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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한미정상회담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해외방문이 이어지면서 ‘대통령 전용기’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공무로 외국을 방문할때 탑승하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한다. 그동안 전용기는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 항공과 임대계약을 맺어 사용해왔다.
정부는 2010년부터 대한항공 보잉 747-400 비행기를 임차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전용기의 외관은 특정 항공사의 로고 없이 ‘대한민국(KOREA)’이라고만 적혀있고,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태극문양에 들어가는 적색과 청색을 가로선으로 배치해 국운 상승을 형상화했으며 꼬리 날개에도 태극기를 그려 넣었다.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은 보잉 747-200B 모델을 사용중이나 2023년 747-8 기종으로 교체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미 전 대통령은 퇴임 전 인터뷰에서 “대통령 직에서 퇴임하면 가장 아쉬운 점이 더 이상 에어포스원을 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중국항공(에어차이나)소속 보잉 737, 747, 767 비행기를 임차해 쓰고 있다.
하지만 이 비행기는 상용노선에 투입하지 않고 국가주석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총리가 나눠 사용하는 사실상의 전세기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전용기는 보잉 747-400 비행기를 사용중이며 노후화로 인해 2019년에 777-300ER로 교체할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전한바 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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