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서전에 뜬 우리말 책들! 연변 도서들도 세계에로
[ 2017년 08월 25일 09시 14분   조회:5893 ]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주요 구성단체와 한국 출판사간 협력프로젝트 체결식 및 도서기증식이 8월 23일 오전, 2017북경국제도서전이 열리는 북경 국제전시센터 신관 길림전시팀 전시공간에서 있었다. 이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해외진출” 계렬행사의 일환이다.

행사를 사회한  연변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 방송영화보도출판국 리호남 국장

현장 전경

중국출판 “해외진출”은 국가보도출판총서가 제출한 5대 전략의 하나이다. 국내 출판업계가 성장방식의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해외진출”은 출판업계의 질을 향상하고 해외 출판업계간 융합발전을 도모하는 등 도서출판계 발전의 자체 수요와 국가 연성실력 향상, 국제문화교류 수요에 발맞춘 국가문화발전 전략의 하나이다.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는 신강위글자치구, 내몽골자치구에 이어 2016년 12월 국가보도출판광전총국의 허가를 받고 길림성에 설립된 국내 세번째 국가민족문자출판기지로서 현재 중국출판 “해외진출” 전략 관철에서 주력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길림성보도출판광전국 요옥화 부국장

길림성보도출판광전국 요옥화 부국장은 축사에서 최근년간 길림성민족출판 사업에서 거둔 “해외진출” 전략과 출판 성과들을 소개하고나서 이번 행사는 특히 길림성민족문자출판 업계가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 창구로 오늘의 행사가 향후 량질의 “해외진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실어주고 길림성민족출판업계가 세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서 우수한 중화문화를 세계에 더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기반조성본부 리선구 본부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기반조성본부 리선구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중-한 수교 25년래 두나라 출판계는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억하고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각 구성단체와 한국 출판계가 상생과 리해로 쌓은 오랜 우정의 힘으로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업적을 이뤄낼 수 있길 희망했다.

축사에 이어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주요 구성단위 관계자와 한국출판계 관계자간 저작권교역체결식이 진행됐다.

연변인민출판사와 한국 ul-leembook출판사

전략협력동반자관계확립 체결식

“사기선집”조문판 저작권수출계약 체결

연변교육출판사 한명웅 사장(좌)

차이나하우스 리건웅 대표(우)

“중국조선족교육연구총서” 中

“조선족이중언어교육연구”, “곤혹과 반성”,

“조선족교육 종합연구” 저작권수출계약 체결

축하공연 “명절의 기쁨”

축하공연 주귀화

 

축하공연 “옹헤야”

행사 세번째 순서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주요 구성단체에서 한국 출판업 관련 단체와 교육기관, 국내 관련 대학교들에 도서를 기증했다.

연변인민출판사 관계자들이 한-중문화예술진흥원, 북경대학 력사학부 관계자에게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대중화문고”(중한대조판)23종 58권

연변교육출판사, 한국 중소출판협회와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에 “중국조선족교육연구총서” 39권 기증

연변대학출판사, 한국공자학당 회인서원에 “시대의빛” 계렬총서 40종 5000권 기증

한-중문예진흥원 문화교육부 양진 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출판 분야는 한 나라의 핵심 문화요소라고 이야기했다. 양진 위원장은 “수교 25년사이 중한 량국은 수많은 문화교류를 진행했었지만 출판문화에 대한 실질적 교류는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였다”면서 이번 행사는 량국 출판업계의 과거 성과와 미래 협력 필요성을 대외에 선언하는 자리라고 평가하고 한국에 돌아간 뒤에도 한국의 출판사들이 중국과의 문화교류와 협력에 적극 참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문예진흥원 문화교육부 양진 위원장

우리말 도서 대부분이 현재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집중해있는 상황으로 북경을 비롯한 기타 지역에서 생활하는 조선족, 나아가 해외에 있는 조선족에게는 우리말 도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취재를 받고있는 최홍녀 부국장

이런 상황에 비추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 방송영화보도출판국 최홍녀 부국장은, 중화민족의 일원인 조선족의 문화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보도출판총국은 해마다 길림성의 민족언어 도서출판 활성화를 위해 자금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의 조인식이 민족문자 출판에서 한층 더 폭넓은 상생 효과를 만들어내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출판 항목들이 전국으로 세계에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북경국제도서전은 전세계 82개 나라에서 참가해 30만권 이상의 도서를 전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도서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이딸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 영국 런던도서전과 함께 세계 4대 도서전으로 꼽힌다.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 등 길림성의 주요 출판사에서 출판된 국가급 우수 도서와 국가 중점 프로젝트 관련 정품 도서들이 길림전시팀 전시부스를 장식했다. 도서전은 27일까지 계속된다.

➤ 전시시간: 8 月 23 日 - 26 日 9:00-17:00

8 月 27 日 9:00-15:00

(12:00 以后停止售票)

➤ 찾아오시는 길

北京顺义中国国际展览中心新馆

公交路线:在东直门、三元桥乘坐934. 915. 918 等多条公交线路,在“马连店”站下车即到新国展。

地铁路线:乘坐地铁15 号线;到达“国展站”下车,从D 出口出来后向西步行约400米可到达展馆东登录大厅

중앙인민방송국 구서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영국 10월 29일자에 실린 장관의 파도는 바다로 하여금 아름다움으로 넘실거리게 한다. 사진 촬영의 주인공은 44세의 사진 작가 Giovanni Allievi로 이탈리아 북부의 항구 도시 사보나를 여행하던 중 해안에서 이 사진들을 촬영했다고 한다. 해수는 마치 푸르게 빛나는 수정 카펫 같고, 힘을 모아 출발을 기다렸다가 해...
  • 2013-11-01
  • 10월 30일 오후 성도 모소학교 5학년 1반 학생 군군(军军)이는 아파트 30층에서 뛰여내려 어린 생명을 마감하였다. 군군의 어문교과서에는 이렇게 씌여있었다. "선생님 저는 못하겠어요. 뛰여내리려고 할때마다 저는 몇번이나 주춤하고 움츠렸어요."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봉황넷/조글로...
  • 2013-11-01
  • 10월 30일 석가장 탑담2구역내(塔谈) 에서 주인 없는 짱오 두마리가 멋대로 거리를 다녀서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다. 구역내의 보안 일군 40명과 20여명 민경들이 합심하여 짱오를 잡으려고 시도했다. 놀란 짱오가 더 기세사납게 날뛰는 바람에 경찰은 짱오를 총으로 제압하였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01
  • 10월 31일  낮 12시 45분경, 호남성 장사(長沙)에서 출발해 절강성 항주(杭州)로 향하던 수도(首都)항공 JD5662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따라 항공공사에서는 해당 려객기가 장사공항을 이륙한지 45분 만인 오후 1시께 강소성 남창공항에 긴급 착륙시켰다.공안부문에서는 승객과 승무...
  • 2013-11-01
  • 31일 오전 11시 3분, 길림성 송원(松原)시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에서 발생한 규모 5.5의 지진과 여진등으로 이날 15시까지 전고르로스몽골자치현 차간화진(查干花镇)의  주택 4120가구가 손실을 보고 55가구가 붕괴되였으며 경제적손실은 1.3억원, 1만 4420명의 인구가 이동되...
  • 2013-11-01
  • 길림성 송원(松原)시 전고르로스 몽골자치현에서 31일 오전 11시 3분(현지시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중국지진대(中國地震臺)는 진원의 위치가 북위 44.6도, 동경 124.2도이고 지진의 깊이는 8㎞라고 밝혔다.같은 위치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지 7분 뒤인 오전 11시10분께도 규모 5.0의 지진이 잇따랐...
  • 2013-10-31
  • 우리들이 무심히 지나쳐 지나가는 하수도뚜껑을 일본에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사진을 보면 일본에서는 하수도뚜껑이 그 도시의 얼굴과 상징일 정도로 정교하고 예술적으로 만들어졌다. 하수도뚜껑을 보면 일본의 도시경영마인드를 짐작할수 있다. 바이두/조글로미디어
  • 2013-10-31
  • 영국 "데일리안" 10월 29일 보도에서는 영국 촬영사 Richard Roscoe는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있는 쉬벨루치와 글루체프스카야화산에서 분출한 장관을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촬영사는 20여시간 쉬지 않고 촬영작업을 진행하였다. 환구넷/조글로미디어
  • 2013-10-31
  • 홍콩 "명보"보도에 따르면 홍콩 "신랑담로(新娘潭路)"는 폭주족의 사망의 거리로 불리운다. 최근에도 한쌍의 차애호가 련인은 개조한 미쓰비시 캠핑카를 끌고 신랑담로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다 길옆의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두사람은 당장에서 절명하였다. 전문가들의 타이어를 보고 초보적으로 분석한데 의하면...
  • 2013-10-31
  • 자유시리아군 병사 무함마드 군이 28일(현지 시간) 시리아 알레포의 부스탄 알-바샤 지구에서 정부군 저격수들을 피해 뛰어가고 있다. 올해 13세인 무함마드 군은 아버지가 시리아 정부에 저항하다 숨진 뒤 자유시리아군에 입대했다. 사진의 총은 무함마드 군의 아버지가 쓰던 총이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0-31
  • 예술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유치원교원직에 몸담고 있는 리동매(李冬梅) 그녀는 올해 20살 앳된 처녀이다. 이런 그녀가 백혈병으로 알고 계시는 아버지를 살리려고 인터넷에 혼인광고를 냈다. 혼인조건은 간단명료했지만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우리 아버지 수술비 30만원을 지불하면 저는 그사람과 결혼할수...
  • 2013-10-30
  • 조선 로동신문넷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제36기 군인예술절 련대군인종합공연이 28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펼쳐졌다.   인민넷
  • 2013-10-30
  • 10월 29일 장춘시에서 특대교통사고가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상했다. 사고는 29일 12시경 장춘시관성구 북개선로와 북4환 교차지역에서 발생, 화물차와 뻐스의 충돌로 뻐스가 전복하면서 차안에 있던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현재 사고원인은 조사중이다.    신화넷
  • 2013-10-30
  •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 중국인 이민자가 어린 조카들을 포함해 친척 5명을 흉기로 난자해 숨지게 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희생자 가운데 9세와 7세 녀자아이, 1세 남자아기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5세 남자아이와 이들의 어머니인 리교진(李巧珍)은 린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범행 용...
  • 2013-10-30
  • 이 세상은 장애인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휠체어를 탄 채 저공낙하를 하는가 하면, 위치만 가늠한 후에 백발백중을 하기도 하며,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산야를 횡단하는 경기에 도전하거나, 팔이 없는 여성이 검은띠 태권도를 입고 있는 등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실 믿을 수 없거나 신체가 건강한 사...
  • 2013-10-30
  • 10월 27일 저녁, 제17회 미세스 월드 결선대회가 선전(深圳)에서 열림에 따라 미국, 러시아,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필리핀, 그리스를 비롯한 중국 대륙 및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의 46개 국가 및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각축을 벌였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가오이첸(高一倩) 선수가 이번 미세스 월드 대회 우승자로 뽑혔...
  • 2013-10-30
  • 2013년 10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2014년 세계을 향해" 어린이 미인선발대회가 있었다. 참가자들의 표현력은 어른들 못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시각/조글로미디어
  • 2013-10-30
  • 2013년 10월 29일 광동성 혜주시 중개고신구(仲恺高新区) 공안분국 진강파출소, 혜신파출소와 혜환파출소 등 관할구역에서는 두대의 헬리콥터를 마약퇴치운동에 투입하였다. 중개고신구 공안분국에서는 두대의 헬리콥터로 관할구역 창공에서 공중마약퇴치 운동을 위하여 순찰을 진행한다. 이는 중국에서...
  • 2013-10-3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