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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칭따오(青岛) 서해안 어항 부두에 수 많은 조개 껍데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음력 6월 3일로 칭따오 해변가는 큰 조석간만의 차를 기록했다. 새벽 6시경 해수의 수위가 해변가에서 자취를 감췄을 때쯤 다량의 가리비 껍데기가 밀물의 흐름을 타고 배를 정박하는 곳까지 밀려들어왔다. 가리비 껍데기들은 조각조각 쌓여 장관을 연출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 항구 부근에는 가리비를 양식하는 어민들이 지역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 가리비의 묘종을 나누고 수확할 때가 되면 주민들은 작황이 안좋은 가리비 껍데기를 골라 바다에 버린다. 또 가리비 가공 과정에서도 껍데기가 바다로 유입 된다. 이런 과정이 이어지면서 많은 양의 조개 껍데기가 바다 밑 부분에 퇴적된다.
바다 밑에 쌓여 있던 조개 껍데기는 큰 조석간만의 차가 있거나 태풍이 올 경우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면서 해안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봉황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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