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마음을 달군 사진속 주인공들은?
[ 2017년 11월 22일 03시 46분   조회:8102 ]

매년의 ‘아버지의 날’이면 이 사진은 인터넷, 위챗 동아리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2010년 6월 20일, 200여근 되는 물건을 등에 지고 어린 아들의 손 잡고 층계를 내리는 이 사진은 당시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은 마침 ‘아버지의 날’이 였다.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이런 말을 남겼다. “아버지가 떠 메고 있는 것은 가정이고 입에 문 담배는 자기이고 손에 끌고 가는 것은 미래이다.” 

2000년 즈음부터 중경 조천문도매시장에서 운반공으로 있은 사진속의 아버지 염광휘는 당시 3살밖에 안되는 아들 염준초를 데리고 다녔다.

3년후 촬영사가 다시 이들을 만났을 때는 염준초의 어머니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 까지 식당 일을 했고 염광휘가 염준초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했다. 주말이면 염준초는 여전히 아버지와 같이 도매시장에 있었다.

염광휘는 중경 조천문도매시장과 5, 600메터 떨어진 도시속의 촌의 10여평방메터 되는 집을 세 맡았는데 매달 300원이 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들 염준초는 소학교에 다니게 되고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했다.  아버지는 기쁘고 위안이 된다고 한다. 학교가는외에 염준초는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책보고 있다.  

2016년 염광휘네 든 세집 주인이 집세를 크게 올리려 하자 염광휘는 큰 마음을 먹고 힘들게 번 돈으로 대부금을 맡아 60여평방메터 되는중고주택을 40여만원 주고 샀다.

사진 한장으로 하루 밤 사이에 이름을 날리게 된 부자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며 당시의 사진을 벽에 붙인다.

 “아들이 큰 도시에서 발을 붙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 염광휘이의 말이다.  

(중국인의 하루)에서/길림신문 역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8월 1일 중국 해군이 동중국해의 모 해역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부대는 전투능력 향상을 위해 전략 훈련, 장비 점검, 미사일 발사 훈련, 어뢰 발사 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에 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08-04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8월 2일 충칭(重慶)시 기상청은 충칭시에 폭염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충칭시 실외 온도는 36도가 넘었다. 시민들은 양런제(洋人街) 워터파크 수영장에 앉아 마작 등을 즐기며 더위를 피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08-04
  • 2016년 8월 2일,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연구해 자주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공중버스' 1호 실험차량이 하북 진황도 북대하구(河北秦皇岛北戴河区)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했다. 이 버스는 기름이 아닌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버스로 길이는 22m에 넓이는 7.8m, 높이는 4.7m로 버스 아래부분에는 2m이...
  • 2016-08-03
  • 8월2일, 사천성 수녕시(四川省遂宁市)에서 파출소 민경이 순찰중에 한대의 승합차안에 사람 4명과 황소 2마리가 같이 타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운전수는 황소 2마리를 운송하기 위하여 승합차 뒤의 유리와 좌석들을 제거한 후 억지로 황소들을 밀어넣었다고 전했다. 뒤에서 보면 황소 2마리의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
  • 2016-08-03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항주(杭州)시 서호(西湖)에 햇볕이 불처럼 뜨겁고 온도는 40도가 넘었다. 하지만 두꺼운 제복과 장비를 착용한 미녀 순찰대원들은 이런 무더위 속에서 매일 뜨거운 햇볕 아래서 시후 부근 순찰에 나서고 있다. 그녀들은 매일 15km 정도의 시후 산책로를 따라 순찰을 돌며 시후 부근의 안전을 지...
  • 2016-08-03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일] 8월 2일 2016년 제4호 태풍 ‘니다(Nida)’의 영향으로 광서(廣西) 북해(北海)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어획금지 기간이 풀렸지만 현재 수천 대의 어선들은 항구에 그대로 정박해 있는 상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08-02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7월 26일 ‘옥수(玉樹) 전통 민족의상 패션쇼’가 청해(靑海)성 위수 장족(藏族)자치주 위수시 바탕(巴塘)초원에서 개최됐다. 현지의 장족 미녀들은 전통 민족의상을 입고 초원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6-07-29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8일]7월 27일 안휘(安徽)성 봉양(鳳陽)현에 위치한 안휘과학기술학원(安徽科技學院) 광장에 용 모양의 동상이 세워졌다. 광장 주변을 따라 십이지신 모양의 조각들도 함께 진열됐다. 이 작품들은 모두 폐차시킨 자동차 부품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이 멋진 작품들은 학교 자원환경학원 출신 교수, 학...
  • 2016-07-29
  • 2016년 7월 27일, 사천과 운남에 거주하고있는 이족(彝族)들은 1년에 한번 있는 전통민족명절인 "홰불축제"를 맞이했다. 매년 음력으로 6월 24일경 진행되고있는 이 축제는 3일 내지 5일간 지속되며 축제기간에 미녀 선발대회, 씨름, 투우와 경마, 그리고 홰불을 휘두르는 등 여러가지 항목을 같이 진행하고있다. 사진은 축...
  • 2016-07-28
  • 2016년 7월 27일 보도에 의하면 대만에서 화재가 난 버스로 인하여 사망한 관광객 23명이 한줌의 재로 되여 26일 오후 4시 35분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비행기장에는 사고로 사망한 가족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유골함을 안고 나오는 가족들을 보자마자 통곡하고 말았다. 안타까운 현장모습들이였다. /봉황넷
  • 2016-07-27
  • 7월 25일, 상해 금무타워(金茂大厦) 88층에 유리로 된 바닥에 난간이 없이 줄에 의지한채 88층 빌딩 외벽을 한바퀴 도는 항목을 새로 개설했다. 총 길이는 60m이고 넓이는 1.2m이며 지면과의 거리는 340.6m인데 이는 전세계 '공중 산책도로' 항목중 제일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주최측에서는 유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 2016-07-26
  • 2016년 7월 24일, 절강성 항주시의 한 지하철역안에는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하여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항주는 이날 기온이 40℃를 돌파하면서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로 하여금 어쩔수 없이 에어컨이 잘 나오는 지하철역안으로 "피신"하게 만들었다. "피신"온 사람들은 대부분 집에 에어컨이 없는 지하철역 근처에 살고있...
  • 2016-07-26
  • 2016년 7월 23일, 북경 팔달령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의 공격으로 한 녀성은 죽고 다른 한 녀성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동물원측에서는 첫째, 반드시 창문과 문을 잠그고 둘째, 절대 하차하는것을 금지한다고 몇번이나 방송을 내보냈다고 한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오녀사의 말에 의하면 30세의 녀성은 동물원의 규...
  • 2016-07-25
  • 23일, 호북 무한시의 동물원을 찾은 유람객들은 얼음덩어리주위를 떠날줄 모르는 참대곰 "위위"의 깜찍한 모습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이날 무한시는 기온이 무려 36℃까지 올라 무더위에 지친 참대곰을 위하여 동물원측에서 얼음덩어리를 제공해주었다. 참대곰 "위위"는 사육사들이 준비한 얼린 대나무와 대나무 잎을 씹으면...
  • 2016-07-25
  • 2016년 7월 20일, 강소성 곤산시의 한 도로변에서 화물차 운전수가 독하게 내리쬐는 해빛에 빨갛게 타버린 200마리 돼지들을 향해 물대포를 쏘면서 열을 식혀주고 있다. 하남성에서 출발하여 800km 떨어져 있는 상해에 돼지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36℃ 되는 고온의 날씨에 화물칸의 온도는 50℃까지 올라 돼지들은 그야말로 ...
  • 2016-07-22
  • 최근 절강(浙江)성 항주(杭州)시의 최고 온도가 38도를 넘어서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7월 20일 항주시의 모 관광지에서는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고추 먹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현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고 관광객들은 얼음물이 가득 찬 통에 앉아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매운 고추를 먹는 이색적인 경험...
  • 2016-07-22
  • 2016년 7월 21일 오전 11시쯤 호북 의창의 한 도로에서 모래와 자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중심을 못잡고 옆으로 전복해지면서 마침 옆에 있던 하얀색 승용차를 덮쳤다. 모래와 자갈에 뒤덮인 승용차는 심하게 파손되였고 승용차 운전수는 옴짝달싹못하고 차안에 갇히게 되었다. 다행히 경찰과 소방대, 그리고 구급대원들이...
  • 2016-07-22
  • 2016년 7월 18일, 석공 송배륜(宋培伦)은 귀주의 한 산속에서 20년동안 은거하여 매일 정성스레 돌을 다듬어 드디어 자신이 꿈꾸던 "지상락원"을 세우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교수직에 몸 담궜던 그는 56세에 되던 해(1996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직장을 그만두고 산속에서 은거하기 시작하였다. 송배륜은 일생동...
  • 2016-07-21
  • 7월 19일, 심수 라호(罗湖) 해관은 홍콩에서 건너온 한 중년녀성의 배낭속에서 총기가 적발되여 총기 밀수 혐의로 형사 입건 되었다. 해관에서 심사를 받을 당시 중년녀성은 큰 배낭을 메고 있었는데 안에는 쇠가죽종이로 포장한후 테이프로 꽁꽁 싸맨 물건이 들어 있어 의심을 사게 됐다. 그녀는 장난감이라고 둘러댔지만...
  • 2016-07-21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녕하에서 조사연구고찰할 때 2020년에 이르러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함에 있어서 그 어느 지역, 어느 한 민족이라도 빠뜨려선 안된다면서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참답게 시달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며 국가발전전략에 주동적...
  • 2016-07-2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