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후베이(湖北, 호북)성 북부 모 훈련장에서 공수부대원 무예대회가 개최되고 있었다. 군인들은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훈련 현장은 항상 총소리와 화포소리로 가득하다.
오전 8시 대회 개막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자 1,000여 명의 병사들이 낙하, 정보통신, 후방 경계 등 20여 개에 달하는 훈련과목에 참가했다. 한쪽에서는 소총, 저격총, 중형기관총 등 대회가 열렸고 또 다른 쪽에서는 수색 작전이 펼쳐졌으며 각종 폭발물로 인해 연기가 자욱했다. 또한 동시에 지휘, 통신, 위성, 유선 통신 장비 등을 통해 빠르게 전장 현장까지 임무가 하달됐다.
대회 2일차는 단일 과목이 가장 많은 날로 산악지역, 산림, 저수지, 사격장 등 10개 훈련장에서 동시에 대회가 진행됐다. 당일 종합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자위안(張甲元) 중사(中士)는 “이번 무예 대회는 서로가 무예를 겨루고, 배우게 해 진정한 전우애를 느끼게 하는 좋은 대회이며 훈련 수준을 강화해주는 대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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