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년, 꿈과 함께" 교정체육예술절 펼쳐
[ 2018년 06월 02일 12시 00분   조회:6603 ]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즐거운 동년, 꿈과 함께" 교정체육예술절 펼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즐거운 동년, 꿈과 함께" 교정체육예술절이 장춘시 각계 조선족들의 축복속에서 6월 1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오전 8시 20분, 길림성민위 김명철 부주임의 개막선포와 함께 록원구조선족소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우러진 여러 가지 체육경기와 문예표연이 뒤를 이어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길림성민위, 장춘시교육국, 록원구교육국 등 행정기관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관성구조선족소학교 등 형제학교 및 길림신문사,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자협회 등 재장춘 조선족 단위와 사회단체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복해주었다.

개막사에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석진호교장은 "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민족문화 전승, 개성특장발전 촉진'을 특색으로 두가지 언어교육을 강화하고 매 한명 학생들의 발전과 성공을 관심하면서 전 시 조선족 소년아동들에게 량질의 교육을 제공해주었다"면서 "학교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내외 체육예술활동을 펼치면서 학생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학습활동하게 해왔다. 이번 교정문화예술절활동은 학생들의 종합자질을 생동하게 구현하게 될것이다"고 밝혔다.

 

학생입장식과 축사에 이어 9시 10분, '로소동락'대형집체무표현이 펼쳐졌다.

록원구조선족유치원 꼬마들의 집단무용, 장춘조선족부녀협회 건강집단무용,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집단무용 "풍년의 희열"과 록원구조선족로인협회의 집단무용 '옹혜야'가 펼쳐졌고 이어서 학생들의 취미항목 체육경기가 학부모들의 응원속에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였다.

점심시간 반급마다 또 다른 풍경선이 이채를 돋구었다. 학생들끼리, 학부모들끼리 단란히 모여앉아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면서 우애를 돈독히 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친뒤 오후 1시부터는 각 반급별로 자신들이 준비한 문예절목을 학부모들과 대회 참가자들한테 보여주었다.

오후 세시반까지 진행된 이날 체육경기에는 학생들의 '캉가루뛰기', '옷입고 달리기', '공 안고달리기', '장애물넘기', '50메터 계산', '공 받치고 달리기' 등이 있었는가 하면 록원구조선족로인협회와 로교원들의 '공 몰고 달리기', 학부모와 교원들의 '200메터'와 '릴레이경기', '로중소 3대 가족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대표들은 "학생과 학부모가 어울려 즐길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아이들에게 뜻깊은 6.1절을 쇠주게 되였다"면서 학교지도부와 교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길림신문/글 사진 최승호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조선족 박성호 화백의 유화작품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길 곤트란쉐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박성호 화백이 고향에서 개최하는 첫 유화전이다. 전시하고 있는 19점의 작품들은 박성호 화백이 지난 5월에 귀국하여 그린 유화작품으로 고향의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았다. 박성호 화백...
  • 2017-12-06
  •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 “중화민족 전통문화 발양”주제 회보공연 개최 11월 29일 오후, 료녕성 무순시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심무신성 교육국의 관련 책임자와 전교 사생 및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화민족의 전통문화를 발양하고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자'” 란 주제로 회보공...
  • 2017-12-04
  • 락엽지는 거리를  걸어보지 않고선  가을을 말할 수 없고 단풍든 가을 산에  가보지 않고선  가을색을 말할 수 없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고선 하늘의 높음을 알 수 없고 멀리 바라보지 않고선 자연의 흉금을 알 수 없다   마반산 정상에 올라서니 골짜기를 감도는 부르하통하는  발밑...
  • 2017-11-23
  • 11월 20일,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제6회 대련시조선족전통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다. 200여명 동포들이 한복차림으로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은 개회에 앞서 "행사를 통하여 동포분들이 ...
  • 2017-11-23
  • 2017년 11월 10일 길림성 통화시조선족학교 소학부, 초중부 조선어문교연조에서는 학생들이 우리 말에 애착을 갖고 우리 말을 잘 배우도록 하고저 학부모들을 모시고 ‘우리의 무대, 우리가 주인공’이란 내용으로  연극을  공연했다. 학생 연극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 2017-11-16
  • 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페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된 중한장애인국제서화전이 11월 10일 연길 건재청사에서 펼쳐졌다. 이번 서화전은 3년만에 개최되는 장애인서화전이라 그 의미가 깊다.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장문선 주석은 "이번 중한장애인국제서화전을 통해 서화전통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일...
  • 2017-11-10
  • 정일평화백   1951년 길림시 출생 길림시강북기계공장중학교 미술교원으로 정년퇴직 길림성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미술가협회 회원, 길림시서화원 화가 길림시조선족서화원 부원장 1986년 그림책  출판 2010년 중국미술가협회 전국 ‘백인백호’ 작품 공모에...
  • 2017-11-07
  • 11월 4일 오후 3시, 연변부덕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페막전인 제30라운드 홈장경기에서 3대0으로 귀주지성팀을 전승했다.  길림신문 사진/최승호 김성걸 기자
  • 2017-11-06
  •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라일락’민속문화예술공연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조선족 어린이들이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어린이들의 재주를 보여주는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라일락’ 민속문화예술공연이 11월 1일 학교 강당에서...
  • 2017-11-03
  • 10월 26일 오후,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만족련의회, 무순시회족련의회, 무순시시버족련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에서 협찬한 무순시 소수민족 19차 당대회 경축 문예공연이 무순시 천금대극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무순시문화방송텔레비죤국, 무순시민위의 관련 책임자와 무...
  • 2017-10-30
  •   29일 오후 2시 30분, 연변북국팀은 내몽골 포두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 2017 동도위업(同道伟业)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부가경기에서 10번 최욱동선수의 해트트릭과 11번 송건선수의 두 꼴에 힘입어 포두록성초상비팀을 5: 4,총점 7: 5로 꺾고 2018중국축구직업련맹경기 을급리그의 진출권을 손에 거머 쥐였다....
  • 2017-10-30
  •   10월 27일 저녁 연변팀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상해 홍구공항에 도착하자 일찌감치 공항에 마중나온 상해 쟝저후연변팀축구팬동아리의 20여명과 갑급리그 상해신흠팀 지충국선수 팬 한명이 공항서 선수단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선수단이 도착하자 공항에 마중나온 축구팬들은 “힘을 내라, 연변...
  • 2017-10-29
  •    무조건 이겨야만 경기지만 연변팀은 젖먹던힘까지 다했지만 경기에 패하면서 슈퍼리그 강급이 확정되였다.  이로써 연변팀은 슈퍼리그에 진출한 2년만에 다시 강등되는 운명을 맞이해야만 했다. 연변부덕팀은 21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2017 슈퍼리그 28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홈장경기에서&nb...
  • 2017-10-23
  • 요즘들어 벼가을 수확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풍년든 전야에서 가을걷이하는 수확기도 풍년 든 농부들의 흐뭇한 마음을 안고 달리듯 경쾌하고 신나게 벌판을 질주한다. 사진은 10월15일 룡정시 로투구진에서 담은 농민들의 기계화 가을걷이 정경./길림신문
  • 2017-10-17
  •     범의 굴에 들어가 최강적을 만나 너무 잘찬 경기였지만 심판의 오판으로 연변팀은 억울하게 패했다. 이로써 리그잔류는 한걸음 더 벼랑가로 내몰리게 되였다. 리그우승과 리그잔류에 관건경기, 13일 저녘 연변부덕팀은 제27라운드 광주항대와 원정경기에서 3:4로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길림신문 김룡 ...
  • 2017-10-16
  • 철령시조선족탈춤 201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무대서 특별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료녕성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의 주요내용인 조선족탈춤이 9월29일부터 10월 8일까지 국제문화예술축제인 “201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가치있는 민속문...
  • 2017-10-12
  • 추석 맞으며 연길시국제전시▪예술쎈터 앞 광장에서 다양한‘추석맞이’민속행사들이  이어졌다.연변가무단, 주군중예술관, 주문화예술센터 등 주직속 전문단체와 연길시 관련 단체들의 민속문예공연과 조선족전통씨름표현경기, 그네, 널뛰기 그리고 김치, 막걸리, 떡과 같은 전통음식 전시와 체험 등은 행...
  • 2017-10-06
  • 김치담그기 경합 한장면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의 일환인 김치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성용진 동명촌(원 인화촌) 해란강민속생태원에서 펼쳐졌다.   1일에는 김치전시, 2일에는 김치담그기체험 행사가 열렸고 3일에는 100명  김치담그기 경합이 있었다.    '100인조선족농경사철...
  • 2017-10-03
  • 국경절, 추석을 앞두고 28일부터 연길시북산가두 주민들은 구역 주민의 명절-‘이웃절’을 가동, 명절의 분위를 한껏 즐기고 있다. 북산가두에서는 연변에서 처음으로  2006년 4월에 -‘이웃절’을 내와 12년간 이웃간, 지역간 주민들의 이웃정을 돈독히 하고 가두의 주민 및 구역문명건설에 한몫...
  • 2017-09-30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