 2017년 5월 29일 허난(河南, 하남)성 싼먼샤(三門峽, 삼문협)시 위시(豫西) 대협곡에서 중국 전국 제11회 쌍둥이 카니발이 개최됐다. 중국 전역에서 130쌍의 쌍둥이들이 이곳에 모였다. 사람들은 똑같이 꾸며 더욱 닮은꼴이 된 쌍둥이들을 전혀 구별해내지 못했다. 위시 대협곡 중국 전국 쌍둥이 카니발은 올해로 11년 전통...
  • 2017-06-02
  • -도문시 2017제2회두만강조선족단오민속절행사 진행 30일 단오날 , 해빛도 유난히 맑고 강바람도 선선한 도문시 두만강광장- 아침부터 흥겨운 음악소리 따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다’,‘조선족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자’,‘ 건강...
  • 2017-06-01
  •   "교룡"호 유인 잠수기가 30일 세계적으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서 6699미터 잠수에 성공했습니다. "교룡호"는 잠수 과정에 암석, 침적물, 생물, 근저 해수 등 샘플을 채취했고 근거리에서 사자물고기 두마리가 깊은 바다밑에서 노닐고 있는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이는 "교룡"호가 올해 마리아나 해구에서 4번째...
  • 2017-06-01
  • 5월 28일 저녁 2017 제16회 징궁(精功)국제모델선발대회 하이난(海南, 해남) 지역 결선이 하이난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개최됐다. 결선에 진출한 54명의 참가자는 캐주얼, 수영복, 드레스 심사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최종 025번 참가자인 두리제(杜麗婕)가 여자 우승을 차지했고 127번 참가자인 바이이판(白一帆)...
  • 2017-06-01
  • 30일,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에서 미군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요격 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미국 매체는 미군이 현지시간 30일 13시경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요격미사일을 발사해 마셜제도 콰절런환초 발사장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
  • 2017-06-01
  • 중국 공군 수석 무인기 조종사 리하오(李浩)는 ‘Seeded team’이라고 불리는 무인기 조종사팀을 이끌고 있다.리하오는 중국 내륙에서 국경 지역으로, 공중에서 땅으로 수만km를 날았으며 사막 하늘에서 땀을 흘렸다.환경이 아무리 열악해도,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는 한 마디의 불평도 없었고 중국 무인기 사...
  • 2017-06-01
  • 쏟아지는 플래시와 질문 세례에도 여유있게 미소 아들 관련 대목에선 예민하게 반응하며 찡그려 이대 특혜 질문엔 밝은 표정으로 해명 “죄송하다” ‘돈도 실력’ 솔직하게 사과…뇌물 의혹엔 한숨도 “대학 전공이 뭔지도 모른다” , “임신 중이어서 운동복을 입을 수 없엇다...
  • 2017-05-31
  • 연변은 단오절을 맞으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단오날(5월 30일) 연길 모아산자락에 위치한 코스모민속가든(대표 김송월)에는 3백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음식체험, 시식행사에 열을 올렸다. "둥~둥~"   코스모민속가든의 김송월 대표는 북을 치며 음식체험행사의 시작을 고했다. 전...
  • 2017-05-31
  • [5월 30일, 용주 경기를 하고 있는 해남성(海南省) 경해시(瓊海市) 박오진(博鳌鎭) 사람들. ] 당일 단오절을 맞아 각지 시민들이 전통 민속 행사를 진행해 애국 시인 굴원(屈原)을 기념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중국국제방송 [하얼빈(哈爾濱) 송화강(松花江)에서 펼친 용주 경기] [강소(江蘇) 연운항(連雲港)에서 펼친 용주...
  • 2017-05-31
  • 5월 30일,“2017년 제1회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계렬활동-단오절 조선족민속문화전시회”가 연길시 이란진 춘흥촌 고촌락에서 진행되였다.고락촌은 그야말로 풍성한 조선족민속문화 전시로 명절의 분위기에 들끓었다. 술 빚기 기복식, 단오절 문예연출, 청소년미술백일장, 조선족씨름, 조선족널뛰기, 조선족전통음...
  • 2017-05-31
  • 5월 28일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길림시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들의 최대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는 지금까지 제16회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 길림시와 영길, 반석, 교하, 화전대표팀외에 흑룡강성의 오상, 발리, 료녕성의 무순...
  • 2017-05-31
  • 최근, 대충 촬영해도 빛나는 장바이즈(張柏芝, 장백지)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이트 새틴 원피스를 입고 검은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그녀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발코니에 서서 먼 곳을 바라보는 그녀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눈빛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비록 닥치는 대로 대충 촬영한 사진이지만, ...
  • 2017-05-31
  • '손가락 하트' 만들고 턱 괸 포즈 핸드폰 확인하며 '꺄르르' 웃음도 북한의 여학생들이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달 초 평양을 방문했던 한 해외교포 인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사진을 올리고 "평양 대동문 주변을 지나다 찍은 북한 여고생(북한은 고급중학교...
  • 2017-05-30
  • 통화 5개 지역 조선족 한자리에 모여 단오 맞이  —‘청산컵’통화시조선족 단오명절 련환모임 24번째로 이어져 5월 27일, 통화시, 통화현, 휘남현, 류하현, 집안시 등 통화 5개 지역의 조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24회 ‘청산컵’ 통화시조선족단오명절 련환모임이 통화시조선족학교...
  • 2017-05-28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7일] 5월 26일 단오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저우(揚州, 양주) 동물원의 사육사들이 워워터우(窩窩頭, 옥수수가루나 수수가루 따위의 잡곡 가루를 원뿔 모양으로 빚어서 찐 음식), 대나무 분말, 사과 등을 넣어 정성스럽게 만든 쭝쯔(粽子, 찹쌀을 대나무 잎사귀나 갈댓잎에 싸서 삼각형으로 묶은...
  • 2017-05-28
  • 연길은 지난 1월7일, 에서 주최한 “환구시각•활력중국 정상세미나 및 제6회 환구총평정순위•도시순위”에서“2016년도 중국 10대 록색생태최적거주현(시)”로 북방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도시이다./길림신문          
  • 2017-05-27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