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한해...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송년회 현장
[ 2017년 12월 28일 07시 46분   조회:5109 ]

지난 23일, 2017년 한해동안에도 민족문화전승, 공익자선사업, 차세대리더양성이라는 사명을 안고 열심히 뛰어온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의 123명 회원들이 한해의 성과를 돌이켜보고, 새해의 발전계획에 대해 알아보는 "2017년 사업총화 및 2018년 신년하례회"를 진행하였다.
 
사회자 청년사업담당 부회장 주소란의 사회로 열렸다.
 
2017년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로 유난히도 많은 활동과 행사를 진행한 한해였다. 
 

리정애회장은 가슴뛰던 한해동안의 행사를 하나씩 회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은 소속 담당 부회장들의 지혜와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말고 사랑하며, 베풀고, 성장하는 것이 바로 우리 애심여성네트워크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경여성애심네트워크는 그동안의 노력과 다져온 경력으로, 전국 나아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서도 영향력있는 여성단체로 부상하였다. 
 

애심여성문화원 원장 리령은 "2017년은 애심여성네트워크의 문화활동공간으로 회원들에게 다방면의 소질제고와 풍부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또한 민족사회와 국제교류 등 활동에서의 작용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온 한해"라고 총화하며, "회원들의 적시적인 호응과 지지 그리고 적극적이 동참은 애심여성문화원의 존재의 가치이고 성장할 이유"라고 전했다. 
 
한달동안 네차례의 수업과 두차례의 합반으로 적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단아한 자태로 무대에 앉아 여유로운 손놀림으로 가야금을 튕기는 송년회 무대는 그들이 쏟은 열정과 노력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축사를 하는 리란 명예 회장
 
축사를 하는 류필란 명예 리사장

올한해도 신입회원들의 가입으로 "점점 젊어지는 애심여성"이 되었으며, 특히 차세대의 많은 가입이 눈에 띄었다.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가 이토록 오래동안 건재하게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리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한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신입 리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와서 인사하였다. 
 

이어 2017년 표창대회가 진행되었다.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하게 보낸 한해였지만 유독 수고를 많이 한 회원 및 간부들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하였다.
 
우리민족하면 흥겨운 민족, 송년회 하면 빠질 수 없는게 가무다!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이 끼도 많은지 애심여성네트워크의 회원들의 송년회 및 행사는 늘 고퀄리티의 무대와 함께 동반되어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끼를 발산하는 애심여성들! 그 화려했던 무대는 아래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해진다.
 
흑룡강신문/김은화 북경특파원, 사진 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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