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주 65돐]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 성대히 개막
[ 2017년 09월 05일 09시 15분   조회:8126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행사도 함께 진행,‘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하고 함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것’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 펼친다

 

9월 3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 및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가 연길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주인민정부, 길림성문화청,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하고 연길시인민정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주관광발전위원회,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는‘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하고 함께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하는것’을 주제로 하여 일련의 계렬활동을 펼친다.

올해 축제는 조선족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힘써 제고함과 동시에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개척하고 개혁개방 이래 취득한 연변의 성과를 선전하고 연변조선족문화의 잠재력을 진일보 발굴하며 중국조선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더한층 추진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중공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리덕수,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전국공상련 전임 부주석이며 화하산업경제연구원 원장이며 북경민영과학기술촉진위원회 회장인 왕치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부주임 주명포, 국가민정부 원 부부장 리혜인, 국가농업부 원 부부장 로명,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박송렬,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조룡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오장숙 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림성 해당부문 지도자들과 주당위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 연변군분구, 주법원, 주림업관리국 등 관련단위 해당 지도자들과 사업일군들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연길시당위 부서기이며 연길시인민정부 시장인 채규룡

연길시당위 부서기이며 연길시인민정부 시장인 채규룡이 사회를 맡고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와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이 축사를 드렸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

김수호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산천과 소박하고 선량한 연변인민들이 있었기에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휘황한 65년 력사를 만들어낼수 있었다”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을 기념하고저 조직된 이번 축제행사가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연변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능력을 충분히 분석하고 개혁개방이후 조선족자치주에서 거둔 일련의 중대한 발전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을 바랐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강호권

강호권은 연길의 발전성과에 대해 소개하고나서“해내외 인사들이 연길관광과 투자흥업을 위해 연길을 자주 찾고 함께 연길 문화관광사업발전과 연길의 아름다운 새건설을 위해 힘을 합칠것”을 바랐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이어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 및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다음으로 펼쳐진 중국조선족 대형음악무용 개막공연 <고향>은 감미로운 선률과 화려한 춤으로 스타트무대를 펼쳐보였다. 공연은 <프롤로그>, <선구자>, <생명>, <수확>, <꿈을 향해>, <에필로그>로 나뉘여 축제를 맞은 연변인민들의 희열과 연변대지에 대한 연변인민들의 사랑과 자부감을 남김없이 반영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에 이어 9월 10일까지 중국조선족농악무 전국 초청경기, 군중문화공연 등 예술공연과 시합, 조선족전통꽃등축제, 중국조선족 교육성과 전시, 민속문화 및 민속체육 체험,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주년 기념활동, 중국조선족문화포럼, 페막식 등 일련의 계렬경축활동을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글 리전 기자 사진 김성걸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조선족 박성호 화백의 유화작품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길 곤트란쉐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박성호 화백이 고향에서 개최하는 첫 유화전이다. 전시하고 있는 19점의 작품들은 박성호 화백이 지난 5월에 귀국하여 그린 유화작품으로 고향의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았다. 박성호 화백...
  • 2017-12-06
  •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 “중화민족 전통문화 발양”주제 회보공연 개최 11월 29일 오후, 료녕성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심무신성 교육국의 관련 책임자와 전교 사생 및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발양하고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자'” 란 주제로 회보공...
  • 2017-12-04
  • 락엽지는 거리를  걸어보지 않고선  가을을 말할 수 없고 단풍든 가을 산에  가보지 않고선  가을색을 말할 수 없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고선 하늘의 높음을 알 수 없고 멀리 바라보지 않고선 자연의 흉금을 알 수 없다   마반산 정상에 올라서니 골짜기를 감도는 부르하통하는  발밑...
  • 2017-11-23
  • 11월 20일,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제6회 대련시조선족전통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다. 200여명 동포들이 한복차림으로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은 개회에 앞서 "행사를 통하여 동포분들이 ...
  • 2017-11-23
  • 2017년 11월 10일 길림성 통화시조선족학교 소학부, 초중부 조선어문교연조에서는 학생들이 우리 말에 애착을 갖고 우리 말을 잘 배우도록 하고저 학부모들을 모시고 ‘우리의 무대, 우리가 주인공’이란 내용으로  연극을  공연했다. 학생 연극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 2017-11-16
  • 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페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된 중한장애인국제서화전이 11월 10일 연길 건재청사에서 펼쳐졌다. 이번 서화전은 3년만에 개최되는 장애인서화전이라 그 의미가 깊다.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장문선 주석은 "이번 중한장애인국제서화전을 통해 서화전통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일...
  • 2017-11-10
  • 정일평화백   1951년 길림시 출생 길림시강북기계공장중학교 미술교원으로 정년퇴직 길림성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서화원 화가 길림시조선족서화원 부원장 1986년 그림책  출판 2010년 중국미술가협회 전국 ‘백인백호’ 작품 공모에...
  • 2017-11-07
  • 11월 4일 오후 3시, 연변부덕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페막전인 제30라운드 홈장경기에서 3대0으로 귀주지성팀을 전승했다.  길림신문 사진/최승호 김성걸 기자
  • 2017-11-06
  •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라일락’민속문화예술공연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조선족 어린이들이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어린이들의 재주를 보여주는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라일락’ 민속문화예술공연이 11월 1일 학교 강당에서...
  • 2017-11-03
  • 10월 26일 오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만족련의회, 무순시회족련의회, 무순시시버족련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에서 협찬한 무순시 소수민족 19차 당대회 경축 문예공연이 무순시 천금대극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무순시문화방송텔레비죤국, 무순시민위의 관련 책임자와 무...
  • 2017-10-30
  •   29일 오후 2시 30분, 연변북국팀은 내몽골 포두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 2017 동도위업(同道伟业)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부가경기에서 10번 최욱동선수의 해트트릭과 11번 송건선수의 두 꼴에 힘입어 포두록성초상비팀을 5: 4,총점 7: 5로 꺾고 2018중국축구직업련맹경기 을급리그의 진출권을 손에 거머 쥐였다....
  • 2017-10-30
  •   10월 27일 저녁 연변팀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상해 홍구공항에 도착하자 일찌감치 공항에 마중나온 상해 쟝저후연변팀축구팬동아리의 20여명과 갑급리그 상해신흠팀 지충국선수 팬 한명이 공항서 선수단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선수단이 도착하자 공항에 마중나온 축구팬들은 “힘을 내라, 연변...
  • 2017-10-29
  •    무조건 이겨야만 경기지만 연변팀은 젖먹던힘까지 다했지만 경기에 패하면서 슈퍼리그 강급이 확정되였다.  이로써 연변팀은 슈퍼리그에 진출한 2년만에 다시 강등되는 운명을 맞이해야만 했다. 연변부덕팀은 21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2017 슈퍼리그 28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nb...
  • 2017-10-23
  • 요즘들어 벼가을 수확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풍년든 전야에서 가을걷이하는 수확기도 풍년 든 농부들의 흐뭇한 마음을 안고 달리듯 경쾌하고 신나게 벌판을 질주한다. 사진은 10월15일 룡정시 로투구진에서 담은 농민들의 기계화 가을걷이 정경./길림신문
  • 2017-10-17
  •     범의 굴에 들어가 최강적을 만나 너무 잘찬 경기였지만 심판의 오판으로 연변팀은 억울하게 패했다. 이로써 리그잔류는 한걸음 더 벼랑가로 내몰리게 되였다. 리그우승과 리그잔류에 관건경기, 13일 저녘 연변부덕팀은 제27라운드 광주항대와 원정경기에서 3:4로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길림신문 김룡 ...
  • 2017-10-16
  • 철령시조선족탈춤 201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무대서 특별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료녕성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의 주요내용인 조선족탈춤이 9월29일부터 10월 8일까지 국제문화예술축제인 “201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가치있는 민속문...
  • 2017-10-12
  • 추석 맞으며 연길시국제전시▪예술쎈터 앞 광장에서 다양한‘추석맞이’민속행사들이  이어졌다.연변가무단, 주군중예술관, 주문화예술센터 등 주직속 전문단체와 연길시 관련 단체들의 민속문예공연과 조선족전통씨름표현경기, 그네, 널뛰기 그리고 김치, 막걸리, 떡과 같은 전통음식 전시와 체험 등은 행...
  • 2017-10-06
  • 김치담그기 경합 한장면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의 일환인 김치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성용진 동명촌(원 인화촌)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펼쳐졌다.   1일에는 김치전시, 2일에는 김치담그기체험 행사가 열렸고 3일에는 100명  김치담그기 경합이 있었다.    '100인조선족농경사철...
  • 2017-10-03
  • 국경절, 추석을 앞두고 28일부터 연길시북산가두 주민들은 구역 주민의 명절-‘이웃절’을 가동, 명절의 분위를 한껏 즐기고 있다. 북산가두에서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2006년 4월에 -‘이웃절’을 내와 12년간 이웃간, 지역간 주민들의 이웃정을 돈독히 하고 가두의 주민 및 구역문명건설에 한몫...
  • 2017-09-30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