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北 '우린 집 거래 안한다'···南 '에이 다아는데' 말하자
[ 2018년 07월 05일 09시 44분   조회:12892 ]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경기 남자 혼합경기에서 북측 봉사원들이 경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경기 남자 혼합경기에서 북측 봉사원들이 경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농구대회 이모저모]
통일농구 경기 취재를 위해 평양에 간 풀기자단이 평양의 모습과 대회 뒷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를 정리해 봤다.


  
정부수립 70주년 기념일인 이른바 9·9절 앞두고 평양은 분주한 모습이다. 매일 저녁 일과 후 많은 수의 주민들이 동원돼 대규모 집체극을 준비 중이다.

  
남측 대표단이 숙소인 고려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인민대학습당 앞 김일성광장을 가득 메운 대규모 인원이 매일 목격됐다.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서 이동하는 중 김일성광장 등 주요 광장에는 주민들과 소년들 흰색 옷 차림으로 모여있는 평양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무슨 행사가 있느냐’고 묻자 북측 관계자는 “우리 구구절있으니까..그거 준비하는 것”이라며 “남측 기자 중 아리랑 공연 본 기자들 많지 않디요(않나요)”라고 되물었다. 
  
반미구호 거의 사라진 평양 거리




5일 오전 평양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양시 곳곳에 설치된 선전 문구와 선전화 가운데 반미구호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일심단결”, “계속혁신, 계속전진”, “만리마 속도 창조”,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등 내부결속과 4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독려하는 내용이 중심이었다.  
  
평양에서 반미구호는 만수대 언덕 주변에만 몇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평양 방문 경험 있는 당국자는 “북한 선전물의 숫자도 크게 줄었지만, 반미 관련 내용은 거의 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 
  
북한 제품과 함께 진열된 명품
고려호텔 상점에는 북에서 생산된 화장품 식료품 가방 기념품 등을 판매했다. 일본 식료품을 비롯해 누텔라, 펩시 다이어트 등 외국 상품도 눈에 띄었다. 구찌, 마이클 코어스 등의 로고가 박힌 명품 가방도 북에서 생산된 제품들과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명품 가방의 가격대는 100달러 정도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 표시는 모두 ‘10,000원’ 과 같이 북한 화폐단위로 표시돼 있다. 이는 미국 환율로 100달러다. 
  
평양에서 서울 가족과 통화
  
서울: 여보세요.  
평양: 여보세요. 
서울: 평양이야? 
평양: 잘 들리니? 완전히 깨끗하게 잘 들리는데, 여기 평양 고려호텔에서 민간 전화하는 거야. 
서울: 어 깨끗하게 잘 들리는데. 
평양: 완전히 잘 들리네…별일 없지? 밥 잘 챙겨 먹고… 아이들 잘 챙기고… 
서울: 맛있는 거 사올 수 있으면 사와. 일하는 중이라 끊어야 해. 
평양: 그래 알았어. 
서울: 끊어. 
평양: 응. 
  
평양을 방문한 남측 풀기자단 중 한 명이 평양에서 서울 가족과 통화한 내용이다. 통화 음질도 깨끗했고 서울의 가족이 잘 들린다며 매우 신기해했다. 기자실 옆 별도의 방에 서울로 연결되는 전화를 놔줘 사실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다. 정부 관계자도 서울의 직원과 통화했다고 한다. 
  
북측은 정부지원단 쪽에도 고려호텔에 설치된 남측 상황실 주변까지 터지는 무전기와 손전화를 제공했다. 취재편의로 회담본부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는 직통전화와 서울로 연결되는 별도 전화를 설치했다. 0082-10-****-****식으로 전화를 거는 식이다. 
  
“서울 방값은 한 달에 얼마 합니까?”
평양 고려호텔 앞 도로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평양 고려호텔 앞 도로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서울은 방값이 한 달에 얼마나 합니까?” “그런 걸 월 얼마씩 내고 있는 거죠?” “그 돈이면 달러로 얼마나 됩니까?” “(전세냐 월세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자) 그럼 월세는 얼마고 전세는 얼맙니까?” “전기, 난방 이런 돈까지 합하면 한 달에 한 200달러쯤 냅니까?” 
  
남측 기자단이 고층아파트(살림집) 지날 때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옆에 있던 북측 관계자에게 “저런 살림집 한 채는 얼마입니까?”라고 물어보니 “우리 000선생, 0000년부터 이쪽 취재하고 했으니 여기 사정 다 알 텐데 우린 집을 사고팔지않습네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에이~다 사고팔고하는 거 알아요. 얼마에요 대략?”이라고 물으니 별다른 말 하지않았다. 
  
“결혼은 했느냐”, “나이는 몇 살이냐” 등 남측 기자들에게 개인적인 질문도 많이 물어봤다. 결혼한 기자들에게는 아내 직업과 사는 곳 등을 물어봤다. 
  
”몸살이 나셨다는데 많이 안 좋으신 거냐“, ”근데 왜 그렇게 되신 거냐“ 등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머리빨기(샴푸)는 2달라 
“긴 머리 전기파마 45달라” “짧은머리 전기파마 30달라” “머리빨기 2달라” 
고려호텔 지하 1층에 있는 미용실의 가격표다. 미용실에는 머리빨기(2달라:샴푸 의미), 건발(머리 말리기), 머리모양만들기( 말려준 뒤 드라이로 머리 모양 잡아주는 것 의미), 긴 머리 전기파마(45달라), 짧은머리 전기파마(30달라) 등 여러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서울처럼 머리 드라이와 샴푸, 머리 길이별 파마 가격이 차등화되어있고 남성과 여성의 머리 가격도 달랐다.   
  
미용실 직원은 “예약을 하고 오면 좋다”고 불쑥 나타난 남쪽 기자에게 알려줬다. 남쪽 기자가 “‘머리 다듬기(자르기)와 ‘긴머리전기파마’를 하고 싶다”고 하자, 미용실 직원은 “흰머리 염색이라면 몰라도 염색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습네다. 화학성분이 머리에 좋지 않으니 하지 마십쇼”라고 설명했다. 염색에는 두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대화하는 내내 북측 다른 고객들이 앉아서 머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머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머리는 조금 꺼려 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냉면 육수 비법은 ”비밀입네다“

고려호텔의 쟁반국수 맛이 훌륭하다는 입소문을 들은지라 식당에서 먹어보니 소문대로 맛이 아주 좋았다. 호텔 직원에게 “육수에 뭘 넣고 만든거냐”고 묻자 “식당 비밀입네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출처: 중앙일보]

'미소작전'이라도 펼치는 듯 부드러워진 평양

4일 평양을 방문한 남한농구 선수단을 맞는 주민들은  '미소작전'이라도 펴는 것일까? 북한 주민들의 표정이 유례없이 밝다. 순안공항에서부터 호텔, 경기장까지. 평양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친다.  


남북한 농구 선수들이 참가한 '남북통일농구'대회가 5일까지 평양에서 열렸다. 

북한 주민들은 과거 남한 사람들을 대할 때 으레 무거운 표정이 많았다. 특히 '표정관리'를 해야 하는 북한 관료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더 없었다. 
하지만 이번 한국 농구 선수단을 맞는 북한의 관료들과 주민들의 표정은 과거와 딴판이다. 웃음이 넘친다. 
미소 띤 얼굴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장면들이다. 
사진을 통해 웃음의 진실을 읽어보자.  
글=김상선 기자,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위 사진은 지난 3일 북한 순안공항에서 제복을 입은 관계자가 한국에서 온 여기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찍힌 장면이다. 신원을 확인하는 '단순'한 일에 이렇게 웃었을까 궁금하다. 

사진공동취재단

위 사진은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끄러운 활주로에서 귀 가까이에서 묻고 듣는 장면이다.  

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순안공항 입구에서도 미소는 이어졌다. 한국 선수가 미소 띤 얼굴로 북측 공항 관계의 귓속말을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위 사진은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혼합경기를 앞두고 북측 선수들이 사진기자의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자 손가락으로 브이(V) 표시를 하며 웃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공동취재단

북측 리덕철 감독의 표정도 밝았다. 이날 리 감독은 남측 허재 감독(왼쪽)의 손을 잡고 웃는 모습으로 입장했다.    

사진공동취대단

3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경기 환영만찬장에서 평양냉면을 나르던 북측 봉사원의 표정도 밝았다.  
환영만찬장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들도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위 사진은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경기 관람석의 평양 주민들이 한국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드는 장면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주민들은 봉을 들고 응원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평양 주민들의 열띤 응원은 5일에도 이어졌다. 
남북통일농구는 15년 만이다. 이 현장에서의 웃음의 진실은 곧 가려질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미소작전'이라도 펼치는 듯 부드러워진 평양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지구를 위한 1시간(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이 2007년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 기업, 정부가 지정한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원을 끌 것을 제창한 글로벌 행사이다.  3월 30일, 세계 적지 않은 랜드마크가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은 3월 30일 ...
  • 2019-04-01
  • 3월은 여전히 꽃샘추위가 한창이지만 연길공원에는 벌써 봄이 다가온 느낌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의 얼굴에 봄꽃이 피여났다. /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 2019-04-01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사랑나눔행사 연길서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바로 연변애심어니들이다."   3월 30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애심전달대회를 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66명 학...
  • 2019-03-30
  • 사진 크게보기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인 F-35A(파란원) 2대가 F-4E 팬텀, FA-50, F-15K, KF-16, F-5E의 호위를 받으며 청주 공군 17 비행단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한민국 공군의 전략무기로 운용될 스텔스 전투기 F-35A 5·6호기 2대가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대는...
  • 2019-03-29
  • 2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인근 푸에블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며 화산재와 연기를 내뿜고 있다. 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는 이날 경계경보를 '황색2'에서 '황색3'으로 상향 조정했다. 멕시코 재난예방센터는 지난 24시간 동안 200회가 넘는 분출이 관찰됐다...
  • 2019-03-29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22층짜리 상업용 건물에서 28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 19명 이상 사망했다고 다카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 AFP통신이 전했다.현지 구조당국에 따르면 적어도 6명이 불이 난 건물에서 뛰어내리다가 목숨을 잃었고 13명 이상이 화염 피해로 사망했다.구조당국은 사망자 수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
  • 2019-03-29
  • 최근 광시(廣西) 구이린(桂林)시 룽성(龍勝) 각족(各族)자치현 싼먼(三門)진 퉁례(同烈)촌에서 화파오제(花炮節, 화포절) 행사가 개최됐다. 현지 요족(瑤族) 사람들은 화포 뺏기(搶花炮), 화포 퍼레이드(花炮巡遊), 혼수모어(渾水摸魚: 진흙탕 속 고기 잡기), 논 바허(拔河: 줄다리기), 백가연(百家宴) 등 풍부한 민속행사...
  • 2019-03-29
  • "인민을 위해 나는 잊고 헌신하렵니다(我將無我 不負人民)" 22일 습근평주석이 피코 이탈리아 하원의장에게 한 말이 온라인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진심어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큰 나라이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저 자신을 망각하고 인민만을 위해 헌신하려합니다. 저는 '...
  • 2019-03-29
  • 인도가 미사일로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실험에 27일 성공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저궤도 위성을 격추할 수 있는 수준의 대(對)위성 미사일을 갖춘 것이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인도가 위성 요격무기(ASAT) 시험에 성공하면서 역사의 장을 새로 썼다"면서 "인도는 미국·러시...
  • 2019-03-28
  • 호주 멜버른의 한 호수가 딸기우유가 연상되는 분홍빛으로 변해 주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금호수’라고 불리는 이곳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분홍색으로 변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AAP는 올해도 호수의 색은 어김없이 분홍색으로 변했고 단 몇 달간 볼 수 있는 신기한 광경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 2019-03-28
  •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5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열린 인민군 중대장ㆍ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환호하는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하면서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들이 당 중앙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군의 모든 중대를 최...
  • 2019-03-28
  • 27일 오후 4시31분께 용인 수지 성복동 롯데몰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10명이 다치고 수십여 명이 대피했다.화재는 롯데몰 성복점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용접 작업 도중 불씨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4시37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 2019-03-28
  • 칭하이(靑海) 위수(玉樹) 장족(藏族)자치구 사진작가 차이딩(才丁)이 란창(瀾滄)강 수원지인 자둬(雜多)현에서 바이춘루(白唇鹿•양 볼과 입 언저리의 털이 순백색인 사슴 일종) 무리를 찍었다. 사진 속의 바이춘루 무리는 사진작가를 구경하듯이 카메라 앞에 오랫동안 서 있었다. 바이춘루는 중국에만 서식하는 사슴이...
  • 2019-03-27
  • 40도에 달하는 불볕더위 속에서 고글을 쓴 채 량발로 축구공을 차며 모래 언덕을 이동중인 청년.축구 묘기 부문에서 5개의 기네스 기록 보유자이자 이 축구 묘기로 에베레스트도 등반한 주인공, 영국 출신의 프리스타일 축구선수 '존 판워스'씨이다. 그냥 걸어도 엄두가 나지 않는 모로코 사하라사막을 발로 공을 ...
  • 2019-03-27
  • 3월 25일(현지시간), 인도 인도르에서 홀리해이축제가 성대히 거행되였다.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40만명이 참여했다. 홀리해이는 인도 축제중 가장 유명한 축제  하나로 평등과 사랑을 념원하며 국적,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서로 얼굴에 색깔을 바르고 춤추며 즐기는 축제이다. 사진 봉황넷   
  • 2019-03-27
  • 적외선카메라로 황하 발원지에서 찍은 눈표범 영상이다(1월 21일 찍음). 기자가 삼강원국가공원관리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과학연구인원은 최근 황하 발원지 구역에 대한 야외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적외선카메라로 한마리의 암컷 눈표범 및 새끼들을 촬영했다고 한다. 이는 현지에서 정식적인 과학조사를 전개하면서...
  • 2019-03-26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년만에 프랑스를 다시 국빈방문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오후 습근평 주석이 준마를 탄 100여명 불란서공화국 위병대 기병의 환영을 받으며 차로 개선문에서 엘리제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햇살이 눈부신 파리의 봄날 아침은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연상케했습니다.  개선문의 성대한 환영식...
  • 2019-03-26
  • 트럼프 '골란고원 이스라엘 주권 인정'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시리아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선포를 했다. 52년래 미국 전임 대통령들이 엄두도 못낸 일을 해냈다는 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백악관에서 공동...
  • 2019-03-26
  • 지난 21일부터 5월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 테마 예술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미술가 문경원 씨는 초소를 폐기하며 나온 문과 철근 등을 수집했다. 수집한 폐기물과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했고 해당 작품을 통해 DMZ 대성동의 일상을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문경원을 비롯한 5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것...
  • 2019-03-26
  • 프랑스 리옹중법대학 역사박물관에는 양국 설립자인 리스쩡(李石曾), 차이위안페이(蔡元培), 에두아르 엘리엇, 모리스 쿠랑 등 인물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에 나선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프랑스 수교 55주년과 일을 하며 공부를 하는 근공검학(勤工儉學...
  • 2019-03-26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