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韓 양국, 스포츠의 장에서 손 잡아
[ 2018년 01월 23일 07시 59분   조회:4917 ]



이것은 1991년 3월 25일,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석한 남북단일팀이 일본 나리타공항 도착 후, 각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일 스위스 로잔 본부에서 22명의 조선 운동선수가 한국 평창에서 개막하게 될 동계올림픽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선과 한국 양국 대표단은 개막식에서 ‘조선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고 동시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양국 운동선수가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손잡고 입장한데 이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조한 양국 운동선수는 다시 한번 손잡은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날 정이다. 그 밖에, 조선과 한국은 여러 차례 공동으로 스포츠 행사에 참가해 양호한 관계를 다진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신화망



이것은 1991년 4월 26일, 남북단일팀의 조선 측 선수 리분희(왼쪽)와 한국 측 선수 현정화가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팀별 경기에서 여성 복식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0년 9월 15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2년 9월 29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3년 8월 21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대구 제22회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4년 8월 13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5년 8월 31일, 이봉주(오른쪽) 한국 마라톤 선수와 함봉실 조선 중장거리 경주 선수가 한국 인천에서 개최한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성화를 함께 들고 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5년 10월 29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한 제3회 동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6년 2월 10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2006년 12월 1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도하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2007년 1월 28일, 조선과 한국 대표단이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개최한 제6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공동입장하는 모습이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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