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만 규모 6.5지진 발생...2명 사망 214명 부상
[ 2018년 02월 07일 08시 21분   조회:5497 ]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까지 2명 사망·202명 부상 확인…중장비 동원 구조 작업

화롄시내 마샤호텔·원먼추이디빌딩 등 무너지거나 기운 상태

대만 지진 현장[EPA=연합뉴스](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6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모두 4채의 건물이 붕괴돼 수십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중앙통신은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02명이 부상한 상태이지만 붕괴된 건물에 수십명이 매몰된 상태여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7일 보도했다. 

현재 화롄 시내의 11층짜리 마샬호텔과 윈먼추이디(雲門翠堤)빌딩, 궈성(國盛)6가 2호, 궈성6가 41호 등 4채의 건물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진 상태다. 

화롄시 소방국은 비스듬히 기울어진 윈먼추이디 빌딩에 20여명이 저층부에 갇혀 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 충격으로 3층이 1층으로 내려앉은 상태의 마샬호텔에도 구출자 외에 현재 2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호텔에 갇혀있던 3명은 수색팀과 연락이 닿아 매몰 4시간만에 모두 구출됐다고 호텔 관계자가 전했다. 소방당국은 마샬호텔에서 머물고 있던 투숙객 등 116명도 구출했다. 

마샬호텔에서는 60세 여성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또 다른 지진 사망자는 민간 가옥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66세 남성이었다. 

건물 붕괴 외에도 화롄 지역에 있는 도로 곳곳이 갈라진 가운데 가스관 손상으로 누출이 보고됐으며, 화롄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낙석 위험 탓에 폐쇄됐다. 

치싱탄(七星潭)대교 등 다리 2곳이 금이 가 폐쇄됐고 해안도로의 화롄대교 역시 통행 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규모 6.4의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1시50분 대만 화롄현에서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해 화롄, 이란(宜蘭)현을 비롯한 대만 전역을 흔들었다. 진원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지진으로 기울어진 윈먼추이디빌딩[EPA=연합뉴스]、

지진 구조 현장[AFP=연합뉴스]


파일 [ 2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2월 14일 새벽 0시 경, 타이완(臺灣) 소방기관은 13일 저녁에 발생한 관광버스 전복 사고로 인해 이미 32명이 사망했고 다친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발표했다. 신화사 기자가 타이완 도로경찰 부서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관광버스에는 중국 대륙에서 간 관광객이 탑승하지 않았다. 타이베이(臺北)시 소방국은 13...
  • 2017-02-14
  • 최근 동북호(东北虎,백두호랑이)가 뚱뚱해져 마치 풍선처럼 보인다는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에 흑룡강동북호공원은 '관련 사진은 촬영'각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촬영한 둥북호의 '패기넘치는 사진'들을 발표하여 관광객들에게 직집 공원에 와서 확인해달라고 요청하...
  • 2017-02-14
  • 13일 오전, 성도시 무후구(武侯)경찰측은 지난 1월 20일에 발생한 절도사건을 해명했다고 전했다. 경찰측에 따르면 한 남성이 밤사이에 대형상가내에 있는 보석가게에 기여들어가 300만원에 달하는 보석을 전부 훔쳤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전날 저녁 화장실에 꽁꽁 숨어있다가 새벽녘에 절도행위를 감행했던것이다. 당일 ...
  • 2017-02-14
  • 발렌타이데이를 맞으며 13일, 호남성의 두쌍의 련인들은 양복에 드레스차림으로 암벽을 타면서 웨딩찰영을 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들은 당일 100메터 되는 절벽을 등반하는것으로 짜릿함과 행복을 동시에 만끽할수 있는 이색웨딩촬영을 하는것으로 뜻깊은 련인절을 맞이했다. 환구넷
  • 2017-02-14
  •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해야 되는 직장인들에게 매번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먹을지 생각하는 것은 아주 귀찮은 일이다. 전문가들은 점심 식사는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강조했으며, 이어 오전에 쌓인 피로를 좋은 음식을 먹으며 해소하고 오후 4시간이 넘는 일과를 소화하기 위해선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 2017-02-13
  • 아까워라. 집지으려고 아글타글 모은 돈 7만7700원이 불에 타 재가 되다니...지난 2월 2일 저녁 사천성 의빈시 흥문현(兴文县麒麟苗族乡光辉村)의 한 특곤가정에서는 음력 초엿새날 ,소금에 절인 육류를 훈제하려다가 화재가 발생, 이번 화재로 아껴먹으면서 간신히 모은 돈 7만여원이 한순간에 휴지가 돼버렸다.  불에...
  • 2017-02-10
  • 중국의 화폐인 위안화(인민페) 지폐는 목화 섬유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지폐는 ‘돈’이 아니고 하나의 ‘상품’이다. 이른 새벽 청두(成都)시 원장(溫江)구에 위치한 청두조폐유한공사(成都印鈔有限公司)의 정문이 천천히 열린다. 현금을 실은 차량들이 천천히 줄지어 나와 도시...
  • 2017-02-10
  • CCTV 8일 보도에 따르면 산시(山西 산서)성 린펀(臨汾) 야오먀오(堯廟) 관광지에서 현지 사람들이 아름다운 ‘다톄화(打鐵花, 타철화)’ 민속공연을 보며 봄을 맞이하고 한 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다톄화’는 도교 태상노군(太上老君)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거행하던 의식에서 비롯되어 한 해 ...
  • 2017-02-09
  • 지난 5일, 상해 축교진(祝桥镇)의 한 도로옆에는 류통기한이 지난 대량의 통조림이 무더기로 쌓여져있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들, 류통기한에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눈치, 한개라도 더 챙기는 심사였다. 일부 통조림은 파렬돼 고약한 냄새가 진동했건만...환경오염이나 식중독이 우려된다는 목소...
  • 2017-02-07
  • 산둥(山東) 옌타이(煙臺 연태) 위황딩(毓璜頂) 묘회(廟會)는 수백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장날로 새해 장터 구경은 이곳 지역민들의 오랜 풍습 중 하나다. 정월 초9일에 서는 장이 가장 큰데 매년 이날이 되면 옌타이 지역민들은 옥황상제 신상이 모셔진 위황딩 장터를 찾는다. 올해 옌타이 위황딩 묘회는 정월 초5일부...
  • 2017-02-07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시안(西安.서안) 후이민제(回民街)는 천년 고도 시안의 유명한 음식 문화 거리이자, 시안의 별미 간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거리이며, 또한 시안의 필수 여행 코스이기도 하다. 역사가 유구한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안 후이민제는 시안시 구러우(鼓樓) 북측...
  • 2017-02-06
  • 2월 5일 17시 26분경, 절강성 태주시 천대현(浙江省台州市天台县)의 한 발마사지점(足浴店)에서 화재가 발생,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하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현장은 당일 20시 45분에 불길이 진압되고 정리되였으며 사고원인은 한증막의 바닥보일러(汗蒸房地暖)가 폭발한것으로 의심되며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신화사
  • 2017-02-06
  • 하북성 석가장시(河北省石家庄市) 정형현 천장진 북관촌(井陉县天长镇北关村)에는 30여년동안 의무적으로 마애불상을 지켜온 한 남자가 있다. 정형현 천장진 북관촌 촌민 로천방(路千方)은 20세가 되던 해부터 어머니로부터 불상을 지키는 일을 이어받고 지금까지 줄곧 견지해왔다. / 중국망
  • 2017-01-25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복건(福建)성 룡연(龍巖)시 영정(永定)현의 환극루(環極樓)는 독특한 모형을 하고 있는 원형 투러우(土樓)이다.   환극루의 ‘환지(고리, 원형 모양을 뜻함)’는 오래전 모든 별들이 북극을 중심을 돌고 있다고 생각해 붙여진 이름이다. 환극루의 중심은 건물 위에 있다. ...
  • 2017-01-25
  • [제남=신화통신] 산동성 제남시 중급인민법원이 23일 제12기 전국정협 원 부주석인 소영의 수뢰와 직권람용, 거액재산출처불명 사건에 대해 1심공개판결을 진행하고 피고인 소영을 수뢰죄로 무기형에 언도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함과 동시에 개인재산을  전부 몰수하며 직권람용죄로 유기형 7년에 언도하고 거액재산...
  • 2017-01-25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얼음조각은 겨울철 흑룡강(黑龍江) 할빈(哈爾濱)에 정취를 더한다. 할빈 빙설대세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색찬란한 ‘얼음 세계’에 푹 빠졌다. (번역: 유영주)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7-01-24
‹처음  이전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