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 전통문화 축제의 장
[ 2018년 07월 16일 11시 17분   조회:2956 ]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 성황리에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5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허룡호국장, 흑룡강성교육학원 민교부 리문익부주임,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정렬회장,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홍승국회장,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류상룡회장 등 해당령도들과 동북3성 각 조선족중소학교 학생,교사 및 학부형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의 희망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전승하면서 겨레의 얼을 지켜나가게 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민속장기, 민속전통윷놀이, 민속예의풍속교육, 민속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사진= 30도 무더위 속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장기 시합을 하고 있다. /정명자 기자

   

  대회 주관측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관장은 개막사에서 한국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 자녀들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지켜나가게 하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주시는데 대해 감사를 드렸으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민속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전승하면서 ‘겨레얼’을 살리고 이어나가게 하는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축제가 할빈시 청소년전통문화축제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민속공연에서는 각 학교들에서 선발된 종목들이 선보였는데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의 북춤,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의 부채춤과 독창(리연정),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독무(유란우)와 현대무용,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독창(강미나),아성구조선족중학교의 칼춤 등이 출중한 표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이어 경기장에서는 민속장기와 민속전통윷놀이 경기가 30여도의 무더위 속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소학남자조,소학녀자조,중학남자조,중학녀자조 총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민속장기에서 소학조 꼬마선수들의 애되고 아직 미숙하면서도 제법 진지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이 관중들 특히는 학부모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만들었으며 중학조의 경기에서는 제법 어른스럽게 성숙된 모습으로 어른들을 깜작깜작 놀라게 하는 수들을 두어 관중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승자의 뿌듯함과 패자의 고배를 동시에 맛보면서 인생을 체험하는 좋은 장이 아닐수 없었다.

  

 

 

  

 

  한편 4층 윷놀이경기장에서 근 100명선수들이 동시에 진행된 윷놀이경기에서는 “모야!”, “개야!”하는 응원함성과 함께 수시로 폭소와 환호가 터져나왔으며 매우 간단해 보이면서도 무한한 취미성과 지혜,영활성,협동성이 동시에 체현되는 우리 민속전통문화의 정수가 실감나게 안겨왔다.

   

 

  하루동안의 열띤 경기를 거쳐 민속장기 소학남자조에서는 방학간에도 꾸준히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은 밀산시조선족소학교의 최경철선수와 황혜남선수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따냈으며 3등부터 8등까지는 강민우(해림),리형안저(심양),김진욱(해림),김호군(심양),윤명남(심양),안성무(연길)선수가 각각 차지하였고 밀산시조선족소학교팀이 단체1위,심양 화신소학교팀과 해림시조선족소학교팀이 단체 2,3위를 차지하였다.소학녀자조에서는 이번에도 대오가 방대하고 실력이 강한 아성구조선족소학교의 리흠,김예진,조명옥선수가 1,2,3위를 싹쓸이 했으며 4등부터 8등까지는 구미열(밀산),황수미(아성),김려평(밀산),한성주(밀산),최지우(심양)선수가 각각 차지하였고 아성구조선족소학교에서 단체1위,밀산시조선족소학교와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단체2,3위를 차지하였다.중학남자조에서는 역시 막강한 실력을 가진 밀산시조선족중학교의 안용봉,강국화,최준,리성하 4명출전선수가 각각 1,3,4,8위를 차지하였고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곽진명, 김동휘선수가 2, 6위, 아성구조선족중학교의 김우헌,김성광선수가 5,7위를 차지하였으며 밀산조중에서 단체1위,할빈조2중과 아성조중에서 각각 단체2,3위를 차지하였다.중학녀자조에서는 역시 실력이 막강한 아성조중의 계민정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2등부터 8등까지는 리혁(할빈조2중),오재월(연길13중),김자혜(심양),조해월(아성),김혜영(할빈조1중),리명화(아성),정가흔(할빈조1중)선수가 차지하였고 아성조중과 할빈조1중에서 단체1,2위를 차지했다.

  

 

  

  민속윷놀이경기 소학조에서는 1등상에 할빈동력소학2팀,2등에 도리소학1팀,3등에는 동력소학1팀과 도리소학2팀이 입선되었다.중학조에서는 1등상에 할빈조2중대표팀,2등에 아성조중대표팀,3등에 할빈조1중대표팀이 각각 입선되였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 성황리에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3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5일 할빈시조선민족...
  • 2018-07-16
  • 연변의 첫 녀성 사회단체인 연변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지난 7월 7일, 촉진회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면서 회원들 자체로 《진달래와 연변녀성》(류금화 작사 한정자 작곡)이라는 회가를 창작하여 경축행사에 올렸을 뿐더러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표현하면서 사회조직체 내에서 손잡고 함께 성장해가는 연변녀성들의 풍채...
  • 2018-07-14
  • 졸업생은 정든 유치원을 떠나야 해서 아쉽고, 해병아리들은 유치원생활 적응중...   여름방학을 며칠 앞둔 11일, 룡정시제1유치원은 제37기 졸업식 및 새청사 건립 3주년 경축활동을 펼쳤다.유치원생들의 문예종목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신입생무대를 시작으로 소반,중반, 대반 어린이들의 종목을 비롯한 교원, 학부모...
  • 2018-07-13
  • 광동성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번우지구 조선족문화 축제의 장으로 지난 7월 7일, 광동성 광주시 번우구(番愚)구 대부산(大夫山)공립대공원에서 열린 “번우구 제3기 조선족김치문화절”은 광주시 번우구 조선족 및 번우구 시민들에게 조선족 전통음식문화를 고양하고 전승하는 축제의 장으로...
  • 2018-07-11
  •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 대성황 7월 4일 저녁, 연변가무단과 연변학림악단이 주최한 〈복동탄광 로동자들을 위한 고향음악회〉가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학림악단 단장인 박학림 선생은, 고향사람들의 그 순진 무구한 사랑은 수많은 아들딸들을...
  • 2018-07-06
  • 대경시 7000여명 조선족의 구심점 민족 경제 문화 체육 등에 촉진제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지난 6월 30일 흑룡강성 대경시 각 계층 조선족 및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할빈시조선민족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치치할시조선족친목회, 아성시조선민족촉진회, 오상시조...
  • 2018-07-03
  • 최근 연변직업기술학원 미술교원 최향순선생(51세, 부교수)은 조선족민속풍토인정을 반영한 수회화(手绘画) 프로젝트화(项目化) 학과목 교재를 펴내 조선족학교들에서 민족특색의 미술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동벽화를 마무리고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최향순교원 ...
  • 2018-06-27
  •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설립 25주년 기념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는 연구중심 설립 25주년을 맞으며 6월 23일, 연변대학에서 제2회 민족문화 및 사회성별학술포럼을 진행했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부녀사업위원회, 부녀교수협회, 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막식, 론문발표, 팀별토론, 페막식...
  • 2018-06-24
  • 철령시 조선족 룡수산아래서 단오맞이 민속놀이 펼쳐 6월 15일 보슬비가 솔솔 내리는 아침, 료녕성 철령시 조선족들은 단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 참가하려고 아롱다롱 한복을 차려 입고 철령시 룡수산아래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 모였다. 행사장 무대앞에는 ‘우리 민족 우리 문화 천년만년 이어가자!’라는 ...
  • 2018-06-19
  • 연길시 조선족특색문화로 민족특색관광브랜드 적극 창출 우리 민족의 5월 단오명절 기억은 녀인들의 치마자락 휘날리는 그네뛰기와 사나이들의 황소힘 겨루기인 씨름구경을 빼놓을수 없다. 거기에다가 향긋한 쑥향이 풍기는 달착지근한 쑥떡에 시원컬컬 막걸리, 귀맛좋은 풍악소리 사처에서 흥겹게 울려 퍼지니 오랫동...
  • 2018-06-18
  • 17일 오전 7시 30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개막한 ‘만성정원•만성공관’컵 2018 연길국제마라톤경기 및 아름다운 중국•생태마라톤 계렬경기 연길지역 경기에서 마라톤애호가들은 비속을 질주했다. 피부색이 다르고 민족이 달라도 생태연길을 지향하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은 일치했다. 연길시인민정...
  • 2018-06-17
  • 16일,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근원(思源)성지를 건설하며 명동촌민속문화관광을 추동하여 ‘중국조선족교육 제1촌’으로 거듭나는 것을 취지로 한 ‘2018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가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 성황리 개막되였다. 룡정시정부 부시장 류현화 축사 룡정시 지신진...
  • 2018-06-16
  •     장백민족가무단 길림성 제1회 예술절서 고품질 예술성연 펼쳐   지역문화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원생태 중국조선족 가무극 〈수려한 장백〉이 10일과 11일 저녁 장춘시에 있는 길림성대중극장에서 공연되였다.   길림성 제1회 예술절의 혜민공연에 뽑힌 〈수려한 장백〉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민족가무...
  • 2018-06-15
  • 13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대잔치 시장식 연길서 시상식 한장면  연변에 부는 독서열기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제13회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연길 개원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400여명이 사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대잔치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독서...
  • 2018-06-11
  • 6월 8~9일, 제14회“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이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와“천하제일 된장마을”-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 이날 민들레생태마을은 무려 1,000세대가 되는 가정들이 모여 대형 된장담그기 행사를 벌이는 진풍경으로 민속문화의 아름다운 꽃들이 ...
  • 2018-06-11
  • 민속주 평화주로 거듭나 오덕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고 된장술향연이 짙은 “제1회 오덕된장술 및 모드모아 민속관광문화축제가 6월 8일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에서 개최되였다.   오덕문화로 된장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된장술...
  • 2018-06-09
  • 6월 7일, 26018년 전국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 전국통일시험이 정식 시작됐다. ​ 올해 연변의 대학입시 응시생수는 8514명으로서 지난해에 비해 200명 증가했다. 그중 문사류 수험생이 3397명이고 리공류 수험생이 5117명이다. 한어로 시험보는 수험생은 6969명, 조선어로 시험보는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3명 증가된 1...
  • 2018-06-07
  •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간다… 신생활그룹 화동,북방지역 올해 분투목표 7억원   신생활그룹(중국)  화동,북방지역 신제품설명회가 6월 5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예매계약 총액 600만원을 돌파해 또 한번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짙게 했다. 행사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이며...
  • 2018-06-05
  • -5월이 가정의 달이였다면, 6월은 끝나지 않은 어린이 축제의 달. 푸른 잔디위에 펼쳐진 꽃송이들의 잔치가 5일 오전 룡정에서 펼쳐졌다. 전 시 유치원 어린이 경기계(轻器械) 체조경연이 펼쳐진 룡정시북안소학교 운동장에는 6.1절이 닷새가 지났지만 축제분위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유치원교육지도요강&rdq...
  • 2018-06-05
  • 6월 1일 저녁, 습근평 신세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19 차 대표대회 정신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연변주 11차 당대표대회 정신을 락실하여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심화 육성하며 연변 전역관광 개발을 발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관광흥주’ ‘례의연변’활동 가동식이 연길청년광장...
  • 2018-06-02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20003111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