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서전에 뜬 우리말 책들! 연변 도서들도 세계에로
[ 2017년 08월 25일 09시 14분   조회:5939 ]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주요 구성단체와 한국 출판사간 협력프로젝트 체결식 및 도서기증식이 8월 23일 오전, 2017북경국제도서전이 열리는 북경 국제전시센터 신관 길림전시팀 전시공간에서 있었다. 이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해외진출” 계렬행사의 일환이다.

행사를 사회한  연변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 방송영화보도출판국 리호남 국장

현장 전경

중국출판 “해외진출”은 국가보도출판총서가 제출한 5대 전략의 하나이다. 국내 출판업계가 성장방식의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해외진출”은 출판업계의 질을 향상하고 해외 출판업계간 융합발전을 도모하는 등 도서출판계 발전의 자체 수요와 국가 연성실력 향상, 국제문화교류 수요에 발맞춘 국가문화발전 전략의 하나이다.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는 신강위글자치구, 내몽골자치구에 이어 2016년 12월 국가보도출판광전총국의 허가를 받고 길림성에 설립된 국내 세번째 국가민족문자출판기지로서 현재 중국출판 “해외진출” 전략 관철에서 주력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길림성보도출판광전국 요옥화 부국장

길림성보도출판광전국 요옥화 부국장은 축사에서 최근년간 길림성민족출판 사업에서 거둔 “해외진출” 전략과 출판 성과들을 소개하고나서 이번 행사는 특히 길림성민족문자출판 업계가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 창구로 오늘의 행사가 향후 량질의 “해외진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실어주고 길림성민족출판업계가 세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우수한 중화문화를 세계에 더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기반조성본부 리선구 본부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기반조성본부 리선구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중-한 수교 25년래 두나라 출판계는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억하고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각 구성단체와 한국 출판계가 상생과 리해로 쌓은 오랜 우정의 힘으로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업적을 이뤄낼 수 있길 희망했다.

축사에 이어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주요 구성단위 관계자와 한국출판계 관계자간 저작권교역체결식이 진행됐다.

연변인민출판사와 한국 ul-leembook출판사

전략협력동반자관계확립 체결식

“사기선집”조문판 저작권수출계약 체결

연변교육출판사 한명웅 사장(좌)

차이나하우스 리건웅 대표(우)

“중국조선족교육연구총서” 中

“조선족이중언어교육연구”, “곤혹과 반성”,

“조선족교육 종합연구” 저작권수출계약 체결

축하공연 “명절의 기쁨”

축하공연 주귀화

 

축하공연 “옹헤야”

행사 세번째 순서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주요 구성단체에서 한국 출판업 관련 단체와 교육기관, 국내 관련 대학교들에 도서를 기증했다.

연변인민출판사 관계자들이 한-중문화예술진흥원, 북경대학 력사학부 관계자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대중화문고”(중한대조판)23종 58권

연변교육출판사, 한국 중소출판협회와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에 “중국조선족교육연구총서” 39권 기증

연변대학출판사, 한국공자학당 회인서원에 “시대의빛” 계렬총서 40종 5000권 기증

한-중문예진흥원 문화교육부 양진 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출판 분야는 한 나라의 핵심 문화요소라고 이야기했다. 양진 위원장은 “수교 25년사이 중한 량국은 수많은 문화교류를 진행했었지만 출판문화에 대한 실질적 교류는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였다”면서 이번 행사는 량국 출판업계의 과거 성과와 미래 협력 필요성을 대외에 선언하는 자리라고 평가하고 한국에 돌아간 뒤에도 한국의 출판사들이 중국과의 문화교류와 협력에 적극 참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문예진흥원 문화교육부 양진 위원장

우리말 도서 대부분이 현재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집중해있는 상황으로 북경을 비롯한 기타 지역에서 생활하는 조선족, 나아가 해외에 있는 조선족에게는 우리말 도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취재를 받고있는 최홍녀 부국장

이런 상황에 비추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 방송영화보도출판국 최홍녀 부국장은, 중화민족의 일원인 조선족의 문화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보도출판총국은 해마다 길림성의 민족언어 도서출판 활성화를 위해 자금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의 조인식이 민족문자 출판에서 한층 더 폭넓은 상생 효과를 만들어내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출판 항목들이 전국으로 세계에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북경국제도서전은 전세계 82개 나라에서 참가해 30만권 이상의 도서를 전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도서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이딸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 영국 런던도서전과 함께 세계 4대 도서전으로 꼽힌다.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 등 길림성의 주요 출판사에서 출판된 국가급 우수 도서와 국가 중점 프로젝트 관련 정품 도서들이 길림전시팀 전시부스를 장식했다. 도서전은 27일까지 계속된다.

➤ 전시시간: 8 月 23 日 - 26 日 9:00-17:00

8 月 27 日 9:00-15:00

(12:00 以后停止售票)

➤ 찾아오시는 길

北京顺义中国国际展览中心新馆

公交路线:在东直门、三元桥乘坐934. 915. 918 等多条公交线路,在“马连店”站下车即到新国展。

地铁路线:乘坐地铁15 号线;到达“国展站”下车,从D 出口出来后向西步行约400米可到达展馆东登录大厅

중앙인민방송국 구서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1월 13일, 중경시 장수구(长寿区)  동문촌의 한 공지에서 50동안 작은 불길이 피여올랐다. 린근 촌민들은 늘 이곳에서 물을 끓이고 밥을 짓기도 했다. 공지 면적은 약 4평방메터, 이곳에는 크기가 부동한 10개의 구덩이가 있는데 구덩이마다 작은 불꽃이 피여오르고 있었다. 지난세기 50년대 석유채굴팀이 이곳에서 ...
  • 2017-11-14
  • 최근 영국 버밍엄에서 국제케익전이 개최되었다. 한 자리에 모인 각양각색의 케익 조각들은 생동감으로 흘러 넘쳤다. 참가자들은 예술의 극치, 미의 극치를 자랑하는 전시회라고 입을 모았다. 신화망
  • 2017-11-14
  • 41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국제 철도 열차가 10일 핀란드 철드 허브 도시 코우볼라에서 종착역인 시안(西安)항을 향해 출발했다. 이는 중국과 북유럽 국가 간의 첫 중국-유럽 화물열차이다. 엘리베이터 부품 등 전기기계 설비와 식품, 펄프 등의 상품을 실은 첫 화물열차는 16일-18일간 핀란드,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거쳐 호...
  • 2017-11-14
  • 11월 12일, 장쑤((江蘇)) 화이안 바이마(白馬)호숫가, 현지 농민들이 국화꽃을 따고 있다. 최근 장쑤 화이안 바이마 호숫가의 천 여묘 국화꽃이 풍작을 맞이했다. 백 여명의 현지 농민들이 연일 계속 이 곳에서 채취작업을 진행하는 장면이 장관을 이루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곳은 바이마호 중약재재배산업기지이자 현재 ...
  • 2017-11-13
  • 11월 12일 광서 릉운에서 동계수영협회의 1000명 건아들과 현지인들이 사수하와 논밭에서 '공던지기', '산오리쟁탈전' 등 여러가 행사를 개최하여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상산오리쟁탈전'은 릉운현의 민속체육행사로 수백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넷
  • 2017-11-13
  •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역인 쿠르드 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 주에서 13일 새벽 2시18분경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이번 강진으로 최소 61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지진대넷이 전했다. 봉황넷  
  • 2017-11-13
  • 지난 11월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국 공군 '8.1' 곡예비행팀이 두바이 에어쇼에서 처음으로 점검 비행을 선보였다. 중국 공군은 9일 두바이 에어쇼 주최측의 배정에 따라 처음으로 점검 비행을 진행하여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신화망
  • 2017-11-13
  • 11월 12일, 시진핑(習近平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이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쩐 꾸옥 브엉(Tran Quoc Vuong) 베트남공화국정치국위원, 중앙서기처 상무서기, 중앙검사위원회 주임 등이 비행기 트립 옆에서 영접했다. 신화망
  • 2017-11-13
  • 방중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으로 먼저 떠났지만 북경에 홀로 남은 멜라니아 녀사는 북경동물원을 찾아 판다를 관람하며 퍼스트레이디로서 내조외교를 이어갔다.멜라니아 녀사는 이날 오전 북경동물원 판다관을 찾았다. 멜라니아는 환영나...
  • 2017-11-10
  • 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페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된 중한장애인국제서화전이 11월 10일 연길 건재청사에서 펼쳐졌다. 이번 서화전은 3년만에 개최되는 장애인서화전이라 그 의미가 깊다.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장문선 주석은 "이번 중한장애인국제서화전을 통해 서화전통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일...
  • 2017-11-10
  •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오전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환영식은 오전 9시 15분부터 시작되었으며 군악단이 중미 양국 국가를 연주하고 21발의 예포를 울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배동하에 중국인민해방군 3군 ...
  • 2017-11-09
  • 11월 8일, 첫 번째로 훈련을 마무리한 맹인안내견과 그들의 조련사가 함께 ‘졸업식’에서 선보였다. 당일, 광저우(廣州)맹인안내견기지의 6마리 래브라도 맹인안내견이 2년 넘는 훈련과 심사를 통과한 후 정식으로 ‘졸업’하고 대중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이 기지의 스탭들은 첫 번째...
  • 2017-11-09
  • 파키스탄국방사무포럼넷에 따르면 파키스탄공군측은 2017년에 구입하게 될 전투기 JF-17 Block III(枭龙샤오룽)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파키스탄공군측은 Block III  대해 일련의 분석을 진행했다. FC-31전투기에 대한 호감도 없지 않지만 단시일내에는 구입할 의향이 없다는것. 다만  Block III 이 기존의 기...
  • 2017-11-09
  • 기자가 쓰촨(四川) 청두(成都)에서 열린 중국판다번식기술위원회 2017년 연차국제학술대회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10월 6일까지 2017년 세계에서 인공 생육 판다 63마리중에서 58마리가 살아나 인공사육 개체군 규모가 520마리에 달한다고 했다. 이는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선수핑기지(卧龍神树坪基地)에서 촬영한 판다이...
  • 2017-11-09
  • 11월 5일, ‘2017 항저우(杭州) 마라톤대회’가 항저우 황룽(黃龍)체육센터 광장에서 시작을 알렸다. 총 약 3만 5천 명의 국내외 선수들과 현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그들은 시후(西湖, 서호)호와 첸탕(錢塘, 전당)강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를 따라 달렸다. 대회 코스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
  • 2017-11-08
  •  최근 두 편의 작품에서 모습을 선보인 자칭(賈靑)의 최신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자칭은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했다. 그녀는 아쿠아마린 컬러의 벨벳 정장을 입고 자신의 쇄골을 드러냈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신화망 
  • 2017-11-08
  • 인도 뉴델리에서 7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런 가운데 인도를 찾은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이 7일 스모그로 뿌옇게 뒤덮인 인도 대통령궁에서 군의장대를 사열했다.인도의학협회(IMA)의 이번 선포는 미 대사관 웹사이트가 뉴델리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당 703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고 밝...
  • 2017-11-08
  • 상하이 역사박물관이 11월 1일부터 내부 시운행에 들어간다. 박물관은 1일부터 관람권을 배부해 전면적으로 의견을 구하고 관객의 유동량, 서비스 시설, 해설 등 분야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년 3월말에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신화망 
  • 2017-11-07
  • 정일평화백   1951년 길림시 출생 길림시강북기계공장중학교 미술교원으로 정년퇴직 길림성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서화원 화가 길림시조선족서화원 부원장 1986년 그림책  출판 2010년 중국미술가협회 전국 ‘백인백호’ 작품 공모에...
  • 2017-11-07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