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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규슈(九州)에 위치한 오이타(大分)현에서 11일 오전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4시께 오이타현 나카쓰(中津)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20㎞가량 떨어진 산간지구에서 뒷산이 붕괴하면서 산자락에 위치한 주택 4채 중 3채를 덮쳤다.산사태로 붕괴돼 밀려나온 토사는 폭이 약 100m, 높이가 약 50~60m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가까이에 거주하는 한 50대 여성은 "붕괴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는데, 산사태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밖에 나가보니 산이 위에서부터 무너져 내려 있어서 놀랐다"면서 "폭우나 지진 등 산사태가 발생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시각중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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