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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노래하다-제22회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 연길서
7월22일 오전 9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연변인민방송국에서 주최한 제22회 중국조선족 어린이동요콩클 본선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이에 앞서 7월21일에 있은 예선에서 100여명 어린이들이 참가, 치렬한 경쟁을 거쳐 30개 팀의 50여명 어린이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콩클은 유아조, 소학교 초급조 (1-2학년), 중급조 (3-4학년), 고급조 (5-6학년)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대상 수상자 전홍영 어린이
이번 동요콩클에는 연길시,룡정시, 도문시 등 연변 주내의 어린이들 외에도 북경,할빈,녕안의 조선족어린이들까지 합류하여 예전에 비해 참여범위가 더 넓고 경쟁도 더 치렬했다.
인가상을 받은 최년소 어린이 조가인
리정희,리경득,김성희,정화옥, 박영화 등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훈춘시 제4소학교 전홍영 학생이“진달래로 피고파요”를 불러 대상을, 연길시 진학소학교 전예송을 비롯한4개 팀이 금상을, 연길시 연남소학교 김유진 등 4개 팀이 은상을, 연길시 연변대학사범분원 부속소학교학전반 김나연 등 7개 팀이 동상을, 화룡시제1유치원 박서경 등 1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아 안았다. 이외에도 이번 동요콩클에 최년소 조가인(4세) 어린이가 인기상(예선 5등상)을 받았다.
예선에 참가한 어린이들
본 행사는 1994년부터 20여년간 이어오면서 우리 민족 동요의 창작과 보급,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부동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교류를 추진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해왔다. 주최측은 앞으로도 해마다 한번씩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후대들에게 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민족문화를 지키도록 하며 노래에 장끼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넓은 무대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박경/일부 위챗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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