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전, 무순제2감옥은 '양육의 은정을 잊지 말고 새 생명을 준 은혜 명심하자(不忘养育恩,铭记再造情)'란 주제로 '혈육의 정' 교육행사를 진행했다. 감옥측은 수감자들의 어머니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뜻깊은 '어머니의 날'을 보냈다.
59명 수감자들의 어머니와 가족들은 먼저 관련 경찰의 안내로 과수원, 생태원, 기능학습 현장과 감방을 참관하였다. 이어 회의실에서 가족만남이 있었다.
감옥 정치위원 당개는 "감옥참관 활동을 통해 사회 각계는 감옥의 관리 교육 사업과 수감자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고나서 수감자들의 생활과 의료, 로동, 직업기능양성 등을 소개했다.
29명 수감자들은 "어머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고 잘 개조하여 다시는 법을 어기지 않고 어머님의 사랑과 사회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선서한 후 어머니와 가족들과 부둥켜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정성껏 준비한 문예종목도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선보였다.
헤여지기 전 수감자들은 어머니와 가족들을 향해 "잘 개조하여 하루빨리 나가서 효도하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고 가족들과 갈라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료녕신문 마헌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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