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 창립 60주년 장백현 새로운 도시모습
[ 2018년 07월 29일 12시 00분   조회:1743 ]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중국 길림성의 동남변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장백산을 등지고 압록강상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혜산시와 강을 사이두고 서로 잇대여 있는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금년 9월 15일, 장백현에서는 자치현창립 60주년을 곧 열렬히 맞이하게 된다.

이 뜻깊은 나날에 즈음해 장백현에서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지리적우세와 민족자치현, 변경현의 우세에 비추어 ‘작은 도시 큰 전략’의 사유로 높은 수준, 높은 기점, 높은 질의 원칙하에 도시발전 원망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고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변강 자치현의 새 도시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장백의 동대문

자치현에 대한 소개

압록강

2017년 이래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는 ‘장백을 규범화도시, 아름다운 변강도시, 전국문명도시로 건설하자’를 목표로 선후로 6억 2,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우선 동관원 성심광장, 장백단결광장, 압록강공원을 새롭게 건설함과 동시에 현성중심에 위치한 장백민족문화광장과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대광장, 탑산공원, 동관원 백옥대를 다시 훌륭하게 보수했으며 장백체육장, 조선족박물관을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장백민족단결서언

장백광장

장백광장

5억원의 자금을 지불해 장백거리, 백산거리, 중흥로 등 현성내 9갈래의 주간도로와 압록강거리를 다시 아스팔트길로 건설하고 주민구역의 인행도와 골목길을 기본상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포장도로로 다시 부설했다. 현성 주요거리와 골목길에 가로등을 다시 새롭게 설치하고 공원과 광장에 여러가지 보기 좋은 관상용 나무를 옮겨 심고 화초를 아름답게 가꾸었다. 그리고 압록강변 강뚝과 강변 인행도, 공원, 광장, 길옆 화단의 곳곳마다에 잔디등, 특광등, 채색틍불을 아름답게 장식했는바 매일 저녁이면 장백현성 소재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건신, 레저, 아름다운 경관을 마련해주어 사람과 생태자연의 경관이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장백북운

동상 가야금연주

동상 ‘북춤’

동상 물동이

3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중조변경에 위치한 압록강거리를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과원조선족민속촌과 가까운 칠색무지개 다리로부터 장백통상구 국경다리에 이르기까지 압록강을 따라 6킬로메터에 달하는 구간에 ‘수려한 장백’이란 글과 도안으로 새겨진 품위높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도로량켠을 아름답게 록화, 미화했으며 압록강변 강뚝에 사람들이 즐기는 보행거리, 유람, 건신, 휴식놀이터와 압록강 경관대를 민족특색이 다분하게 건설했다. 이 기초상에서 그들은 또 건축풍격을 발해문화, 조선족 민속문화와 홍색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킨에서 현재 장백현성 압록강거리는 조선족 민족풍정과 변경특색을 일체로 한 변강 소도시의 조선족문화예술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휴식하고 보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고 있다. 더우기 압록강 경관대에 올라서면 조선 량강도 혜산시와 중국 장백자치현의 아름다운 도시모습이 한 눈에 안겨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장백광장

중국꿈

장백동관원 공원

뿐만 아니라 장백현은 주요거리 량옆 인행도에 대리석을 깔아 전에 원견이 없이 함부로 집을 짓고는 허물고 허물고는 다시 짓는 반복적인 투자와 크고 작은 길을 마음대로 파혜치고 묻고 또 파혜쳐 사람들이 다니기 어렵던 락후한 면모를 크게 개변시켰다. 현재 장백현성의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길은 물론 주민구역의 곳곳마다에 자가용이나 택씨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어 확트인 도시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현에서는 또 현성 중심거리와 압록강거리, 백산거리, 해방거리, 민주거리와 록강거리 그리고 주민구역에 저마다 높은 품위의 쓰레기상장을 새롭게 가설, 매일매일의 쓰레기처리에 담보가 있게 되여 국가급 위생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결광장

문화벽

아동락원

휴식놀이터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또 많은 자금을 지불해 현성구역의 낡은 층집이나 단층집 구역을 전부 허물고 거기에 높고 아담한 살림집을 련이어 건설함으로써 혜민공정으로 4,000여세대의 빈곤호 가정들에서 넓고 환한 새 살림집에서 행복한 살림을 누리고 있다. 깨끗하고 정결한 주민구역과 화원식의 사회구역은 도시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고 즐겨운 사회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성 소재지인 장백진은 현재 록강, 장송, 탑산, 민주 등 4개의 사회구역에 록강촌, 민주촌, 해방촌 등 3개의 행정촌이 한데 집중되여 있다. 장백진의 남북길이는 5.4키로메터, 동서너비는 5.2키로메터이며 면적이 28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장기거주인구는 3만 7,000여명, 조선족이 7,500명에 달해 20.3%를 점하고 있다.

장백체육장

압록강변 인행도

주민살림집

성급(星级)화장실

현재 장백진 록강촌은 도시건설과 새 농촌건설로 인해 원래의 귀틀집이나 오막살이 집들이 영영 자취를 감추고 벽돌기와집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였다. 번화한 거리와 골목길이 전부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로 포장되였으며 주민구역 곳곳에 아담하고 화려한 층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다. 그리고 현정부 여러 기관들에서 경치가 수려한 압록강거리에 사무청사를 짓고 이 곳에 비교적 많이 집중되고 있는바 현재 록강촌은 하나의 아름다운 새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마을이름을 록강신성(绿江新城)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장백현성의 서북쪽에 위치한 해방촌은 현재 현성 중심거리와 하나로 이어져 하나의 번화한 중심거리로 부상되였으며 전에 락후했던 촌 모습이 자취를 감추고 새 도시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휴식놀이터

장백거리 야경

주민구역

장백현은 이제 곧 자치현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에 가면 장백은 아름다운 도시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광림을 열렬히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제22회 상해국제영화제 금작상(金爵奖) 시상식이 23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이란영화 "캐슬 오브 드림(夢之城堡)"이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그중 남우 주연상은 중국영화 "불향심(拂鄕心)"과 함께 공동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여우 주연상은 영화 "Inhale-Exhale(呼吸之間)"에...
  • 2019-06-24
  • 6월 23일 새벽 5시 30분경, 광동성 불산시의 렌드마크로 떠오르던 원 불산시채색브라운파이프공장의 급수탑이 폭파소리와 함께 력사속으로 사라아졌다. 불산시채색브라운파이프공장에서는 지난 1988년 11월에 시공, 1992년 1월에 사용에 교부됐으며 브랑스기술을 인입하여 채색브라운파이프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
  • 2019-06-24
  •   ‘월(Walle)’이라는 이름의 잡종견이 올해 가장 못생긴 개로 뽑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스플래쉬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열린 ‘제25회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비글종 월이 29마리의 경쟁견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15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월은 바셋과...
  • 2019-06-24
  • 6月23日报道,6月22日,国家级猕猴自然保护区河南济源五龙口举行“第二届猴王争霸赛”,来自全国各地的50余名“美猴王”同台竞技,各显神通,86版《西游记》唐僧的扮演者徐少华,猪八戒的扮演者马德华莅临现场指导、点评,吸引数千人围观。 据了解,五龙口共有3000多只野生猕猴,被誉为“中国猴山...
  • 2019-06-24
  • 23일 저녁, ‘가족이 부른다'특집으로 꾸며진 ‘우리 노래 대잔치’가 연변텔레비죤 공개홀이 아닌 연길시 청년광장 야외무대에서 록화를 진행해 한 여름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물하며 더위를 날려주었다. ‘가족이 부른다’ 문구가 새겨진 무대 오른켠에 걸린 노란 등불이 밝혀지자 록화...
  • 2019-06-24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일 방북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집무실인 노동당 본부청사로 초청해 당 정치국 간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 2019-06-21
  • 6월 20일, 파키스탄에서 렬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부상당했다. 파키스탄 철도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오후 남부 항구도시인 카라치에서 동남부 하라르로 가는도중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행했다며 사망자중 1명은 보안인원이라고 밝혔다. 사진 봉황넷 
  • 2019-06-21
  • 20일 저녁 9시 40분경(현지시간),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는 김정은 부부의 배동하에 '5.1'경기장에서 조선에서 특별히 준비한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의 주제는 ‘조중우의 만고장청(朝中友谊 万古长青)’으로서 습근평 주석이 국가부주석이던 2008년 조선을 방문해 방명록에 남긴 문구로 알려졌다...
  • 2019-06-21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6월 20일 전용 비행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점심 12시경,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평양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비가 내린후 개인 날씨를 맞은 평양은 하늘이 높고 구름 한점...
  • 2019-06-20
  •   이것은 6월 18일 촬영한 북경대흥국제공항 터미널내 풍경이다. 북경대흥국제공항 터미널 공정은 현재 시스템 조절, 항목 검측 단계에 진입했고 6월말에 최후의 준공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북경대흥국제공항은 운영전 각항 테스트와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예정대로 북경대흥국제공항은 6월 30일에 준공...
  • 2019-06-20
  • 6월 18일, 사천성 의빈시 홍현에서 첫 '지진아기'가 태여났다. 전날인 17일 저녁 사천 의빈시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1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18일, 곳곳에서 여진이 발생했고 집이 무너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산모는 광산응급실에서 순산했다. 봉황넷 
  • 2019-06-20
  • 프랑스 공군의 다쏘 라팔 전투기가 17일 파리 에어쇼 개막을 알리는 비행을 하고 있다. [TASS=연합뉴스] 세계 최고 에어쇼로 꼽히는 파리 국제 에어쇼가 17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소문사진관] 1909년 1회 시작으로 격년 개최, 올해로 53회째 50개국 2000여 항공우주 관련 업체 참여 파리...
  • 2019-06-19
  • 제32번째 국제마약금지일과 호문소연(虎门销烟) 180주년을 맞아 길림성마약금지판공실과 신화사가 련합하여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며 마약금지의 불씨가 길림대지에 일게 하자’ 주제선전 활동을 개최하였다. 호문소연 정신을 전승하고 전민 마약금지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둔 이번...
  • 2019-06-19
  •     려명애 관장  “가벼운 나들이 같지만 의미는 깊어”   단동 민속축제는 해마다 ‘나들이’와 민속체험을 곁들인 것이 특징적이다. 려명애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은 “거리감을 주는 딱딱한 행사보다 대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민속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간, 자연...
  • 2019-06-19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영접하는 행사 도중 뙤약볕 아래서 온몸을 떨며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영국의 BBC 방송과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의 총리실 앞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던 중 격렬한 온...
  • 2019-06-19
  • 6월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개최한 2019년 국제축구련합리그 녀자 월드컵 B조 소조경기에서 중국팀은 0:0으로 스페인팀과 비겨 스페인팀과 함께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중국팀 골키퍼 팽시몽은 경기가 끝난 후 팀원들과 함께 6강진출권 획득을 경축했다.신화넷
  • 2019-06-19
  • 동방IC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베리아 동부에서 4만년전의 '승냥이단두(野狼断头)'를 발굴, 장시기 언땅에 파묻겨있어 승냥이 이빨과 털이 그대로 보존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넷
  • 2019-06-18
  • 6月18日报道,6月17日22时55分,四川宜宾市长宁县(北纬28.34度,东经104.9度)发生6.0级地震,震源深度16公里。图为四川省宜宾市珙县巡场商业步行街店铺损坏现场。四川省政府启动二级响应,组织力量赶赴震区了解灾情,全力救治受伤人员,妥善转移安置受灾群众。目前,武警、消防等救援力量已经向灾区集结,积极开展救灾工...
  • 2019-06-18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