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1회 재일조선족여자배구대회가 지난 4월 8일 도쿄에서 열렸다.
재일조선족배구협회가 설립되어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여성회, 심목회, Oasis, 연변1중, 연길시2중, E&M, JCC, Moning, Kaiser, HANA 등 10개팀의 13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재일조선족배구협회 구세국회장은 개막식에서 “지금까지 남녀혼합시합은 여러번 조직했지만 여자배구시합은 처음이라 그 의의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경기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우정을 더 한층 공고히 하고 신체단련 뿐 아니라 일본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들의 또 하나의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는 치렬한 예선과 결승전을 거쳐 여성회배구팀이 우승의 월계관을 받았다.
/김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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