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절 앞두고 료심전역기념관 참관
[ 2018년 07월 26일 09시 03분   조회:4637 ]






금주시 료심전역혁명렬사기념탑 북측에 위치한 료심전역기념관은 1988년 10월에 개관된 후 2001년 8월부터 수선을 시작하고 2004년 11월에 재개방되였다.
 
료심전역은 1948년 9월 12일 동북인민해방군이 중공중앙 군위 <료심전투 유관 작전방침>에 따라 52일의 치렬한 전투를 거쳐 그해 11월 2일에 결속했다. 료심전역은 전국해방전쟁 전략결전 3대 전역의 서막을 열었으며 동북전역 해방을 거둔 대승이였다.







27년 전 필자는 학습교류로 금주에 출장가고 동료들과 함께 료심전역기념관을 참관했었다. 당시 참관하면서 본 '금주를 정복하다' 전경도는 기억 속에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다. 최근 필자는 '8.1'건군절을 앞두고 금주 관광을 선택하며 료심전역기념관을 재다시 참관했다.


료심전역기념관 정문에 들어서면 승리의 문, 기념탑, 군비, 렬사묘, 렬사벽 등이 보인다. 그중 기념탑은 료심전역에서 희생한 혁명렬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한 것이다. 높이가 2.5메터, 길이가 258.99메터로 렬사벽에는 동북해방전쟁에서 희생한 49,522명 렬사들의 이름이 달렸다.











료심전역기념관 주체건물 면적은 8,600평방메터, 전시면적은 4,912.92평방메터이다. 내용에 따라 순서청, 전쟁사관, 전방지원관, 영렬관, 전경화관 등이 설치돼 있고 1,460여건 진렬품을 선보였다.















기념관 전경화는 중국박물관중 처음으로 중대한 력사소재를 그림, 조각, 성광전 등 형식을 일체화하여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결합시켜 료심전역 중에서 금주를 해방하는 치렬한 전투장면과 심금을 울리는 영렬들의 장거를 마치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재현시켰다.
  
료심전역기념관은 2016년 12월에 '전국홍색관광지명록'에 입선되였다.

료녕신문 정봉진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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