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상 최대 해상열병식 거행 '해상강국 부상' 과시
[ 2018년 04월 13일 11시 29분   조회:5120 ]

    중앙군사위원회가 4월12일 남해해역에서 성대한 해상 열병식을 갖고 인민해군의 참신한 면모를 과시하고 강국 강군의 확고한 신념을 동원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 동지가 부대를 검열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새시대의 로정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분투과정에 강대한 인민해군을 건설하는 과업은 오늘날처럼 긴박한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정치건군, 개혁강군, 과학기술 흥군, 의법치군의 리념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며 해군의 현대화진척을 다그치는 한편 혁신에 능하고 용감히 초월하는 정신으로 인민해군을 세계1류 해군으로 전면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시경 습근평 주석은 해군 모 구축함 지대 부두를 찾아 검열과업을 집행하는 장사함에 몸을 실었다. 검열은 해군 최고례의에 따라 오성붉은기와 8.1군기를 올렸고 군악대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연주했다. 습근평 주석은 비행갑판에서 함정 의장대를 검열했다. 이어 검열함은 호위함의 호위하에서 경적을 울리며 열병해역으로 향발했다. 
 
    이 시각 인민해군의 48척 함선과 76대의 전투기, 만여명의 장병들은 성세호대하게 검열에 뛰여들었다. 이는 새중국 력사상 규모가 가장 큰 해상 열병이고 새시대 인민해군의 호매로운 등장이였다. 푸른 바다를 향해 돌진하는 장려하고 아름다운 항적은 70년 가까이 인민해군의 끊임없는 분투를 응집하였고 18차 당대회이래 강대한 인민대군 건설에 주력해온 우리 당의 큰 성과를 보여주었다. 

 
    10시경, 검열함은 예정해역에 도착했다. 해군 사령원 심금룡, 정치위원 진생상이 해상 편대의 집결소식을 보고하자 습근평 주석은 검열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했다. 
 
    열병식에 참가한 함정들은 검열함을 지날 때마다 긴 경적을 울렸고 장병들은 높은 목소리로 습근평 주석에게 경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도 수고했다는 말로 장병들의 로고를 친절하게 치하해 주었다. 
 
    이번 해상열병에서 료녕함 항공모함 편대의 등장은 유난히도 눈에 띄였다. 항공모함과 함께 등장한 여러척의 신형 잠수정, 수면 함정, 작전 비행기 등은 18차 당대회이래 군복무에 동원된 함정 총수의 절반이상을 점했다. 

 
    11시경, 습근평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강대한 인민해군을 건설하는것은 해상 강국을 건설하려는 중화민족의 소원을 이루는것일뿐만아니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요한 보장이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의 확고한 지도아래 인민해군은 일망무제한 해역에서 파도를 헤치며 새시대의 발전조류에 따라 괄목할만한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늘의 인민해군은 참신한 자태로 세계의 동방에 우뚝 섰다. 당과 인민은 영광스러운 영웅 인민해군을 위하여 자부심과 긍지감을 느낀다. 
 
    습근평 주석은,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 령도를 관철하는 근본원칙과 제도를 전면 관철하고 당건설을 실속있게 강화하며 리상신념을 확고히 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고양하여 당의 지휘에 복종하고 정치적 자질이 뛰여난 해상 정예 부대를 건설할것을 해군 장병들에게 요구했다. 개혁을 전면 심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크게 추진하며 신형 작전력량을 전면 관철하고 현대 해상 작전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화 군사과업 능력과 수준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투력 표준을 전면 관철하고 실전화 군사훈련을 틀어쥐며 고도의 경비상태를 유지하고 시시각각 당과 인민의 부름에 호응하고 국가 권익을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세계평화와 구역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새로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인민해군은 필연코 사명과 중탁을 저버리지 않고 새시대 더 빛나는 성과를 부단히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은 장시간의 열렬한 박수소리를 받았다. 
 
    해상 열병식이 끝난후 습근평 주석은 료녕함 섬멸-15 비행기 리륙 훈련상황을 시찰했다. 습근평 주석은 해군장병들을 시종일관 가슴에 담고 있었다. 점심 시간에 습근평 주석은 수병 구내 식당을 찾아 수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수병들의 학습, 훈련, 생활상황을 자세히 료해했다. 검열함이 부두에 정박한후 습근평 주석은 갑판에서 장병들과 친절히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습근평 주석의 주변을 에워싼 장병들의 얼굴에는 행복과 희열이 가득차 있었다. 

    검열이 끝난후 함정 의장대는 재차 비행갑판에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해군 특유의 례의로 습근평 주석에게 경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의 검열은 해군 부대에서 실전화 군사훈련을 전개하는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검열을 받은 부대는 당과 인민의 중탁을 가슴에 새기고 즉각 훈련해역으로 달려가 실병 해상훈련을 전면 전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허기량이 열병식을 사회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4년 1월 18일, 귀주성 검서현의 한가정집에서  경찰들의  도움하에 6살때에 잃어버렸던 아들을 25년이 지나서 찾게 되였다. 1989년 3월 18일, 당시 검서현의 한 소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였던 6살 아위(본명 도택복)는 하학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아이의 부모는 실종된 아들을 찾아 방방...
  • 2014-01-20
  • 조선을 관광한 려행객이 조선 청산리 합작농장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로라스케트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랑, 정연하고 깨긋하게 정리된 집안 등 모습이 사뭇 인상적이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0
  • 새벽 4시경 대련시 장강로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기자가 사고현장에 가보니 허리가 뭉청 짤린 나무가 보였다. 그곳에서 10메터 떨어진 도로중앙에는  한대의 차량이 정차해 있었는데 차 꼬리부분이 찌그러져있었다. 다른 한 도로중앙에는 흰색 보마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 2014-01-20
  • 멕시코 멕시코시티 예술의 궁전(Bellas Artes Palace) 인근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 에너지 및 교육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이날 정부의 각종 개혁 방침 뿐만 아니라 마약으로 망가진 멕시코 미초아칸 주의 충돌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웃옷을 걸치지 않은 시위대가 '벌거벗은...
  • 2014-01-20
  •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18일(현지시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가 열렸다. 각종 영화 포스터로 꾸며진 메인 스트리트는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토끼 꼬리 모양 장식이 달린 스트랩을 엉덩이에 두른 남성이 여성과 포옹을 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육교 위에 선 사람들이 메인...
  • 2014-01-20
  • 19일, “벌거벗은 부처님 지붕을 오르다”라는 예술조각품이 산동성 제남에서 선을 보였다. 처음 보는 부처님의 벌거벗은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중신넷
  • 2014-01-20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시민 20만명이 새로 만들어진 시위규제법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수십명이 부상당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카프나 스키마스크, 헬멧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막대기나 체인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는 5대의 경찰 버스와 2대의 경찰 트...
  • 2014-01-20
  • 2014년 1월 19일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강서성 덕흥시 거리에는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농민공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귀향길에 나선 사람들을 볼수 있다. 매일 천여대의 오토바이들이 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0
  •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9일(현지시간) 수도 방콕의 시위대가 점거한 곳에서 폭탄 2발이 터져 28명이 다쳤다.외신보도에 따르면 오후 1시반께 방콕 빅토리 모뉴먼트에 있던 시위대에 던져진 폭탄 두 발이 폭발하면서 28명이 부상했고 방콕의료응급센터에 따르면 환자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 2014-01-20
  • 1월 14일 오전 3살짜리 남자애 러러는 엄마와 함께 친척집으로 가려고 소형버스에 앉았다. 소형버스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순간 세멘트를 적재한 트럭이 소형버스 꼬리를 들이박았다. 그사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바로 소형버스안에서 엄마 무릎에 앉아있던 러러가 소형버스 뒤창문에서 튀여나가 땅에 떨어졌다. 소형버...
  • 2014-01-20
  • 1월18일, 강소인문환경예술설계연구원과 료녕성단동금조미술관 그리고 무석소가미술관이 련합으로 마련한 당대조선미술작품전람행사가 강소성 무석소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85폭의 조선유화작품들이 전시되였는데 당대 조선의 풍토인정들을 여실히 반영한  미술작품들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신...
  • 2014-01-19
  • 지난 18일 점심 12시 15분경, 하북성 연교(燕郊, 북경외곽)의 한 음식점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후 공안, 소방,구급센터 등이 사건수습에 나섰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사건 발생 당시 음식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이였는데 굉음과 함께 벽이 갈라졌으며 밖에 세워둔 차량의 유리도 진동에 산산쪼...
  • 2014-01-19
  • 사천성 파중시(巴中市)공안국은 3개월간의 수사끝에 전신사기집단을 사출, 범죄혐의범 9명을 나포하고 특대전신사기사건 40여건을 해명했는데 사건 관련 금액이 400여만원에 달했다. 파주시공안국은 그동안 20여개의 성시를 전전하면서 리모 등 전신사기집단을 사출해냈다. 사기군들은 메시지, 전화, QQ 등 통신망을 통해 소...
  • 2014-01-19
  • 인도 뭄바이에서 한 무슬림 영적 지도자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수만명이 18일(현지시간) 그의 자택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이날 오후 1시쯤께 인파들이 좁은 통로에서 혼란에 빠지면서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 이번 사고로 사망자 이외 최소 40명이 다친것으로 전...
  • 2014-01-19
  • 1월 16일, 목단강시로동자문화궁 대극장은 “중국의 꿈, 민족의 정”, 소수민족의 단합과 발전을 약속하는 “새해 새봄맞이 문예공연”으로 들끓었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아리랑예술단의 가무 "신년송”으로 막을 올렸으며 "3인무", "남녀 2중창", "가야금 병창", "남성독창", "설향조합 아리랑...
  • 2014-01-18
  • 프랑스대통령 올랑드의 외도설로 프랑스 사회가 들끓고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정치인들을 비난하며 의회앞에 말똥을 버리는것으로 항의해나섰다. 16일 오전,빠리에있는 하원의사당 정문앞에 한 시민이 트럭을 주차한뒤 트럭에 실려있던 말똥퇴비를 의사당앞에 부리우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중신넷
  • 2014-01-18
  • 조선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 무관들과 가족들이 마식령스키장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스키장에는 9개의 슬로프가 있고 가장 긴것은 5㎞가 넘었다. 스키장 리조트호텔 2개 동에는 객실이 12개 갖추어져있고  한식은 물론 유럽식 식사도 제공하는 식당과 바, 카페가 있으며 노래방과 당구대, 2...
  • 2014-01-1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