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 성황
[ 2018년 01월 12일 10시 07분   조회:6629 ]


 본사소식 새해 벽두 심양과 안산지역의 조선족 중소학생 200여명이 심양에서 만났다. 11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후원한 ‘제5회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박석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창남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령사, 길경갑 등 사회단체 책임자들, 박영철 등 교육계 책임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류상룡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회장은 개막사에서 “심양시황고구화신조선족소학교에서 조용히 시작된 민속장기 후대양성사업은 8년이란 세월을 거치면서 심양지역 모든 조선족학교들에 보급되였으며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이라는 프로젝트로 승화되였다.”면서 “현재는경기내용이 민속장기와 윷놀이에 그치지만 앞으로는 전통음악, 전통무용 등 전통항목들로 외연을 넓혀가면서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남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령사는 축사에서 “심양시청소년문화축제는 심양지역 조선족 청소년들과 한국인 청소년들이 화합과 친선을도모하는 대회이며 우리의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이라는 위대한 장거를 실천하는 대회이며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대회”라고 하면서 “5월에 할빈에서 개최되는 ‘동북3성 청소년 민속장기경기’와 8월에 서울에서 진행되는 ‘세계 청소년 한국장기경기’에도 우리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따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8년 전 황고구화신조선족소학교에 료녕성 첫 ‘조선족장기후대양성기지’를 설립하면서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 프로젝트의스타트를 뗀 원 화신조선족소학교 정동애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막식에서는 또 심양캐논예술학원 꼬마배우들이 정채로운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는 안산시조선족학교 소학부 학생 10여명이 참가하면서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가 전 성으로 범위를 넓혀하는 신호가 되기도 했다.


‘축제’는 중학조와 소학조로 나누어 장기와 윷놀이시합을 진행했다.
경기 결과 장기시합 개인전에서 소학조 1등은 윤명남(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 2등은 리형안저(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3등은 김지민(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이 차지하였고 중학조 1등은 리적안(심조2중), 2등은 김중일(심조6중), 3등은 후가진(심조6중)이 차지하였다. 단체전에서는 소학조 1등은 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에서, 중학조 1등은 심조6중에서 차지하였다.
윷놀이시합은 단체전으로 만융조선족실험소학교, 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 심조6중에서 각기 1, 2, 3등을 차지하였다.




8년전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가동한 민속장기 후대양성사업은 현재 무순, 안산, 단동, 대련등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연 2,000여명 청소년들이 우리 민속장기를 배우고 있다.



민속장기 후대양성사업은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 프로젝트로 브랜드를 형성하면서 컴퓨터와휴대폰에 매달려 전자게임에만 몰입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몰아왔고 청소년들이우리의 전통문화를 리해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추동작용을 하고 있다. 료녕신문 김룡호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장백조선족자치현 제일실험소학교의 진미림(한족)어린이는 일전에 있은 중앙텔레비죤《비상 6+1》무대에 올라 전국 관중들과 대면, 민족특색이 짙은 조선족민요《도라지》선률에 맞추어 조선족무용《북춤》을 곱게 춤과 동시에 또 아버지 진효빈과 함께 조선족노래《아버지의 축복》을 멋지게 불러 평심위원회와 관중들의 ...
  • 2014-02-19
  •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서울 거주 조선족들이 노래자랑대회를 열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2일 대림동 정현탑웨딩홀에서 2014년 설맞이 동포노래자랑이 서울 거주 동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작곡가 정원수 씨와 동포가수 최지은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 무대에는 현당, 장미옥 등 동포가수들이 무대...
  • 2014-02-04
  • 연변TV방송국 2014년 음력설문예야회는 《두만강아리랑》을 테마로 지역성과 민족성, 예술성의 통일을 이루는 가운데 조선 평양과의 합동무대로 펼쳐졌다. 사진은 음력설문예야회 모습이다.연변TV방송국 방송시간:  2014년 01월 31일 20:00   02월 01일 08:00   02월 04일 19:30  02월 14일 ...
  • 2014-01-31
  • 1월 29일 오후 연길시 만객륭슈퍼마켓, 음력설을 코앞에 둔 시민들이 집중적으로 설소비시장에 몰려들면서 각 상가들마다 넘쳐나는 손님들과 높아가는 매상고에 즐거운 비명이다.설특수를 노리고 많은 상가들은 할인 및 사은품증정등 판촉행사들도 다양하게 펼치고있다./길림신문
  • 2014-01-30
  • 1월 26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은 중국인민해방군 65379부대를 찾아 새해맞이 군민련환회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조선민족의 전통민요 “아리랑”에 맞춘 장구춤 “신년송”으로 막을 오리자 관병들을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와 함성을 보냈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50여명 배우들은 알뜰하게 준비...
  • 2014-01-28
  • 12년 째 중국에서 한국의 국악을 알리며 한국 전통문화의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권태경 교수가 1월 25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북경에서의 첫 제자 발표공연을 가졌다."권태경과 우리의 소리를 이어가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공연에는 방유미, 이승연, 김하경, 차한나, 이지홍 등 권태경의 다섯 명의 조선족 제자들이...
  • 2014-01-27
  • 중국문화부, 조선주재 중국대사관,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조중우호협회의 공동명의로 된 2014년 중조친선 설명절련환모임이 23일 순안구역 중조친선택암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홍재는 새해에도 조선이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라고 했고 조선 조중...
  • 2014-01-24
  • 장백조선족자치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최로 마련된 장백현민족가무단 2014년도 음력설맞이 특별문예공연이 1월 22일 오전, 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성대히 펼쳐졌다.무용 《새해의 축복》으로 서막을 열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이번 문예공연은 장백현민족가무단의 전직 배우들을 위주로 현합창예술단 배우...
  • 2014-01-23
  • 1월 16일, 목단강시로동자문화궁 대극장은 “중국의 꿈, 민족의 정”, 소수민족의 단합과 발전을 약속하는 “새해 새봄맞이 문예공연”으로 들끓었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아리랑예술단의 가무 "신년송”으로 막을 올렸으며 "3인무", "남녀 2중창", "가야금 병창", "남성독창", "설향조합 아리랑...
  • 2014-01-18
  •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재한동포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한국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2014 새해맞이 중국동포 위로잔치 및 노래자랑”이 1월12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법률구조신문·재한외국인방송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 2014-01-16
  • 1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연길 우의판점에서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김진학),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김영순) 등 5대협회와 함께 '새로운 한해에 협회간의 우의를 돈...
  • 2014-01-15
  •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에서는 2014년 1월 10일 저녁 5시 연길 고려원식당에서 "송구영신의 밤"을 맞이하여 총동문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우의를 도모하여 운동대회,여러가지 사회기부,자선행사 등을 적극 벌였으며 한국연세대학교와 간담회도 가지는 등 배움의 장도 마련했다. 10여년간...
  • 2014-01-12
  • 2014년 1월 3일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략칭 AMP) 총동문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장애인련합회(회장 리춘자)를 찾아 사랑의 입쌀 3000근(가치 8400원)을 기증하였다. "작년부터 시작된 과기대 AMP 총동문회의 따듯한 사랑의 손길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찾아왔다. 이 추운 겨울 온...
  • 2014-01-03
  • 12월 30일 오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사장 리동춘) 1층 공개홀에서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리였다.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번 발표회에는 150여명의 래빈들이 참가하였다. 발표회 현장에서 이번에 출시된 사과배, 복...
  • 2013-12-30
  • 연변작가협회 리사이고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인 김혁작가(소설가)의 청소년을 위한 중국조선족인물전기 중국의 피카소《한락연의 이야기》 출판기념식이 12월 26일 연길 라경호텔에서 있었다.《한락연의 이야기》는 김혁작가가 청소년들을 위한 조선족인물전기 《주덕해의 이야기》를 펴낸데 이어 두번째로 내는 청소년을 위...
  • 2013-12-26
  • 지난 12월22일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송년회가 성대히 열렸다. 이날 창립 이후 7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림비 회장 이임식과 2014년 1월1일부터 협회를 이끌 문경철 신임회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동북아신문
  • 2013-12-26
  • 연변(연길)무역인협회(옥타연길지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12월 21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3년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에서는 그동안 주식제형식의 옥타골프회관을 오픈, 의무식수활동을 전개, 기업견학, 춘계경제세미나, 차세대무역스쿨, 중국-연길 두만강지역무역박람...
  • 2013-12-22
  • 연변을 찾은 력대 당중앙 지도자들은 누구일가? 1950년 10월 3일, 연변가무단 단장 김구동이 모주석에게 벼루를 증정하는 모습, 주은래동지의 연변 시찰 등  10매의 사진을 게재한다.  인민넷
  • 2013-12-2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