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6 /
1
25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현지시각) 칼리만탄우타라 주(州) 동부 항구도시 타라칸 린근 해상에서 쾌속선이 전복돼 10명이 숨졌다, 이 쾌속선에는 5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독일인 관광객 2명 등 22명을 구조했지만, 10명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망자 중에는 젖먹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전복된 쾌속선은 칼리만탄티무르 주 탄중 슬로르로 가기 위해 타라칸을 출항한지 10분 만에 전복됐다"면서 "승객 상당수는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미처 탈출하지 못한 이들은 선체 안에 갇혀 익사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해군과 재난당국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및 시신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황넷/련합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