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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은 한창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상하이 황푸강 강가에서 세기의 탄생을 알린 상하이협력기구(SCO)는 순탄치 않은 발전 여정을 걸었지만 끊임없는 평화∙안정 능력 강화, 발전 동력 분출, 영향력 향상을 통해 왕성한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SCO 는 17년간 어려움을 함께 하며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관계의 길로 나아갔다. 초여름 6월,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이사회 제18차 회의가 중국 해변도시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상하이 정신’ 발양, 역사 경험 총정리, 미래 공동 계획, 회원 확대 후의 SCO 신구 회원 간 협력 강화 추진을 통해 칭다오 정상회의는 SCO 발전 사상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이 신형 지역기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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