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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스슈라무(石秀拉姆•81세, 왼쪽 1번째) 씨는 1,000km 이주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녀는 라싸(拉薩, 납살)시에 위치한 새로운 집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 18일 15시 30분경 2일간 장거리를 달려온 11대의 버스와 31대의 대형 트럭이 시짱(西藏, 서장) 라싸(拉薩, 납살)시 두이룽더칭(堆龍德慶)구 구룽(古榮)향 가충(嘎冲)촌에 도착했다. 이는 시짱 최초로 1,000km가 넘는 고해발 이주 프로젝트가 정식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짱 나취(那曲)시 니마(尼瑪)현 룽마(榮瑪)향 자링자둥(加玲加東)촌과 장취(藏曲)촌은 라싸시와 각각 1,197km와 1,247m 떨어져 있으며 평균 해발은 5,000m 이상에 달한다. 두 마을에는 262가족, 1,102명이 살고 있다. 룽마향은 지세가 높아 산소가 부족하고 날씨가 춥다. 자연재해도 많이 발생하며 공공 서비스 발전 조건도 열악해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평균 수명도 당연히 중국 평균보다 낮다. 또한 창탕(羌塘)국가급자연보호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국가 개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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