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화룡 제10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길림화룡농촌상업은행주식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화룡시 화흠상업무역유한책임회사, 진달래관광투자유한회사, 진달래관광봉사유한회사, 로리커호관광유한회사, 선경대풍경명승구관광회사에서 후원한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지속적으로 화룡시 문화관광산업의 번영발전을 추동하고 ‘문화로 인도하고 관광으로 선도’하는 전략을 깊이 시행하며 화룡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풍성한 문화적 내함을 집중적으로 구현하여 ‘관광도시, 건강도시, 개방도시’ 건설 템포를 다그치는데 취지를 뒀다.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례포소리와 함께 펼쳐진 개막식 공연은 화룡시 가무단과 시민단체의 흥겨운 민족가무와 민속악기 연주, 소품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들끓게 했다.
개막식 공연 외 민속미식절, ‘진달래 추억’문화원 참관체험, 민속풍정 공연, 진달래추억문예야회, 진달래 회화 전시 등 풍부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관광객과 시민의 축제 참여도를 끌어올리고저 주회장 외 진달래기지, 진달래사로국제운영쎈터, 붉은태양광장, 금융청사,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 선경대국가급풍경명승구 등 6개 분회장의 축제활동도 동시에 펼쳐졌다. 주, 분회장의 각종 행사는 5월 1일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진달래 축제를 찾은 장춘 시민 량역생(59세)은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하고 조선족 전통음식을 맛보는 한편 민족문예공연을 감상하면서 짙은 민속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면서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피로했다.
소개에 따르면 2006년 이래 10회의 진달래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화룡시는 ‘전국 첫 생태시범구’, ‘국가전역관광시범구’로 선정되였으며 진달래축제는 국제화, 민속화, 생태화 및 시장화 특색을 살려 영향력 있는 지역문화관광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글/사진 강화 리현준 심연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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