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 창립 60주년 장백현 새로운 도시모습
[ 2018년 07월 29일 12시 00분   조회:1736 ]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중국 길림성의 동남변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장백산을 등지고 압록강상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혜산시와 강을 사이두고 서로 잇대여 있는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금년 9월 15일, 장백현에서는 자치현창립 60주년을 곧 열렬히 맞이하게 된다.

이 뜻깊은 나날에 즈음해 장백현에서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지리적우세와 민족자치현, 변경현의 우세에 비추어 ‘작은 도시 큰 전략’의 사유로 높은 수준, 높은 기점, 높은 질의 원칙하에 도시발전 원망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고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변강 자치현의 새 도시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장백의 동대문

자치현에 대한 소개

압록강

2017년 이래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는 ‘장백을 규범화도시, 아름다운 변강도시, 전국문명도시로 건설하자’를 목표로 선후로 6억 2,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우선 동관원 성심광장, 장백단결광장, 압록강공원을 새롭게 건설함과 동시에 현성중심에 위치한 장백민족문화광장과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대광장, 탑산공원, 동관원 백옥대를 다시 훌륭하게 보수했으며 장백체육장, 조선족박물관을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장백민족단결서언

장백광장

장백광장

5억원의 자금을 지불해 장백거리, 백산거리, 중흥로 등 현성내 9갈래의 주간도로와 압록강거리를 다시 아스팔트길로 건설하고 주민구역의 인행도와 골목길을 기본상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포장도로로 다시 부설했다. 현성 주요거리와 골목길에 가로등을 다시 새롭게 설치하고 공원과 광장에 여러가지 보기 좋은 관상용 나무를 옮겨 심고 화초를 아름답게 가꾸었다. 그리고 압록강변 강뚝과 강변 인행도, 공원, 광장, 길옆 화단의 곳곳마다에 잔디등, 특광등, 채색틍불을 아름답게 장식했는바 매일 저녁이면 장백현성 소재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건신, 레저, 아름다운 경관을 마련해주어 사람과 생태자연의 경관이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장백북운

동상 가야금연주

동상 ‘북춤’

동상 물동이

3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중조변경에 위치한 압록강거리를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과원조선족민속촌과 가까운 칠색무지개 다리로부터 장백통상구 국경다리에 이르기까지 압록강을 따라 6킬로메터에 달하는 구간에 ‘수려한 장백’이란 글과 도안으로 새겨진 품위높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도로량켠을 아름답게 록화, 미화했으며 압록강변 강뚝에 사람들이 즐기는 보행거리, 유람, 건신, 휴식놀이터와 압록강 경관대를 민족특색이 다분하게 건설했다. 이 기초상에서 그들은 또 건축풍격을 발해문화, 조선족 민속문화와 홍색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킨에서 현재 장백현성 압록강거리는 조선족 민족풍정과 변경특색을 일체로 한 변강 소도시의 조선족문화예술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휴식하고 보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고 있다. 더우기 압록강 경관대에 올라서면 조선 량강도 혜산시와 중국 장백자치현의 아름다운 도시모습이 한 눈에 안겨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장백광장

중국꿈

장백동관원 공원

뿐만 아니라 장백현은 주요거리 량옆 인행도에 대리석을 깔아 전에 원견이 없이 함부로 집을 짓고는 허물고 허물고는 다시 짓는 반복적인 투자와 크고 작은 길을 마음대로 파혜치고 묻고 또 파혜쳐 사람들이 다니기 어렵던 락후한 면모를 크게 개변시켰다. 현재 장백현성의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길은 물론 주민구역의 곳곳마다에 자가용이나 택씨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어 확트인 도시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현에서는 또 현성 중심거리와 압록강거리, 백산거리, 해방거리, 민주거리와 록강거리 그리고 주민구역에 저마다 높은 품위의 쓰레기상장을 새롭게 가설, 매일매일의 쓰레기처리에 담보가 있게 되여 국가급 위생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결광장

문화벽

아동락원

휴식놀이터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또 많은 자금을 지불해 현성구역의 낡은 층집이나 단층집 구역을 전부 허물고 거기에 높고 아담한 살림집을 련이어 건설함으로써 혜민공정으로 4,000여세대의 빈곤호 가정들에서 넓고 환한 새 살림집에서 행복한 살림을 누리고 있다. 깨끗하고 정결한 주민구역과 화원식의 사회구역은 도시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고 즐겨운 사회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성 소재지인 장백진은 현재 록강, 장송, 탑산, 민주 등 4개의 사회구역에 록강촌, 민주촌, 해방촌 등 3개의 행정촌이 한데 집중되여 있다. 장백진의 남북길이는 5.4키로메터, 동서너비는 5.2키로메터이며 면적이 28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장기거주인구는 3만 7,000여명, 조선족이 7,500명에 달해 20.3%를 점하고 있다.

장백체육장

압록강변 인행도

주민살림집

성급(星级)화장실

현재 장백진 록강촌은 도시건설과 새 농촌건설로 인해 원래의 귀틀집이나 오막살이 집들이 영영 자취를 감추고 벽돌기와집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였다. 번화한 거리와 골목길이 전부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로 포장되였으며 주민구역 곳곳에 아담하고 화려한 층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다. 그리고 현정부 여러 기관들에서 경치가 수려한 압록강거리에 사무청사를 짓고 이 곳에 비교적 많이 집중되고 있는바 현재 록강촌은 하나의 아름다운 새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마을이름을 록강신성(绿江新城)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장백현성의 서북쪽에 위치한 해방촌은 현재 현성 중심거리와 하나로 이어져 하나의 번화한 중심거리로 부상되였으며 전에 락후했던 촌 모습이 자취를 감추고 새 도시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휴식놀이터

장백거리 야경

주민구역

장백현은 이제 곧 자치현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에 가면 장백은 아름다운 도시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광림을 열렬히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5월 2일, 연변 대부분 지역에 낮의 보슬비에 이어 저녁에 눈이 내렸다. 비속에 꽃펴나는 함박눈은 5월의 화초를 더욱 어였하게 장식하였다.  사진은 당일 촬영 애호가들이 눈오는 정경을 찍어 위챗모멘트를 달구던 일부 "작품"들이다. / 길림신문
  • 2018-05-03
  •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 시간 5월 1일, 수천 명에 달하는 러시아 국민들이 러시아 공산당 좌익 정당에서 개최한 ‘5•1’ 국제노동절 기념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했다. 인민망 
  • 2018-05-03
  • 5월 1일 로동절 연휴를 맞아 섬서(陕西 )성 서안(西安) 남문 성벽 상공에서 1374대 드론이 에어쇼를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드론은 남문 상공에서 운집비행을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수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화려한 에어쇼를 지켜보며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봉황넷/중국...
  • 2018-05-02
  • 브라질 출신의 라파엘이 여자 친구인 국흡(중국) 씨와 세트장 중간에서 손을 잡고 있다. 김상선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4월27일)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열망도 함께 타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판문점은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
  • 2018-05-02
  • 사진 크게보기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던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인 '대통령의 집'을 1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송봉근 기자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귀향 뒤 서거하기 전까지 지냈던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의 집'을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nbs...
  • 2018-05-02
  • 시대의 발전, 사회의 진보 및 삶의 개선은 모든 사람들의 근면한 노동과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아래의 사진 속에 모든 직업을 열거할 수는 없지만 5.1노동절에 즈음하여 사랑스러운 노동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 2018-05-02
  • 최근 후난(湖南, 호남)성 핑장(平江)현 스뉴자이(石牛寨, 석우채)의 ‘암벽 편의점’이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편의점은 스뉴자이 ‘비아 페라타’ 암벽등반 챌린저대회가 열리는 암벽 위에 설치됐다. 지상으로부터의 높이는 100m에 달하며 암벽등반을 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간식과 음료수...
  • 2018-05-02
  • 100여 년 전의 베이징(北京)~장자커우(張家口) 철도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철도를 건설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깨뜨렸다. 오늘의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은 세계 스마트 철도의 물꼬를 텄다.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특집편 ‘중국 고속철의 새 모델 수립’ 캡처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스마트 열차 시...
  • 2018-05-02
  • 5월 1일 오전, 조선민족의 최초 교육기구 '명동학교' 성립 110주년을 기념하면서 고향을 사랑하고 조국을 열애하며 부모님과 어르신을 존중하는 중화미덕을 고양하고저 조직된 "제2회 명동서법예술대전"이 연길시 신흥광장에서 펼쳐졌다. ​ 비록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씨였지만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11...
  • 2018-05-02
  • [웃사진: 중국·인도에도 봄. 습근평 국가주석(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28일 호북성 무한의 공원에서 산책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습근평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27일과 28일 이틀간 회담을 열고 국경긴장 완화와 전략소통 강화에 합의했다. 지난해 6월 국경분쟁 이후 랭랭해진 량국관계는...
  • 2018-04-29
  • 신경보에 따르면 4월 27일 18시 10분경, 섬서성 미지현 제3중학교앞에서 한 남성의 묻지마 칼부림으로 19명(녀학생 14명, 남학생 5명)이 부상했다. 27일 23시까지 사망수는 9명(녀 7명, 남 2명)으로 늘었다. 기타 10명은 구급치료중이다. 출혈이 심한 학생들을 위해 현지의 200~300명의 주민들이 헌혈에 나섰다. 이런 엄청난...
  • 2018-04-28
  • “건강생활 희열길림” 2018년 연길시전민건강백일행 계렬활동 가동식 "중국체육복권" 봄철 만인 장거리달리기 활동이 27일, 연길시 국제전시예술중심에서 열렸다.길림성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에서 주관, 연변주체육복권관리중심에서 협조한 이번 장거리달리기 활동에는 연길시...
  • 2018-04-28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7일] 4월 24일,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성 하이린(海林, 해림)시 중국 헝다오허쯔(橫道河子) 고양잇과 동물 사육번식센터의 874번 암컷 동북호랑이는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4마리와 5마리의 새끼 호랑이를 낳은 바 있다. 최근에는 2마리의 수컷 새끼 호랑이와 3마리의 암컷 새끼 호랑이를 출산하...
  • 2018-04-28
  •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한국 대통령이 조선 평양 순안공항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하 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사이트 제공) 2000년 6월 13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왼쪽)과 한국 대통령 김대중(오른쪽)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한국 대통령이 북측 화동에게서 꽃다발...
  • 2018-04-28
  • 4월 26일 촬영한 남중국해박물관(드론 촬영). 당일, 하이난(海南)성 츙하이(瓊海)시 탄먼(潭門)진에 위치한 중국(하이난)남중국해박물관이 정식 개관했다. 개관과 함께, ‘800년의 기다림—‘화광쟈오(華光礁)1호’ 침몰 특별전’, ‘바다에서 찾는 종적—중국 해저 고고 및 남중국해 해...
  • 2018-04-28
  • 4월 26일, 관중들이 모터쇼에서 참관하고 있다. 당일, 2018 제17회 칭다오(青島) 국제모터쇼가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정식 오픈했다. 100여개 자동차 브랜드를 포함한 1,000여 차종이 일시에 공개되었고 각 자동차 딜러들은 할인, 판촉 등으로 인기몰이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모터쇼는 5월 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
  • 2018-04-28
  • 4월26일 12시42분, 중국은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11호 고체연료 운반로켓을 이용해 ‘로켓 하나에 5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방식으로 ‘주하이(珠海)1호’ 02조 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으며,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신화망
  • 2018-04-27
‹처음  이전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